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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9일(화) 출 2:1~10 물에서 건져낸 모세 찬송가 375장 나는 갈 길 모르니
오늘은 본문 출 2:1~10절 말씀을 중심으로 ‘물에서 건져낸 모세’라고 하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모세의 부모는 석 달 동안 모세를 기르다가 더 이상 숨길 수 없게 되자, 아기를 갈대 상자에 담아 나일강가 갈대 사이에 둡니다. 마침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왔다가 아기를 발견하고,이를 멀리서 지켜보던 모세의 누이의 제안으로 아기는 친 어머니의 젖을 먹고 자라게 됩니다. 바로의 달은 아기이름을 물에서 건진자라는 뜻으로 ‘모세’라고 짓습니다. 오늘 본문은 모세의 탄생과 바로의 탄압으로 그가 더 이상 집에서 양육되지 못하고 나일 강에 버려진 과정 그리고 애굽 공주에게 발견되어 그녀의 아들로 입양하기 까지의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 그를 숨겼으나(1~2절) 먼저 1~2절의 내용입니다. 레위 가족 중의 한 사람인 아므람이 레위 여자인 요게벳과 결혼합니다. 바로가 이스라엘의 남자 아기를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모세가 태어날 때 그의 부모는 그가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움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한 것은 하나님이 그를 사용해 구원의 일을 하실 것을 믿음으로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모세의 부모는 고통스럽고 두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자신의 가정과 아들을 통해서 구원의 일을 행하실 것을 믿음으로 기대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고난과 위기 속에서도 나를 구원하시려는 계획을 실실하게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2.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3~4절) 모세의 부모는 아기를 더 이상 숨길 수 없게 되자 갈대로 작은 상자를 만들어 역청과 나무 진을 바르고, 거기에 아기를 담아 나일 강변의 갈대 사이에 둡니다. 아기의 부모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했고, 하나님이 누군가의 손길로 이 아들을 구원해 주실 것을 믿고 행동합니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방주를 짓게 하셔서 대홍수 중에서도 택함 받은 자를 구원하신 것처럼, 갈대상자는 하나님이 모세를 위해, 더 나아가서는 애굽에서 고통당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을 위해 마련해 두신 구원의 도구입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은 교회를 세상의 구원의 방주로 마련해주셔서 택한 백성을 천국까지 안전하게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교회가 구원의 방주로, 나 자신이 전도의 통로로 쓰임받기를 진심으로 기도하시면서 나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 모세라 하여 이르되(5~10절) 갈대 상자 속의 모세는 강으로 목욕을 나온 바로의 딸에게 발견되고, 이를 지켜보던 누이 미리암의 제안에 따라 모세는 친어머니의 품에서 젖을 먹고 자라게 됩니다. 마치 각본에 따라 짜여진 것과 같은 극적인 내용입니다. 바로의 딸이 우연히 나일 강가에 목욕을 하러 나오게 하신 것도, 또한 모세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하신 것도, 또한 모세가 친어머니 요게벳의 보실핌을 받게 하신 분도 다 하나님이십니다.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의 번성을 막고자 남자 아기를 죽이라고 명령했지만, 실상 자기와 함께 사는 자신의 딸이 그 명령을 어기고 모세를 오히려 보호함으로써 그의 계획은 철저하게 실패로 돌아갑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사탄의 온갖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생명싸개로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무엘상 25장 29절에 보니 “사람이 일어나 내 주를 쫓아 내 주의 생명을 찾을지라도 내 주의 생명은 내 주의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생명싸개 속에 싸였을 것이요 내 주의 원수들의 생명은 물매로 던지듯 여호와께서 그것을 던지시리이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갈멜 족속이며 마온 사람이며 부자였고 완고하고 행실이 악한 나발이란 사람의 부인 아비가일이 다윗에게 한 말입니다. 다윗의 생명은 생명싸개 속에 있다고 합니다. 다윗의 생명이 안전할 것을 의미합니다. 가장 소중한 생명싸개는 바로 하나님의 팔, 하나님의 손입니다. 하나님의 팔에 안기는 것은 생명을 보존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에 잡히는 것은 생명싸개 안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곤한 내영혼 편히 쉴 곳과 풍랑 일어도 안전한 포구 폭풍까지도 다스리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라는 찬송가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인생의 특히 택한 백성의 생명싸개의 유일한 주인이 되십니다. 모든 생명은 다 귀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귀하지 않은 생명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생명 보호장치는 인간에게 극진합니다. 하나님은 낮의 해가 상하지 못하게 하시며, 밤의 달도 해치지 못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우편에 그늘 되시니 낮의 해와 밤의 달도 너를 해치 못하리,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환난을 면케 하시니 그가 너를 지키시리라 너의 출입을 지키시리라’ 찬양가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시되 눈동자와 같이 지키시며,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며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왜 그렇게 하십니까? 하나님의 것이니까 그렇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것이니 다른 것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생명 주머니를 갖고 계십니다. 마치 호주의 캥거루가 새끼를 보호하는 주머니를 배에 가지고 새끼의 생명을 보호하게 안전하게 지키듯이 말입니다. 구약성경에는 도피성이란 것이 있습니다. 요단강을 기점으로 48개 성읍 중 6곳이 도피성입니다. 도피성은 문자 그대로 도피하는 성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싸개입니다. 과실 살인이나 누명에 의한 살인을 막기 위하여 만드신 생명싸개입니다. 하나님의 생명보호 장치입니다. 마태복음 18:4에는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한 생명도 그냥 버리지 않습니다. 이사야 31:5에는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뛰어넘어 구원하리라 하셨느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사탄의 어떤 방해에도 그 분의 섬세한 손길과 강한 팔로 택한 백성을 돌보시고 끝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모세를 건져내신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들도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시40:2)에서 끌어올리시고 우리의 발은 반석 위에 두시며, 우리의 걸음을 견고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모세의 갈대 상자는 하나님의 생명싸개이십니다. 오늘 하루도 나는 생명싸개로 보호하시며 나를 눈동자와 같이 보호하시고 낮의 해와 밤의 달도 해치 못하게 안전하게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묵상하시며 살아가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모세의 부모와 같이 두렵고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나와 자녀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모든 일을 말씀 안에서, 성령 안에서 잘 분별하여 최선의 길을 택할 수 있는 지혜와 은혜를 허락하옵소서. 본문의 악한 바로왕처럼 사탄이 어떠한 방해를 할지라도 구원의 방주시오, 나의 생명싸개가 되신 주님께 잘 피하게 도와주시고, 주님의 섬세한 구원의 손길로 저와 우리 가정과 교회와 이 나라와 민족, 전세계를 보호하시고, 특히 전쟁으로 곤난 중에 있는 우크라이나를 보호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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