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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과 이스마엘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되고 있는 인본주의와 신본주의에 믿음은
세상에 선과 악의 공존하는 이유와 함께 창조론과 진화론으로 생명의 근본을
찾는 인류가 앞으로 겪게 될 일들을 알게 하시고 계십니다.
1 이런 일들이 일어난 뒤에, 주님께서 환상 가운데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너의 방패다. 네가 받을 보상이 매우 크다."
2 아브람이 여쭈었다.
"주 나의 하나님, 주님께서는 저에게 무엇을 주시렵니까?
저에게는 자식이 아직 없습니다.
저의 재산을 상속받을 자식이라고는 다마스쿠스 녀석 엘리에셀뿐입니다.
3 주님께서 저에게 자식을 주지 않으셨으니, 이제, 저의 집에 있는
이 종이 저의 상속자가 될 것입니다." 아브람이 이렇게 말씀드리니,
4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그 아이는 너의 상속자가 아니다.
너의 몸에서 태어날 아들이 너의 상속자가 될 것이다."
5 주님께서 아브람을 데리고 바깥으로 나가서 말씀하셨다.
"하늘을 쳐다보아라. 네가 셀 수 있거든, 저 별들을 세어 보아라."
그리고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의 자손이 저 별처럼 많아질 것이다."
6 아브람이 주님을 믿으니,
주님께서는 아브람의 그런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
7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주다. 너에게 이 땅을 주어서 너의 소유가 되게 하려고,
너를 바빌로니아의 우르에서 이끌어, 내었다."
8 아브람이 여쭈었다.
"주 나의 하나님, 우리가 그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을
제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9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나에게 삼 년 된 암송아지 한 마리와 삼 년 된 암염소 한 마리와
삼 년 된 숫양 한 마리와 산비둘기 한 마리와 집비둘기 한 마리씩을
가지고 오너라."
10 아브람이 이 모든 희생제물을 주님께 가지고 가서,
몸통 가운데를 쪼개어, 서로 마주 보게 차려 놓았다.
그러나 비둘기는 반으로 쪼개지 않았다.
11 솔개들이 희생제물의 위에 내려왔으나, 아브람이 쫓아 버렸다.
12 해가 질 무렵에, 아브람이 깊이 잠든 가운데, 깊은 어둠과 공포가
그를 짓눌렀다.
13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똑똑히 알고 있거라. 너의 자손이 다른 나라에서 나그네살이를
하다가, 마침내 종이 되어서, 사백 년 동안 괴로움을 받을 것이다.
14 그러나 너의 자손을 종살이하게 한 그 나라를
내가 반드시 벌할 것이며,
그다음에 너의 자손이 재물을 많이 가지고 나올 것이다.
15 그러나 너는 오래오래 살다가, 고이 잠들어 묻힐 것이다.
16 너의 자손은 사 대째가 되어서야 이 땅으로 돌아올 것이다.
아모리 사람들의 죄가 아직 벌을 받을 만큼
이르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17 해가 지고, 어둠이 짙게 깔리니, 연기 나는 화덕과 타오르는 횃불이
갑자기 나타나서, 쪼개 놓은 희생제물 사이로 지나갔다.
18 바로 그날 주님께서 아브람과 언약을 세우시고 말씀하셨다.
"내가 이 땅을, 이집트 강에서 큰 강 유프라테스에 이르기까지를
너의 자손에게 준다.
19 이 땅은 겐 사람과 그니스 사람과 갓몬 사람과
20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르바 사람과
21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기르가스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땅을
다 포함한다.“
1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아이를 낳지 못하였다.
그에게는 하갈이라고 하는 이집트 사람 여종이 있었다.
2 사래가 아브람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나에게 아이를 가지지 못하게 하시니,
당신은 나의 여종과 동침하십시오. 하갈의 몸을 빌려서,
집안의 대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브람은 사래의 말을 따랐다.
3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자기의 여종 이집트 사람 하갈을 데려다가
자기 남편 아브람에게 아내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서
살아온 지 십 년이 지난 뒤이다.
4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니, 하갈이 임신하였다.
하갈은 자기가 임신한 것을 알고서, 자기의 여주인을 깔보았다.
5 사래가 아브람에게 말하였다.
"내가 받는 이 고통은, 당신이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나의 종을 당신 품에 안겨 주었더니,
그 종이 자기가 임신한 것을 알고서, 나를 멸시합니다.
주님께서 당신과 나 사이를 판단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6 아브람이 사래에게 말하였다.
"여보, 당신의 종이니, 당신 마음대로 할 수 있지 않소?
당신이 좋을 대로 그에게 하기 바라오."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니, 하갈이 사래 앞에서 도망하였다.
7 주님의 천사가 사막에 있는 샘 곁에서 하갈을 만났다.
그 샘은 수르로 가는 길, 옆에 있다.
8 천사가 물었다.
"사래의 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길이냐?"
하갈이 대답하였다.
"나의 여주인 사래에게서 도망하여 나오는 길입니다."
9 주님의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너의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복종하면서 살아라."
10 주님의 천사가 그에게 또 일렀다.
"내가 너에게 많은 자손을 주겠다.
자손이 셀 수도 없을 만큼 불어나게 하겠다."
11 주님의 천사가 그에게 또 일렀다.
"너는 임신한 몸이다. 아들을 낳게 될 터이니,
그의 이름을 이스마엘이라고 하여라.
네가 고통 가운데서 부르짖는 소리를 주님께서 들으셨기 때문이다.
12 너의 아들은 들나귀처럼 될 것이다.
그는 모든 사람과 싸울 것이고, 모든 사람 또한 그와 싸울 것이다.
그는 자기의 모든 친족과 대결하며 살아가게 될 것이다."
13 하갈은 "내가 여기에서 나를 보시는 하나님을 뵙고도, 이렇게 살아서,
겪은 일을 말할 수 있다니!" 하면서, 자기에게 말씀하신 주님을
"보시는 하나님"이라고 이름 지어서 불렀다.
14 그래서 그 샘 이름도 브엘라해로이라고 지어서 부르게 되었다.
그 샘은 지금도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그대로 있다.
15 하갈과 아브람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나니,
아브람은, 하갈이 낳은 그 아들의 이름을 이스마엘이라고 지었다.
16 하갈과 아브람 사이에 이스마엘이 태어날, 때에
아브람의 나이는 여든여섯이었다.
창세기 15 : 1 ~ 21절, 16 : 1 ~ 16절 - 새번역성경
아브람은 아버지 데라와 함께 메소포타미아, 즉 바벨론의 갈대아 우르지역에
살면서 우상숭배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우상숭배의
지역을 떠나라고 하시면서 언약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데라와 조카와
아내 사래와 함께 바벨론을 떠났고, 오늘날 터키(튀르키예)의 하란 지역에
머물러 살았습니다. 그리고 아브람의 나이 75세 때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언약을 상기시켜 주셨고, 아브람은 믿음으로 145세 되는 아버지 데라를, 떠나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세겜의 상수리나무가 있는 곳에 머물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10년이 지나도록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것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브람이 하나님께 불평이 섞인 말로 하는 말이, 위의 창세기 15장에
말씀입니다. 이러한 아브람에게 하나님은 아브람의 삶에 방패가, 되신다고
하시며, 장차 아브람이 받을 상이 크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람으로
하여금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고 하시면서, 장차 아브람의 자손이 겪게 될
일들을 알려 주시고 계십니다. 이는 장차 아브라함의 자손 이스라엘이 출애굽
후에 시내 산에서 죄를 드러내는 십계명과 율법을 통하여 드릴 제사를 미리
보여 주신 것이며, 육체의 할례를 통하여 마음의 할례를 받게 되면서, 장차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통하여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보상으로 받게 될
일들을 보여 주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1 아브람의 나이 아흔아홉이 되었을, 때에
주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
나에게 순종하며, 흠 없이 살아라.
2 나와 너 사이에 내가 몸소 언약을 세워서,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
3 아브람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있는데,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4 "나는 너와 언약을 세우고 약속한다.
너는 여러 민족의 조상이 될 것이다.
5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로 만들었으니,
이제부터는 너의 이름이 아브람이 아니라 아브라함이다.
6 내가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
너에게서 여러 민족이 나오고,
너에게서 왕들도 나올 것이다.
7 내가 너와 세우는 언약은, 나와 너 사이에 맺는 것일 뿐 아니라,
너의 뒤에 오는 너의 자손과도 대대로 세우는 영원한 언약이다.
이 언약을 따라서,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될 뿐만 아니라,
뒤에 오는 너의 자손의 하나님도 될 것이다.
8 네가 지금 나그네로 사는 이 가나안 땅을, 너와 네 뒤에 오는 자손에게
영원한 소유로 모두 주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9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와 세운 언약을 잘 지켜야 하고, 네 뒤에 오는
너의 자손도 대대로 이 언약을 잘 지켜야 한다.
10 너희 가운데서, 남자는 모두 할례를 받아야 한다.
이것은 너와 네 뒤에 오는 너의 자손과 세우는 나의 언약,
곧 너희가 모두 지켜야 할 언약이다.
11 너희는 포피를 베어서, 할례를 받게 하여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세우는 언약의 표이다.
12 대대로 너희 가운데서, 남자는 모두 난 지 여드레 만에
할례를 받아야 한다. 너희의 집에서 태어난 종들과
너희가 외국인에게 돈을 주고서 사온 종도, 비록 너희의 자손은 아니라
해도, 마찬가지로 할례를 받아야 한다.
13 집에서 태어난 종과 외국인에게 돈을 주고서 사온 종도,
할례를 받아야 한다. 그렇게 하여야만,
나의 언약이 너희 몸에 영원한 언약으로 새겨질 것이다.
14 할례를 받지 않은 남자 곧 포피를 베지 않은 남자는
나의 언약을 깨뜨린 자이니, 그는 나의 백성에게서 끊어진다."
15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또 말씀하셨다.
"너의 아내 사래를 이제 사래라고 하지 말고, 사라라고 하여라.
16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너에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겠다.
내가 너의 아내에게 복을 주어서,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고,
백성들을 다스리는 왕들이 그에게서 나오게 하겠다."
17 아브라함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웃으면서 혼잣말을, 하였다.
"나이 백 살 된 남자가 아들을 낳는다고?
또 아흔 살이나 되는 사라가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
18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아뢰었다.
"이스마엘이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으면서 살기를 바랍니다."
19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아니다. 너의 아내 사라가 너에게 아들을 낳아 줄 것이다.
아이를 낳거든, 이름을 이삭이라고 하여라.
내가 그와 언약을 세울 것이니,
그 언약은, 그의 뒤에 오는 자손에게도, 영원한 언약이 될 것이다.
20 내가 너의 말을 들었으니, 내가 반드시 이스마엘에게 복을 주어서,
그가 자식을 많이 낳게 하고, 그 자손이 크게 불어나게 할 것이다.
그에게서 열두 명의 영도자가 나오게 하고,
그가 큰 나라를 이루게 하겠다.
21 그러나 나는 내년 이맘때에,
사라가 너에게 낳아 줄 아들 이삭과 언약을 세우겠다."
22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말씀을, 다 하시고, 그를 떠나서 올라가셨다.
23 바로 그날에 아브라함은, 자기 아들 이스마엘과 집에서 태어난
모든 종과 돈을, 주고 사 온 모든 종 곧 자기 집안의 모든 남자와 함께,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포피를 베어서 할례를 받았다.
24 아브라함이 포피를 베어서 할례를 받은 것은,
그의 나이 아흔아홉 살 때이고,
25 그의 아들 이스마엘이 포피를 베어서 할례를 받은 것은,
이스마엘의 나이 열세 살 때이다.
26 아브라함과 그의 아들 이스마엘은 같은 날에 할례를 받았다.
27 집에서 태어난 종과, 외국인에게서 돈을, 주고 사온 종과,
아브라함 집안의 모든 남자가 아브라함과 함께 할례를 받았다.
창세기 17 : 1 ~ 27절 - 새번역성경
위의 창세기 15장, 16장, 17장에 말씀으로 알 수 있는 것은 믿음의, 조상으로
죄를 드러내는 십계명, 율법과 죄를 없애주시는 언약의 백성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고 계십니다. 이는 세상에서 선과 악이 공존하고
있음을 보여 주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즉 아브람의 인본주의와 아브라함의
신본주의가 모두 믿음의, 조상으로부터 시작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을 살고 있는 믿음의 사람들에게도 이와 같은 원리는 꼭 같은 이치로
일어나고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의 값을 치러주신 후로 다르게 나타난
것은,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영접하는 사람에게는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서 중보기도와 함께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에게
조력자가 되어 주신다는 중요한 사실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스마엘은 오늘날 이슬람교를 국교로 하는 나라들에 조상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들과 전쟁을, 하는 이스라엘은 이삭의 후손들이라는 사실이 모두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으로부터 비롯하고 있다는 사실에 있어서, 성경 말씀의
성취가 어느 곳을 향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자신에게 주어진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일에 있어서, 중요한 일을 지혜롭게 결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 인본주의는 사람의 학문을 하나님보다 더 신뢰하는 세상이 되었으며,
이는 현존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비밀이 되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시며, 문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