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20일 남원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자산형성 지원사업 참여자를 위한 자립역량 교육을 실시하였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활동을 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가입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희망키움Ⅱ ,청년저축, 희망저축계좌) 13명을 대상으로 금융 및 재무, 자산관리, 통장 유지 및 지급 요건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 안내와 함께 ‘평생월급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국민연금공단 장현석 과장을 초청해 효율적인 소비와 저축, 연금자산 관리방법, 기초·국민·주택연금 활용법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건전한 소비생활과 신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김은영 주민복지과장은 “자산형성 가입자들의 중도포기 없는 사업 참여를 위해 자립역량강화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저소득 계층이 꾸준히 자산을 형성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지역자활센터에서는 자활사업단으로 미태리 남원도통점(파스타&피자), 베트남쌀국수, 싸다김밥, 매머드커피숍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추가로 베이커리 카페를 개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