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선배님이 올려놓으신 생선국수집은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충북 옥천군 청산면백운리에 위치한 선광집은 그근교에서는 알아주는 맛집이지요.
저는 항상 시골엘 가면 선광집에서 생선국수 한그릇을 먹고 갑니다.
맞은편금강집도 유명하다고하는데 그곳은 선광집에비해 맛이떨어진다고 합니다.
아바선배님 청산오셨음 저한테 삐삐치시지 그러셨어요.ㅋㅋ
후다닥 달려가면 5분거린데 ㅋㅋ
문득 생각이 나는데요~
가끔 냇가를 지나가다가 보면 나이지긋하신분들이 친구분들과 어울려.
투망질몇번하고 잡은고기로 매운탕끓여드시고.약주한잔 하시면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봅니다.
그러면 그분들 모습이 그렇게 평화롭고 멋있어 보일수가 없습니다.
그 분들은 어려서부터 냇가에서 투망을 치고 고기를 잡아 친구들과 천렵을
즐기셨을 테니까요~
위의 분들처럼 마구잡이 투망질이 아니라면 투망질도 그리나뿌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치어들까지 싸그리 잡아들여서 한빠께스씩 잡는분들은 투망을 뺏어서 도망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요.-..-
친구가 쏘가리 껍데기 준비해놨다는데 혹시 쏘가리 껍데기로 견지 손잡이르 감는
방법이 없을까요?
예전 장수들 칼손잡이를 잘가공한 쏘가리 껍데기로 만든다는 말을 듣고
제견지대도 손잡이를 쏘가리 껍데기로 감아볼라는데 그냥 응달에 말리자니 바짝
마를것 같기도 하고 암튼 제목그대로 주저리 주저리
혼자 생각나는데로 적어봅니다.2차 정출빨랑 가고 싶습니다.
여울 식구님들 날씨가 쌀쌀해졌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
첫댓글 그 쏘가리껍질 하나만주면 안잡아묵지 ㅋㅋㅋㅋ^&^ 투망질 배운다고 남에 묘뜽 전부 망가트리고 ㅎㅎㅎ 쏘가리껍질이나 하나줘유 ~~~~ 생선국시 먹고싶어 ~ 춥고 배고픈것이 최고로 무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