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5.13 한국경제 오진우기자
숙명여대 ‥ 국내 유일의 `호스피탈리티` 특화
숙명여대 호스피탈리티 경영전문대학원(Hospitality MBAㆍ원장 박내회)은 호스피탈리티산업(호텔 레스토랑 등 서비스업)과 기업의 고품질 서비스 경영 분야에 특화된 국내 유일의 MBA다.
또 세계적인 요리교육기관인 프랑스의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ㆍLBC)와 제휴해 호스피탈리티 분야에서 세계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호스피탈리티 MBA(H.MBA)의 최대 장점은 일반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호스피탈리티 분야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전문가로 거듭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4학기의 46학점을 이수하는 동안 '음식 및 와인 연구''서비스 품질 관리' 등 특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관련 분야 전문지식을 익힐 수 있다.
또 대부분의 수업이 '호스피탈리티 마케팅' 등 일반적인 경영지식에 서비스 사업 특성을 반영한 '융합교과'로 구성돼 있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
LBC 호스피탈리티 MBA와 동일한 교재를 사용해 세계 수준의 질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주간과정은 100% 영어강의로 이루어지고 야간과정도 50%가 영어 강의로 진행돼 국제감각을 키우기에도 적합하다.
한편 LBC MBA와의 협약을 통해 H.MBA 교육과정 수료자는 LBC MBA 학위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입학과 동시에 LBC 동문 모임인 꼬르동 블루 글로벌 커뮤니티(Cordon Bleu Global Community)에 소속돼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과 정보교류가 가능하며 세계 각지에서 LCB 가족의 일원으로 그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소수정예'로 밀도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LBC H.MBA의 강점이다.
LBC H.MBA는 주간과정과 야간과정 모두 입학정원을 20명으로 유지해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으로 밀도 있는 강의를 진행할 수 있게 했다.
작은 규모의 장점을 살려 교수와 학생간 토론 등 '쌍방향 교육'이 활발히 이뤄진다.
LBC H.MBA는 다양한 해외연수 및 인턴십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일본 와세다대와 호주 애들레이드대학과 협약을 맺어 재학생들은 재학 중 최소 1회 이상 원하는 자매 대학에서 현지 연수교육을 받을 수 있다.
유명 호텔 등 업계 대표적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인턴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07년 2학기에는 3명의 학생이 JW메리어트호텔 메이필드호텔 등에서 인턴십 경험을 쌓았다.
숙명여대는 LBC H.MBA의 이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졸업생들이 호텔 리조트 외식 F&B산업 등의 서비스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문제 해결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LBC H.MBA를 이수한 차재헌 이모션브랜드 대표는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생소한 개념인 호스피탈리티 분야를 알게 된 후 미래 비전이 있는 특별한 분야임을 직감하고 2년의 시간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며 "LBC H.MBA를 통해 업무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숙명여대 LBC H.MBA는 오는 14일과 21일 입학설명회를 열고 2008년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정원은 주간과 야간 과정 각각 20명이다.
지원기간은 5월30일까지며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 <고찰>/서2/03/김다현
호텔이벤트나 행사쪽으로 기사를 찾다가, 재밌는 기사를 발견했다. 바로 여기 나온 기사이다. 단어들이 익숙하면서 생소한 것들이 많아서 호스피탈리티가 정확히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검색해보기도 했다. 대학생 신분인 나로서는 이런 기사가 반갑다. 일반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호스피탈리티 분야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는 것에 대해 이 곳을 입학할 학생들에 대해 부러움을 감출 수가 없다. 내가 하고자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나에게도 호텔과 홍보나 경영이 따로가 아닌 호텔만을 고민할 수 있는 홍보나 경영을 배우고 싶었다. 물론 그런 분야가 있기는 하지만 나중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이제서야 호텔과목을 듣게 되었다. 그래도 지금 듣고 있는 수업에서 더욱더 매력을 느껴 이쪽 분야쪽으로 뛰어들고 싶지만, 저런 교육과정을 거쳐갈 수 있다는 기회가 제공되는 학생들이 부럽기는 마찬가지다. 특히 대부분의 수업이 '호스피탈리티 마케팅' 등 일반적인 경영지식에 서비스 사업 특성을 반영한 '융합교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 기사를 읽으면 읽을 수록 저 교육 받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렇듯, 특성화 되고 맞춤형 교육이 정말 절실한 시대 인것 같다. 물론 많이 생겨나기는 하지만, 내가 입시과정을 치르고 있을 당시는, 특성화된 대학이 그렇게 많지 않았고, 많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정보를 학교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았다. 과보다는 학교이름을 중시해 대학진학을 돕는게 선생님들이기도 했다. 또한, 입증되지 않아 불안했던 것도 사실이다. 요즘 학생들은 공부만 해서 성공하려는 학생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물론 공부이기는 하지만, 자신의 개성에 특기에 취미에 맞게 공부를 선택한다. 국어, 수학,과학, 사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요리도있고, 미용도 있고, 애견도 있으며,그림을 좋아한다고 해서 다 화가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좋아해도 애니매이션을 할 수 도 있고 패션을 할수도 있다. 외식안에서도 한식,일식,양식이 아니라 와인공부만 따로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생겨난 것이다. 대학이름의 유명세가아니라 특성화된 과나 특성화된 학교가 유명해져야할 시대가 온것이다. 기호가 다양해진만큼, 이러한 학교들이 좀 더 많이 생겨 학생들의 꿈이 좁혀지지 않기를 바램을 가져본다.
호스피탈리티 산업 Hospitality의 사전적의미를 알아보면 명사로서 '환대 또는 후대'라는 뜻을 가진다. 환대란 '기쁘게 맞아 정성껏 대접함'이란 뜻이고 Hospitality란 누군가를 기쁘게 맞이하여 후하게 대접한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산업을 우리나라에선 흔히 환대산업이라고 말한다. 다르게 말해 호텔, 리조트, 여행사 등 모든 서비스의 총체적인 의미를 갖는다. 이런환대산업은 이미 오래전부터 환대문화를 가져왔다고 얘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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