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시드니총영사관) 1. 퀸즈랜드(QLD)주 인프라 파이프라인 보고서 발표 ㅇ 퀸즈랜드(QLD)주 부총리(인프라.통상투자.계획.지방정부 장관 겸임)는 빌딩 퀸즐랜드(Building Queensland)의 QLD주 인프라 파이프라인 보고서(QLD Infrastructure Pipeline Report, 2016.6.27(월)) 발표를 환영하고, QLD주정부의 인프라 계획은 정치적 개입을 철저히 배제하고 객관적인 자료와 독립기관의 자문을 바탕으로 공정하게 결정될 것이라고 밝힘. ※ Building Queensland는 2015.12월 설립된 QLD주정부의 인프라 자문기관으로서, 주정부의 인프라 계획에 대한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자문 서비스를 제공 ㅇ QLD주 부총리는 동 보고서가 주정부의 인프라사업을 독립적으로 검토하고, 각 사업별 실행순위를 명확하게 제시한 최초의 보고서라며 그 의의를 설명하고, 주정부의 경제·인프라·지방발전 계획 수립과 예산활용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함. ㅇ Building Queensland의 인프라 파이프라인보고서는 총 16개의 주정부 인프라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검토하여,이중 4개 사업(아래 내용 참고)에 대해서는 투자결정(Ready for investment considerations)을 권고하고, 나머지 12개 사업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평가와 검토진행을 권고함. ① Cross River Rail: 브리즈번 도심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10.2km 신규철도건설, 5.9km 지하터널 건설, 4개 신규 기차역(지하) 건설, 1개 기차역 개보수 등이 포함된 총 사업비 54억 호주달러 규모의 QLD주 최대 교통인프라 사업임. ② Cunningham Highway: 브리즈번 남서부지역을 연결하는 Cunningham 고속도로의 Yamanto-Ebenezer Creek 4.75km구간 개보수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약 3.4억 호주달러임. ③ European Train Control System: 브리즈번 북동부 지역 Northgate와 Milton 지역을 연결하는 도심 기차라인에 차세대 열차 제어시스템(European Train Control System)을 도입하는 총 사업비 약 6.3억 호주달러사업임. ④ Pacific Motorway: Pacific 자동차도로의 Mudgeeraba-Varsity Lakes 5km 구간을 총 6차선으로 확장하는 총 사업비는 약 2.2억 호주달러의 도로 공사임. 2. 뉴사우스웨일즈(NSW)주 석탄층가스전(Coal Seam Gas)의 폐유정(Abandoned wells) 관리 논란 ㅇ 뉴사우스웨일즈(NSW)주 글로스터(Gloucester) 지역에서 석탄층가스전을 개발하던 호주 에너지기업 AGL이 사업철수를 결정(2016.12월까지 철수)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사용되고 버려질 유정에 대한 관리 및 처리 문제가 이슈가 되는 가운데, NSW주정부 감독기관이 석탄층가스 폐유정에 대한 환경오염 검사를 직접 주기적으로 실시하기 보다는 석탄층가스전을 개발하는 기업이 작성한 기술보고서에 의존하고 있다고,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Sydney Morning Herald) 일간지가 2016.7.8(금) 보도함. ㅇ NSW주에는 지난 1908년 석유 시추 이래 현재 약 900개의 석유, 석탄층가스 유정이 있고, 이중 33개 폐유정은 다양한 형태로 보강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함. - AGL은 글로스터(Gloucester) 지역에 12개, 캠든(Camden) 지역에 144개 유정을 보유중이고, NSW주에서 석탄층가스전을 개발 중인 또 다른 에너지기업 Santos 역시 116개 유정을 보유하고 있음. ㅇ 석탄층가스전 인근에 거주중인 지역주민들은 생산중인 유정뿐 아니라 폐유정 역시 메탄올 누수, 지하수 감소·오염 등의 환경문제를 발생시키고, 주정부 감독기관(NSW Environment Protection Authority)이 폐유정 처리와 관리문제에 소극적이라고 우려를 표명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