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육군학사장교 총동문회장 1맥 이종배입니다.
우선 60만대군을 지휘하는 장군으로 진급하신
최진규 준장(보병,7맥9기),소영민 준장(보병,8맥11기)
두 후배님에게 총동문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더 정진하시고 노력하여 장차 육군대장까지
진급할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이로써 학사장교는 2010년 학사장교 최초의 별 정현석 준장(3맥)이 진급하여 ,이상윤 준장(4맥),방향혁 준장(4맥),정우교 준장(4맥),조용문 준장(4맥)에 이어
올해 최진규 준장(7맥),소영민 준장(8맥)등 총7명의 장군이 탄생하였고, 우리학사장교가 군에서 실력으로 인정받는 장교그룹으로 일취월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장군 혹은 대령과 중령등 진급에서 비선되신 많은 후배 현역장교들에게 위로의 말씀드리며,신독의 정신으로 더욱 더 수련하고 준비하여
내년에는 반드시 진급할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2015년 고급장교 진급이 마무리 되었고,전 학사동문들과 총동문회의 노력 과정들을 안내하고 미래를 위해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할것인지 공유해보겠습니다.
1. 총동문회의 노력과정 안내
총동문회에서는 회장인 저를 비롯하여 사무총장과
현역지원국,전략기획국,맥동기국등이 다함께 자료준비와 진급자 파악등을 지원하였습니다
총동문회장인 저는 5.29일 육군회관에 방문하여
김요한 육군참모총장,서천규 비서실장(준장)과 오찬을 같이 하며, 학사장교의 진급자 불평등 처우개선, 남녀학사장교의 통합,학사장교 진급자수 확대, 전역자에 대한 처우,학사장교 복무기간 단축,우수 자원에 대한 학사장교 유입방안 등에 대해 논의와 제언하였고, 향후 육군본부와 학사장교총동문회가 전폭적이고 우호적인 협력관계로 발전시키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또 6.23일과 9.30일 한민구 국방장관을 간담회를 하여 학사장교의 여러 의제들을 협의하였고 국방장관도 학사장교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보내주었고,
또한 10.19일에는 신임육군 참모총장으로 임명된 장준규 신임 육군참모총장(대장)과 구제서 비서실장 (준장)을 의원회관으로 초청하여 위의 학사장교 관련 의제들을 협의하였는데,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은 이 자리에서 "공감할수 있는 공정한 인사를 실시하고, 상호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도록 하겠다"라고 하였고, 학사장교총동문회도 육군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하는등
현역동문의 진급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
2.장군진급에 대해
올해 두분의 장성진급 후배님에게 축하드립니다
특히 최진규 준장과 소영민 준장은 보병병과로
학사장교가 전투병과(보병,포병,기갑,공병,통신)에서
1차 진급을 했다는 점이 자랑스럽습니다.
전임 9.10대 유정복 명예회장(인천광역시장)및 집행부 임원들이 똘똘 뭉쳐 최초장군 3맥 정현석 준장이 탄생하였고, 11대 박성중 명예회장과 집행부, 12대 김동완 명예회장(국회의원)과 집행부등의 각고의 노력들이 13대로 이어져 현재 총7명의 자랑스런 장군이 군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향후 학사장교도 소장.중장.대장등 더 중요한 장군으로
도약해 나갈수 있는 기반을 만든것이라 할수있습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소장진급과 정규사단장 진급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대상은 항공병과 이상윤 준장(4맥) 뿐이었고, 또 항공병과에 공석이 없어 부득이 투스타의 꿈이 2016년으로 미루어지게 되었습니다.
3.대령진급에 대해
2015년 학사장교의 대령진급자는 총9명으로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2014년 6명에서 올해는 3명 증가된 진급으로 이것은 군에서 학사장교의 우수성과 중요도가 인정받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특히 이경진 대령은 최초 1차 진급으로 타 출신장교와 동등한 1차진급자라는 중요성과 9영의 진급자 중 전투병과가 6명으로 미래 전망이 매우 희망적입니다.
다만, 대령에 비선된 12맥20기,13맥21기,22기 후배들에게 위로를 보내며,내년에 기대를 하겠습니다.
4.중령진급에 대해
2015년 학사동문 중령진급은 총108명으로 2014년83명에서 약 25명이 증가되어 전투부대의 핵심전력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각기수별 진급자를 살펴보면, 15맥25기 4명,16맥27기 10명,16맥28기 1명,17맥29기 30명,17맥30기 13명,
18맥31기 21명,18맥32기 5명,19맥33기 15명,19맥34기 4명,20맥35기 5명이며, 여군학사는 6명(41기1명,42기1명,43기2명,44기2명)입니다
학사 중령 진급율은 2014년 83명, 8.1%, 2015년 108명,10.5%,전년비 2.4%p 증가 발전하고 있습니다
5.남녀학사장교 통합에 대해
학사장교의 오랜숙원이던 남.여 학사장교가 통합되어 선발 및 양성과정이 동일하게 적용되었고, 6.26에 제60기 후배들이 동일하게 임관하였습니다
이제 우리 총동문회도 통합된 여군학사들이 활동할수 있는 제반 제도와 공간을 준비하여야 할 것입니다.
6. 다함께 미래를 열어 갑시다
이상과 같이 우리학사장교는 군전투력의 핵심세력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그런데 현실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진급 경쟁도 더욱 더 높은 실력과 정신력을 요구하면서 미래를 위해 더욱 단단하게 연마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1) 군 병력 감축 추세와 현실
2006년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11개의 사단이 통합되고, 군병력도 68만에서 54만으로 감축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군장교와 부사관들이 감축되는 것은 당연할것이고,장관급 장성441명에 대한 감축요구가 지속되고 있고, 당장 내년에 장군4명,영관급 장교 약 50여명의 감축이 진행될것으로 보여 진급에 대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것입니다.
따라서 학사장교 후배들은 자기자신의 실력연마와 전략전술의 공부, 튼튼한 체력.그리고 국가에 대한 충성심등 유형무형의 경쟁력에서 최강의 실력으로 연마해야 하겠습니다.
2) 각 단위 동문회의 지원활동 강화
각 동기회를 중심으로 현역동문,동기에 대한 지원활동을 강력히 해야 합니다. 부대 홈커밍데이 혹은 다른방법으로 현역을 지원하고 응원해야 합니다.
현역들도 동기회,지역회등 단위동문회에 연대할수 있는 활동을 같이 함께 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군학사장교들도 관심을 갖고 도와줄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하겠습니다.
3) 총동문회의 든든한 융성 및 발전
현역동문들에게 총동문회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총동문회가 융성하여야 하고,경향각지의 선후배동문들이 단단하게 결집하여 [파워엘리트그룹] 으로 성장해나가고, 군에서 사회에서 인정받고 존경받는 " No.1학사장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저 총동문회장 이종배부터 앞장서서 실천할것이니
5만여 동문들이여 단결하고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10.29
대한민국 육군학사장교총동문회장 1맥 이 종배
<작성 전략기획국장> 1기 곽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