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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도급 임금격차 줄이는 '상생 패키지' 조선 이어 대상 늘려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 박차…상생임금위, 이달 권고안 제출
2. 일본이 23일부터 첨단 반도체 제조장비 23개 품목에 대해 대중국 수출 규제에 돌입함.
지난해 10월부터 ‘대중국 반도체 규제’를 시행한 미국과 보조를 맞추며 대중국 포위망에 가담한 조치로 풀이됨.
첨단 반도체 제조기반 구축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이는 중국은 강하게 반발할 전망.
3.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장충체육관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24회 세계지식포럼에 컴퓨터 공학 천재 ‘스티브 워즈니악’이 참석할 예정.
워즈니악은 개막식에서 실리콘밸리의 어떤 특성이 애플 컴퓨터부터 인공지능(AI) 개발까지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갈 수 있었는지 분석하고 디지털 시대의 과제와 향후 비전을 제시할 예정.
♢글로벌 기업인들 교류의 장 '국가 기념행사'
♢튀르키예, 만찬 형식 세션서...산업부장관이
국가 홍보 나서
♢이스라엘, FTA 발효 첫해...양국
경제협력 강화 논의
♢인니, 수교 50주년 특별세션...한국
기업과 성공사례 공유
4.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다음달 초 방한할 예정.
두다 대통령은 다음달 2일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기간 중 방한해 윤 대통령과 만나고 새만금을 직접 찾을 예정.
폴란드에 무기를 공급 중인 방산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산업현장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
한편 정부는 현재 여행 금지 국가로 지정한 우크라이나에 기업인의 예외적 입국을 허용할 전망.
♢韓·폴란드 방산·인프라 밀착
♢방산기업 산업현장 직접 방문
♢‘2차계약’ 수출금융 진전 기대
♢새만금 잼버리대회도 찾을 듯
5.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이 주택가와 정부기관 등을 가리지 않고 전국적으로 발견되면서 테러 공포가 확산되고 있어.
최초 접수 이후 신고 건수만 2천건을 넘어.
정부는 독극물 등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화학테러 가능성을 낮다면서도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의심스러운 국제우편물 등은 즉시 통관을 보류하고 대만 등 해외 당국과 협조해 조사할 방침.
23일 강원 강릉시 교동 강릉우편집중국에서 경찰 및 육군, 소방 당국 관계자들이 의심 해외우편물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
대만에서 발송된 국제우편물.
22일 대만 정부는 "해당 우편물은 중국에서 발송됐고 대만을 거쳐 한국으로 보내졌다"고 해명했다. 경찰청
6. 美日, 첨단산업 대중압박 강화 …"韓 반도체·배터리 초격차 기회"
23일 일본이 미국에 이어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를 단행하면서 첨단기술을 놓고 중국을 견제하려는 포위망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미·중 패권 경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한국도 대미 수출이 대중 수출을 추월하는 등 무역 판도가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
다만 우리나라는 지정학적 위치는 물론이고 경제적으로도 중국 의존도가 아직 높기 때문에 급속한 탈중국 전략이 초래할 수 있는 막대한 후폭풍도 감안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니어재단 주최로 열린 '미·중 갈등 및 경제 블록화 속 한국의 산업정책 방향' 세미나에서 패널들이 토론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흥종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주현 산업연구원장, 최중경 니어재단 부이사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박만원 매일경제 논설위원. 한주형 기자
♢매경·니어재단 '한국의 생존전략' 포럼
♢中 첨단기술 경쟁력 韓 추월
♢中기업 규제 틈타 美시장 공략
♢中, 세계 제조업 30% 차지
♢놓칠 수 없는 시장 '딜레마'
♢韓 실익 챙기는 전략 세우고...정부·기업 협력해 신산업 육성
7. 예금토큰 시대 열린다 … 은행권 '열공'
최근 은행권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대체할 수 있는 예금(CD)토큰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CD토큰은 은행의 예금을 블록체인 기술로 토큰화한 것이다.
예컨대 신용카드로 결제를 했다면 결제일에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면서 청산이 되는데, 이 지급결제 과정을 블록체인화해서 고객과 카드사, 카드사와 은행 사이에 돈 대신에 CD토큰이 오가는 식이다.
♢실리콘밸리은행 사태 이후
♢안정성 높은 예금토큰 관심
♢시중은행은 한은 디지털화폐
♢예금자는 예금토큰으로 결제
8. 넥센타이어, 유럽·미국서 생산 '드라이브'
매출 기준 국내 3위이자 세계 20위 타이어 업체인 넥센타이어가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를 서두르고 있다.
유럽 체코 공장 증설 완료와 동시에 미국 공장 용지 선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같은 속도전 뒤에는 5년 후 생산량을 현재보다 40% 늘린다는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의 승부수가 있다.
♢체코공장 9월 증설 완료되면
♢2025년 5200만개 생산체제
♢美공장도 조만간 용지 선정
♢포르쉐 등 고급차시장 정조준
9. 작지만 똑똑한 AI … sLLM 시대 온다
오픈AI 'GPT-4', 구글 '팜2',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와 같은 대규모언어모델(LLM) 주도권 경쟁이 벌어진 가운데, 국내 스타트업이 소형 대규모언어모델(sLLM)을 앞세워 틈새를 공략하고 있다.
♢비용은 적고 특정 성능 우수해
♢학계서 주목하고 개발 잇달아
♢스캐터랩, AI플랫폼 이어
♢42마루·스켈터랩스도 서비스
10. 코스피로 이사가면 주가 상승? 절반만 올랐다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 기업 중 중장기적으로 주가가 오른 곳은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상장 공시 이후 주가가 반짝 상승하는 사례가 많지만, 기업 성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결국 상승분을 반납해야 했다.
최근 엘앤에프, 포스코DX 등 코스닥 기업이 코스피 이전 상장을 검토하면서 주가가 힘을 받고 있지만 결국 주가는 실적에 수렴한다는 평범한 사실을 보여준 것이다.
♢코스피 이전상장 15곳 분석
♢이전상장 1년후 주가흐름...7곳 오르고 8곳은 떨어져
♢공매도 규모 외국인 순매수...개별 기업 이슈 따라 제각각
♢"주가, 시장 아닌 실적에 수렴"
11.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고위험'에 쏠린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도입 이후 주식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고위험 상품으로 자금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증권사 디폴트옵션 가입자를 중심으로 고위험 상품으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늘면서 예·적금 중심의 초저위험 상품보다 빠른 속도로 투자금액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 고수익에 자금 대거 유입
♢투자자 석달새 10배가량 급증
♢자금 증가율 초저위험 앞질러
♢최근 3개월만에 154% 늘어나
♢미래에셋證 가입자 3.4만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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