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기와지붕 집이라는 뜻의 청와대는 대통령이 거주하고 집무를 보는 공간으로 군사정권 시절 권력의 상징으로 인식되었고 김신조 일당의 참투로 일반인은 감히 가 볼수 없는 북악산과 청와대 였지만 이제 북악산은 54년 만에 완전 개방되었고 청와대는 무려 74년 만에 완전 개방된 것이라고 한다.. 완전 개방 첫날 2022년 5월 10일 북악산 남쪽 개방 코스와 청와대를 장장 5시간에 걸쳐 탐방해 보았다..
코스는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하차하여 헌법재판소-감사원-삼청공원-삼청안내소-법흥사터-청운대-만세동방약수터-청와대전망대-북악정-칠궁-분수대-청와대본관-관저-상춘재-녹지원-춘추관으로 이어지는 5시간코스..
삼청공원으로 들어가서 맨 왼쪽길을 따라 끝까지 올라가면 삼청안내소로 가는 안내문이 나온다.. 휭단보도를 건너 삼청안내소부터 북악산 산행길이 시작된다..
삼청 안내소다.. 여기서 안내지도르 가지고 가면 편리하게 산행을 즐길수있다..
여전히 묵찍한 철조망과 초소가..
문재인 대통령이 앉아서 한바탕 문제가 되었던 법흥사 절터..
절터를 지나 능선에 올라서니 서울시내 전경이 한눈에.. 123층 잠실롯데타워를 비롯해 남한산, 검단산, 용마산 등등 환상적이 풍경이 펼쳐진다..
북악산 성곽길..
청운대 입구 조망명소.. 서을의 강북권, 강동권, 강남권 일대를 조망할수있다..
전망이 가장 아름다운 청운대 정상.. 남쪽으로는 종로를 비롯해 한강이남 강남 일대가 한 눈에 들어오고 북쪽으로는 평창동과 북한산 일대가 펼쳐지고 일산까지 조망할수 있다..
청운대에서 바라본 광화문 광장과 남산.. 그리고 왼쪽으로는 청계산이 오른쪽에는 관악산까지 한눈에..
북악산 성곽길과 평찬동 일대
그리고 북한산 눙선이 병푼처럼..
청운대 정상..
만세동방 약수터.. 북악산 정상이 342미터 밖에 안되는 낮은 산으로 약수물은 단 한방울도 떨어지지 않는다..
청와대 전망대 가는길..
청와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광화문 일대.. 가까이는 청와대 본관 지붕이 보이고 세종로 일대와 남산까지..
청와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녹지원 바향으로 한컷..
청와대 본관 쪽으로 한컷..
정부종합청사와 효자동 일대까지..
나무잎 사이로 여의도 63빌딩,
여의도 현대백화점까지 한눈에..
북악정..
효자동 일대와 인왕산..
청와대 분수대..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청와대 보관을 나와 퇴근하면서 주민들가 작별안사를 한곳이다..
청와대 본관으로 가는 길목은 축제가 한창이다..
산행을 마치고 드디어 청와대 보관으로 들어간다..
청와대 본관..
관저가 있는 인수문..
관저 마당도 들러본다..
내부를 볼수없어 아쉬움이..
문재인 대통령이 자랑한 상춘재옆 계곡 연못이다.. 팔뚝만항 물고기들이 한가로이 노닐고 정자까지 있어 풍치를 더해준다..
주로 외국 외빈들에게 우리나라의 집을 소개하고 접견하는 가장 한국스러운 집 상춘재다..
청와대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상춘재 앞마당인 녹지원이다.. 보리가 파릇파릇~~
기자접견과 문화행사을 했던 춘추관..
산행이 힘들다면 청와대만 1시간 정도면 되고 서울 시내 조망까지 하려면 철궁뒷길 등산로나 춘추관 뒷길 등상로를 이용하여 청와대 전망대까지 2시간 코스를 다녀와도 된다.. 북악산 전체를 산행하려면 최소한 3번은 와야될것같다..
첫댓글 일찍 구경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