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노인체육인프라 확충
양양군이 전천후 실내게이트볼장 2곳을 새로 조성하는등 노인체육 인프라 를 대폭 확충했다.
군은 현남면 인구리와 강현면 등 2곳에 실내게이트볼장을 조성, 6개 읍면에 고루 사계절 내내 게이트볼을 즐길수 있는 전천후 실내게이트볼장이 확보했다.
새로 조성한 실내게이트볼장은 지난 8월초 현남면 인구리에 570.41㎡의 규모로 완공됐으며 강현에는 695㎡ 규모로 9월말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중이다.
이로써 양양읍 서문리와 서면 상평리, 손양면 하왕도리, 지난해 11월 준공된 현북면 하광정리 등 4곳을 비롯해 6개 읍면에 고루 실내 인조잔디 게이트볼장이 운영돼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위한 체육시설이 크게 확대됐다.
또한 실내게이트볼장은 주간에는 노인 및 동호인들의 게이트볼장으로 이용되고 야간에는 지역주민들과 군인들이 배드민턴, 족구장 등으로 또는 읍면 단위의 소규모 행사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어 노인은 물론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류의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계절 내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 게이트볼장이 각 읍면에 고루 건립됨으로써 게이트볼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의 지속적인 확충과 보급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