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ni - Marching Season
오늘은 Yanni의 머찐 피아노음률과 함께...^^
...............볼륨을 높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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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밝은 월욜...
친구의 생일빵(?)으로 만나서 맛난 밥 먹고 휘~ 드라이브 나선 길...
자유직업을 가지니 말년(?)에 이런 행운들이 생기는구만...ㅋㅋ
직장 다니던때는 언감생심... 꿈도 못꾸던 평일날 드라이브라니~
우선 운중동에 있는 머찐 한정식집에서 만난거 먹고...
근데~ 밥상 찍는거는 익숙치 않아서 다 먹고 나서야~ 아까비.... 했다능...ㅎㅎ
밥먹고 차 마시자고 찾아간 곳이 운중동의 호숫가를 끼고 있어서 유명한 찻집...


거기에서 향긋한 차 한잔 마시고 수다 왕창 떨었는데도 왠지 기냥 가기 아쉬운 맘...
"우리... 백운호수쪽 가볼까??..." 이심전심이라꼬 바로~ 추울발...^^*
근데 막상 호숫가에 가보니 찬바람만 휘잉~...ㅠㅠ
배가 부르니 차마시러 내리기 싫고... 산책이라도 하려니 날은 딥따 춥고...ㅎㅎ
차안에서 백운호수 구경하다 기냥 나오기로 하고 나오는뎅~~~...
맞은편쪽으로 난 청계사 이정표에 다들... 눈 한번씩 마주치더니 Go~~~ㅎㅎ
청계사쪽으로 차로 올라갈 수 있는 끝까지 갔다 나오면서 우와~~ 머찌다를 연발...
근데 늦가을이라 그런지 낙엽 색깔이 여엉~~ 신통찮더구만...
머~ 그래서 기냥 룰룰랄랄 수다 떨면서 나오는데 화장실이... 너~~~무 급하드란 마리쥐~ㅎㅎ
어디 갈만한 화장실 읎나~ 찾다가 발견한 화장실...
그런데~ 그 옆에 난 길이 진짜루 멋있드란 마리쥐~
화장실 들른 뒤 그 옆의 머찐길을 기웃거리는데 거기서 나오는 아자씨 한분이랑 딱~ 만났징~
아직 절정의 단풍이 남아 있으니 귀경하고 가라시는 고마븐 인사 한마디!!!
이런 횡재가~~ㅎㅎ
아래쪽 사진은 다다다 그 분 집으로 들어가는 입구쪽에 남아있는 가을의 막바지이다.
그냥 뭔가 아쉬웠던 우리들의 마음을 즐거움으로 꽉~ 채워준 머찐 풍광이라니...
4계절의 느낌이 다 다르다며 언제든지 찾아오란다... 이힛~^^







요기 앉아서 차 한잔 머꼬프다...
봄 바람 살랑이믄 차한잔 마시러 가야쥐~~^^*



요기가 그 아자씨의 집이공...












마지막으로 인증샷...ㅎㅎ

어느 인심좋은 분을 우연찮게 만나서 알게 된 보물같은 장소다.
언제든 오는 손님들을 마다하지 않으신다니... 설경이 근사할 때 또 가보기로 했다.
이젠~~ 진~짜~로... 2012년 가을을 보낼 수 있을것 갔다고요~~~ㅎㅎ
첫댓글 다음번에 가시거든 그 아자씨 우리 카페로 데불고 오셔요~~~~~~~~ㅎㅎㅎㅎ
앗... 그래야겠다요...
나름 풍류(?)를 즐기시는 분 같던데...ㅎㅎ
생일빵.....ㅎㅎㅎㅎㅎㅎ.
소녀 같으신분,,,마지막 사진 옷 입으신 모습이 인형 같습니다...ㅎㅎㅎㅎㅎ.
해바라기님 사진 Tip 하나...:
안자서 찍으실꺼면 이왕이면 엎드리십시요..
다른세상이 보인답니다...
그래서 사진 찍으시는분들은 돗자리를 가지고 다니시더군요...^&~
아항... 돗자리~~
Tip...감사...^^*
쪼그리고 앉거나 험한 곳 다니지 못해서
사진을 배우거나... 찍고싶은 욕구를 잠재우고 살았었는데...ㅎㅎ
언제부터인지 내눈에 보이는 것 들을 담기 시작해보니 이 또한 재미있더군요...^^*
같이 댕기자구여
이쁜 카페
지도 마니마니 댕기는데 또 다른세상 카페도 보여주삼
핑크빛 작은 백이 넘 잘어울려요
언냐~~ 언제든지 부르기만 하십셔!!!
25년 구력(?)의 운짱이 항시 대기중입니당...^^
갈 바람 난겨? ㅎㅎ
ㅎㅎㅎㅎㅎ 갈 바람 난겨? 2 ㅎㅎㅎ
마지막 사진 넘 이뽀~~
그러게요...ㅎㅎ
올해는 시간을 잘 재단해가며 쓰면
이런 횡재(?)같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아아주 신이 나 있습니다요~~ㅎㅎ
지달리십셔!!!
집으로 돌아가면...남도의 머찐 곳을 소개할께요~~
마치 근무중 땡땡이~~~~~처럼 횡재한 것 같은
평일날 드라이브.......................도 멋진데 , 풍경이 더 해줍니다 ^^
평일날 드라이브...
저에게 이런 행운(?)이 올런지 저도 몰랐습니다요~~^^
내년봄에는 저렇게 멋진곳에서 차한잔 할수 있겠죠?
그동안 저 하얀집 쥔장을 잘 꼬셔가지고 설라무네...ㅎㅎ
내년 봄쯤에는 저 곳 파라솔에 앉아 차 한잔 마셔볼 수 있게 함 해볼까요??...ㅎㅎ
해바라기님 인상 좋다 좋아...ㅎㅎ.
글고보니 부다강님 만나뵌지 한 백만년은 된듯...ㅎㅎ
인상 좋다 하시니 무지무지 기분 조아부러요~~^^
해바라기님의 고운 모습까지 볼 수 있어서 참 좋네여~~~^^*
곱기야 울림님이 더 하시징...ㅎㅎ
비슷비슷한 동에에 사는 사람들끼리 벙개라도 함 때려볼까요??...ㅎㅎ
언냐~음악도,글도,사진도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