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커벨 회원 여러분, 혹시 각 구마다 조례가 있는 것은 아시죠?
그런데 혹시 동물보호조례라는 것 들어보셨나요? 서울시에는 동물보호조례가 있습니다만 각 구마다는 아직 동물보호조례가 없는 구가 많습니다. 지방은 없는 곳이 더 많고요.
그런데 이번에 동물보호조례를 제정하는데 있어 구청이나 구의회의 일방통행이 아닌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것을 반영하는 동물보호조례를 제정하는 아주 바람직한 ‘동물보호 정책토론회’가 서울시 중랑구에서 있었습니다.
저도 발표하는 패널 중 한명으로 참여했는데요, 주로 ‘반려동물 등록과 지원을 통한 유기견 감소대책 및 품격 높은 문화도시로서의 중랑구의 개식용금지 정책 추진’에 대한 제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어제 참석했던 동물권향상을 위한 변호사모임의 서국화 변호사와 동물보호교육재단의 박혜선이사장과 진정훈 중랑구수의사회장, 그리고 제가 각 분야별 주제 발표를 하고 전체적인 토론 진행은 한국고양이수의사회 김재영 원장이 맡아서 했습니다.
발표했던 내용은 뉴스1의 기사를 참조해주시면 좋겠고요.
☞ 뉴스 1 기사 링크 : http://happypet.news1.kr/news/articleView.html?idxno=25685
저는 그동안 여러 차례 동물보호 정책토론회를 패널로, 혹은 방청객으로 참여를 했지만 특히 어제 중랑구의 정책토론회가 좋았던 것은 실질적으로 이 것을 만들고 집행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는 분이 나와서 끝까지 함께 경청하고 의견을 교환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경우 각 토론 패널들의 이야기 및 방청객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꼼꼼히 메모하며 토론에 함께 참여하는 모습과 본인 자신이 3마리 유기묘, 길고양이를 입양한 집사이기도 하며 조례 제정의 주체인 구의회 이병우 구의원이 매우 진일보한 의견으로 함께 참여한 것이 아주 좋았습니다.
현재 서울시의 25개구에는 동물보호를 전담하는 팀(부서)가 없는 곳이 대다수입니다. 그러다보니 반려동물, 유기견, 유기묘, 길고양이 문제등에 대해 시민들이 알아보려고 하면 일자리경제과라는 생뚱맞은 부서에서 담당을 하며, 그 담당자들도 거의 6개월 단위로 수시로 바뀌어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민원을 수렴하여 반영하는 제대로 된 창구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시의 정책에 있어서 시장의 의지가 중요하듯이, 구의 정책에 있어 구청장의 의지가 무척 중요한데, 중랑구는 구 단위에서는 드물게 ‘동물보호팀’을 만들고 실질적으로 동물보호에 애를 쓰려고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런면에서 중랑구의 행정책임자인 류경기 구청장의 동물보호에 대한 진일보한 생각은 향후 중랑구의 동물보호정책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25개구, 더 나아가서 전국의 234개 기초자치단체에도 긍정적인 도미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어제 저와 함께 참석했던 동물권향상을 위한 변호사 모임인 PNR 서국화 변호사는 “그동안 국회의 입법 정책 토론회에는 많이 참여해봤지만 이렇게 기초자치단체인 구 단위의 동물보호정책 토론회는 처음 참여한다며 이렇게 풀뿌리 민주주의로부터 동물보호정책이 반영되는 모습이 매우 참신하고 바람직하다”는 말씀을 하더군요. 저 또한 그 의견에 적극 동감했습니다.
모쪼록 이번에 중랑구의 정책토론회를 계기로 서울시 25개 구중에서 가장 진일보한 동물보호조례를 만들 때까지 꾸준한 노력이 있었으면 하며 중랑구가 ‘사람과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품격높은 문화도시’로 우뚝 서서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의 모범적인 조례로 벤치 마킹의 대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류경기 중랑구청장님과 특히 조례 제정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실 이병우 구의원님(= 세 마리의 유기묘, 길고양이를 입양하신 분)과 실무를 담당했던 모든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부디 중랑구의 모범이 서울시의 25개구,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로 널리 퍼져나가길 바랍니다.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합니다. 중랑구가 모범적인 동물보호조례를 만들어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에 긍정의 도미노 효과로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어제 참석했던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이병우 중랑구의원에게 많은 응원과 칭찬의 덕담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
어제 정책토론회를 다 마친 후 찍은 기념 사진.
사진 왼쪽부터 서국화변호사, 황동열 팅커벨 프로젝트 대표, 김재영 한국고양이수의사회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박혜선 동물보호교육재단이사장, 진정훈 중랑구수의사회장, 이병우 중랑구의원.
첫댓글 팅커벨 회원님들,
대한민국 동물보호 발전을 위한 작은 실천을 한다는 생각으로 류경기 중랑구청장님과 이병우 중랑구의원에게 응원과 칭찬 한마디씩 해주실 수 있을까요?
우리들의 응원이 그분들께 닿아서 좋은 동물보호조례가 만들어지고 중랑구가 서울시 25개 구중에서 가장 모범적인 동물보호정책을 펼치는 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나아진다고 생각하니 기쁩니다 갈갈은 멀지만 첫걸음을 같이 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류경기구청장님, 이병우구의원님 성함 꼭 기억할께요
한걸음 한걸음 내딛으면 나중에 분명 좋은 결과가 올것이라 믿습니다. 함께 해주시는 분들, 류경기 중랑구청장님, 이병우 중랑구 의원님 감사합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라는 옛속담처럼 중랑구에서의 동물보호정책이 시작점이 되어 머잖아 전국의 지자체까지 본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님 이병우 중랑구의원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한 응원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중랑구가 모범적으로 앞장서주셔서 좋은결과있기를 바라며 류경기 구청장님과 이병우 중랑구의원님께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중랑구 공무원분들의 실행의지에 희망을 품게 됩니다. 공존을 위한 노력 감사드리고 조속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좋은 결과 꼭꼭 부탁합니다.
단순히 형식적인 법제가 아니라 구체적 조례를 함께 의논하고 동물보호팀까지 꾸려 실행의지를 보여주신 중랑구청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독일도 반려견의 세금을 걷는 곳, 그러니까 그 세금만큼 책임을 자고 있는 곳은 풀뿌리민주주의에 기초한 지방자치단체입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님, 이병우 중랑구 의원님 감사합니다. 시민들이 행복하고 조화롭게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중랑구 되도록, 나아가 타 자치단체의 동물복지의 모범이 되도록 응원합니다!
중량구 구청장님과 공무원님들
이병우 구의원님들 감사드립니다
이번일이 좋은시작점이 되어
우리나라 지자체 시골구석구석 까지 힘 없는 동물들에게 힘이 되어주리라 믿고 응원합니다
말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앞장서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력해주신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이병우 의원님 감사합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님과 이병우 구의원님 같은 훌륭한 분들이 더욱 많아지고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를 이런 분들이 모두 운영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동물보호정책토론회를 준비하신 모든 분들 수고많으셨습니다.
독일과 같이우리나라가 동물복지선진국이 되는 그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염원합니다.
중량구에서 만든 조례가 동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이후 더 많은 지자체로 확대되어 나가면 좋겠네요~~
다들 고생하셨습니다~~화이팅!!
동물들을 위한 온전한 보호법이 하루빨리 제정되길 간절하게 바라봅니다. 좋은 방향으로 더더욱 발전되기를..! 항상 고생하시는 대표님과 의원님을 항상 응원합니다! :)
류경기 중량구청장님, 이병우 의원님, 너무 멋지십니다!
힘없는 약자와 말못하는 동물들도 행복하게 살수있는 나라가 진정 선진국이겠지요.
두분께 무한한 응원보내드립니다.
토론회 준비하신 다른 분들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