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완주예술축제
시아문예금요수필 사진 석청 김재교
봉동읍 둔산 공원 특설무대에서 제4회 완주예술축제가 공연 되었다. 3회 삼례 예술 촌 공연보담, 짜임새가 올 해는 더 좋고. 알뜰하게 꾸며 졌으며. 축제 분위기도 군민들과 하나가 되었다. 공연 장면이 바뀔 때마다. 박수소리가 요란했다. 발전하는 완주의 모습이다. 예술인들도 한 몸이 되여 서로 하나같았다. 앞으로 살기 좋은 예술의 고장으로 더욱 발전 될 것이다. 우리 완주는 마시는 물부터 전국에서 자연이 담긴 물은 하나뿐일 것이다.
운장산을 중심으로 북으로 뻗친 줄기는 불암산에서 서북쪽으로 달여 비봉과 화산면전체가 경천 큰 저수지가 형성이 되어 있고. 내려오는 줄기에 비봉 천호성지 산에서 다시 금마. 익산. 김제. 군산만경황금평야를 가물가물 펼쳐 놓았다.
한줄기는 남서로 동상일원과 위봉폭포의 맑은 물이 동상저수지와 대아땜이 있다. 산줄기는 다시 소양. 상관. 관촌. 슬치재. 모악산이 형성되었다. 이 산천에 있는 나무가 90%가 상수리와 도토리나무다. 상수리와 도토리에는 사람의 몸에 중금속을 녹이는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한다. 이 물이 수억 세월 만경강평야로 흘러 덮었다. 이곳의 먹거리를 일본 황실이 욕심을 가진 완주다.
완주산천은 봄엔 완전히 벚꽃으로 덮여 있는 꽃의 축제장이요. 여름에는 군산. 익산. 전국에서사람들이 모여 더위를 삭이는 푸른 산천이고. 가을에는 완주의 동상저수지. 대아뗌. 경천저수지에 비친 산천은 오색단풍 산으로 바뀌어 있다.
전국에서도 호수와 어우러진 산천이 완주 밖에 없다.
그리고 사람이 마시는 물과 먹거리가 안전함이 첫째다. 맑은 만경강 물에서 자라는 먹거리가 전국에서 제일이다. 로컬푸드가 완주에서 1호, 처음 시작 되었다.
축산분야 한우도 우리완주에서 전국 1호, 처음 시작 되었고. 친환경벼농사도 오리농법부터 우렁이 농법으로 시행착오를 쌓으면서 완주가 1호, 처음 시작이 되었다.
전주의 비빕밥 문화가 세계에서 명성을 얻게 된 것도 완주 안에 전주가 있다. 주변에서 생산된 먹거리가 주 원인이고 전주 한옥마을이 전국의 톱이 된 것도 완주 때문이다.
전국 어느 곳의 맛 보담 전주 음식 맛이 다르다고 한다. 좋은 환경에서 자란 먹거리 이다.
완주예술제가 시작되는 11월초면 완주일원이 완주라는 큰 가마솥에 하늘에 있는 오색물감과 구름에 있는 칠색 무지개를 넣고 밤하늘 은하수별들의 반짝임까지 함께 삶아 동서남북 바람을 불려 쪽박으로 예술제에 맞추어 쉴세 없이 뿌려 놓았다. 각 호수마다. 완주가 둘이다. 호수에 잠긴 가을산천, 밤하늘의 속삭이는 별들, 그믐 쪼각배 타고 은하수를 건너는 달님토끼가 호수에 담긴 완주, 새벽이 더 아름다운 잠일대 호수가 있는 완주다. 앞으로 예술의 고장 완주, 물 좋고 살기 좋은 완주가 최가가 될 꿈이 눈앞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