지난 토요일 대전~통영고속도로를 이용하던중
대전 판암IC 부근에 대전구간의 도심고속선 식장터널 근처를 지나게되었는데
부산쪽 방향으로 운행하는 KTX가 팬터그래프를 하강한채 진행하다가
식장터널에 근접해서는 다시 팬터그래프를 상승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대전,대구 도심통과 구간 고속전용선로가 개통되었는데
전에는 기존선~ 고속선 혹은 고속선~기존선 진입때와 마찬가지로
팬터그래프를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는것같은데
도심 고속선이 개통이 되었지만 여전히 팬터그래프를 하강 혹은 상승하는 이러한 현상은 무엇인가요?
KTX는 이제는 고속선만 이용하기때문에 굳이 이전처럼 기존선과 고속선의 높이가 달라서
팬터의 올림과 내림을 할 이유는 없어 보이지만요 (서울~금천구청, 금정터널~부산역 구간은 기존선과 분기및 합류)
그리고 하행기준으로 대략 육안으로 확인했을때
대전역 출발후 대전 판암동근처에서 고가로 연결되어 식장터널까지
상구배가 계속되는 경로인데 혹여나 팬터그래프의 하강후 상승하는동안 상구배로 인해 열차가 정차하는일이 생기지 않을지
우려가 되기도 하네요
첫댓글 개통 이후 아직 이용해 본 적이 없어 모르지만, 대전역 구내의 경우 비상시에 사용한다거나 여러 목적으로 기존선 높이를 유지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기존 대전북연결선은 애초에 기존선 높이로 되어있어서 그거대로 대전역에서 남쪽 신선 직전까지 진행한 후 다시 고속선 높이로 바꾸는 게 아닐까 싶네요.. 이미 있는 기존선 높이 전차선을 선로도 어차피 고속선용 선로가 아닌데 고속선 기준 전차선으로 바꾸진 않았을 것 같거든요..
개통 이후에 안 타봐서 추정할 뿐입니다ㅜ 저도 전차선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