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양파 마늘쫑 마늘 곰취같은 것으로 간장넣은 장아찌를 만들어서 두었는데요..
제가 임산부인데다 입덧이 끝난 후에도 뭔가 속이 느글거린달까 그런게 좀 남아서 예전과 다르게 짜고 맵게만 먹더라고요
이제 슬슬 임신후반기로 넘어가서 임신중독증이나 임신성고혈압조심해야하는데 야채반찬도 자꾸 소금 간장 짭짭하게
넣어서 먹게 되니 좀 문제라서 가급적 피클식으로 해서 짜지않게 야채를 많이 먹도록 해보려는데
새콤달콤하고 염분은 적은 피클종류는 스파게티집에서나 나오는 오이나 무 정도밖에 모르겠네요..
오이피클처럼 했을 때 아삭하고 맛이 괜찮은 야채들은 뭐가 있나요?
일본음식중에는 쌀겨에 생오이나 생야채를 하루정도 박아서 씻어서 아삭아삭 먹는 그런 절임같은 것도 있던데
우리나라는 그런 식으로 볶거나 찌거나 하지 않으면서 짜지않게 아삭아삭 싱거운 밑반찬으로 야채먹는 방법이 뭐가 없을까요?
요즘 생야채를 먹어도 초고추장이나 쌈장을 막 듬뿍 찍어먹게 되고
부추나 가지 호박을 볶아먹어도 간장이나 고추가루를 자꾸 퍼넣으니 밥먹고나면 자꾸 손발이 퉁퉁 부어서 고민이랍니다..ㅠ.ㅜ
그렇다고 샐러드용야채만 맨날 우적우적 먹을수도 없고....
괜찮은 방법을 아시면 알려주세요..ㅠ.ㅜ
첫댓글 몸이 붓는다면 무조건 저염식해야 하는데 짠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싱거우면 비위가 상한다 그러죠~
이방법은 어떨까요~
오이를 5센치로 자르고 속을 발라내세요
속파낸 오이를 소금대신 설탕을 저림하세요
6시간이상 지나면 설탕이 다 녹게 됩니다
저려진오이는 건져놓고 저림에서 나온 물만 냄비에붓고
간장을 저림물만큼 섞어서 끓여줍니다
설탕에져려서 건저놓은 오이를 용기에담고 돌로 눌러준다음
끓여진 간장에 식초를 입맛에 맛게 섞어서 간장이 뜨거운상태로
부어주세요 1주일지나면 새콤달콤 맛있는 간장 피클이 됩니다~
냉장보관하세요~
야채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후에 오미자효소(매실액기스)+고추가루+통깨 로 바로 무쳐서 드셔도 좋아요.
서운하면 소금 약간 넣구요.
몸이 부을때는 다리를 위로 올려두고 잠자기전에 약간 차가운물에 족욕을 해주세요
그리고 옥수수수염차를 마셔주면 붓기가 좀 나아진다고하네요
아기받는 남자님이 오셔서 갈쳐 주셔야 하는데...웨딩, 임신출산방에 문의해보세요.
전문가이신 의사선생님이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