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뮤지컬 코미디 NUNSENSE JAMBOREE
일시 : 2003년 7월 17일(목) ~ 9월 28일(일) / 월요일 공연 없음
시간 : 수.금.토.일.공휴일 4시 , 7시30분 / 화,목 7시30분
장소 : 연강홀 (종로 5가)
금액 : R석 55,000원 / S석 45,000원 / A석 35,000원 (30명 이상 단체
20%할인/수요일 4시 공연 30% 할인. 조기예매 6월16일까지 예매시 20%, 6월 17일~7월 1일까지 예매시 10% 할인)
주최 : 뮤지컬 컴퍼니 “대중”
주관 : 컬처피아
1. 작품에 대하여
‘넌센스 1’에서 우리는 암네시아 수녀 (본명은 메리 폴 수녀)가 컨트리 가수가 되기를 항상 소망하다가 마침내 내쉬빌의 가요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되고 기억을 되찾던 감격적인 장면을 목격하였다. ‘넌센스 2’(속편)에서는 수녀원장이 암네시아의 재능은 무시되어서는 안되며 그녀를 위해서 레코드 제작을 위한 계약을 보장할 것을 결정한다. 이제 우리의 “연속”쇼, 암네시아의 컨트리 뮤지컬 <넌센스 잼보리>에서 그녀는 마침내 자신의 꿈을 실현하게 된다. “내쉬빌에 갈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제목의 첫 번째 앨범을 녹음 하게 되고 이 쇼는 그녀의 기록적인 성공의 결과로 나타나게 된다. 이제 컨츄리 싱어가 되어 복음과 선행을 동시에 이루는 암네시아 수녀를 통해 우리는 또 한번의 기쁨과 감동을 접하게 된다. 그 동안의 넌센스가 수녀들로만 연출되었던 점과 달리 버질 트로트 라는 (레오 수녀의 오빠) 남자 신부님이 등장하여 극의 재미를 한층 고조시키며 1,2편에 못지 않은 20곡이 넘는 주옥 같은 음악이 관객들을 매료 시킬 것이다. 아울러 이번 넌센스 잼보리의 출연진은 전수경, 류정한, 김 선경 , 박 해미, 김 미혜, 홍지민 등 최상 , 최고의 캐스트로 구성, 넌센스 잼보리 초연을 마쳤다. 넌센스 잼보리는 모든 뮤지컬 매니아를 비롯, 일반 관객들에게도 화제의 뮤지컬로 떠올랐으며, 뜨거운 성원에 부응하여 이번 7월 17일부터 9월 28일까지 앵콜 공연을 올리게 되었다.
2. 작품 및 작가소개
[넌센스]는 미국의 극작가 단 고긴이 직접 대본을 쓰고 작곡한 작품으로 85년 12월12일 오프브로드웨이 Cherry Lane에서 초연된 이래 [넌센스Ⅱ](94),[넌센스Ⅲ-잼보리](96)로이어지면서 현재까지 장기공연을 하고 있는 화제의 뮤지컬이다. 단 고긴은 미시간주의 알라 출신으로 처음에는 가수로 ‘루터(Luther)’라는 작품에 출연하여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그는 또한 2인조 그룹 “The Saxons"의 멤버로써 5년간 포크싱어로도 활동했다. 그는 그 후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 “Hark와 전설(Lagend)“의 음악도 작곡했다. [넌센스]는 처음엔 스토리도 없이 간략히 쓴 메모와 노래가 전부였으나, 등장인물에 대한 관객의 호기심이 놀라운 점에 착안하여 혼자서 대본, 노래, 작곡, 연출까지 맡으면서 작업을 계속하여 마침내 [넌센스]뮤지컬을 완성했다.
이 작품은 1986년 비평가협회로부터 뮤지컬대상 각본상, 음악상을 수상하여 명성을 얻기 시작했으며 뉴욕에서도 [넌센스]열풍을 일으키며 1995년까지 10년간의 장기공연으로 이어졌다.
엠네지아수녀가 컨트리 뮤직스타로 변신하는 이번작품[넌센스잼보리]는 넌센스Ⅰ, Ⅱ에서 보여준 레뷰의 재미와 감흥을 한단계 더 높인 수준작으로 당당히 미국뮤지컬의 주류에 편입되는 계기가 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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