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회고록 8막66장 (5부-2)
그러던중 나는 다른이들과의 대화를 접고 ,나와의 대화를 시도하였고 그중에 태어난 것이 바로 지금 쓰고 있는 "나의 회고록 "이다.
12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자료를 일일히 기억하여 년도별로 쓰기란 정말로 쉽지 않았다.
65년 동안 일어난 크고 작은 내주변의 사건 사고들을 일일히 기록하기란 어지간한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반인들은 회고록을 쓸려며는 얼마나 힘들겠어.
컴퓨터 앞에 앉아서 좌판기를 두드리니 얼마나 힘들겠어 하며 반문할 것이다.
그러나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나의 회고록은 그렇게 힘들지않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침대에 편안히 누워 모바일로 인터넷에 접속한후 Daum카페 "옹달샘에서"에 "자작글 올리기"카테고리란에 모바일 자판기를 오른손 중지손가락으로 치며 회고록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내가 쓰고 있는 활자 또한 오른손 중지 손가락 하나로 모음과 자음을 치며 쓰고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인지 모바일 자판은 누구보다도 훨씬 빨리 정확히 칠수 있다.
세상천지 회고록을 쓰는 작자가 성의도 없이 침대에 환자처럼 드러누워 집필하다가 그 회고록이 가치가 떨어질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회고록을 집필함에 우선적으로 중시여기는 것은 진실이다.
모든것이 미화되거나 부풀림없이 순수하게 느낀 감정을 적나라하게 쓰는 것만이 회고록의 가치를 평가할수 있기 때문이다.
개중에는 민감한 정치인들의 비평이 오갈수 있고 , 상대방이 무엇이라 생각하고 나만의 생각을 글로 쓰니 진실성이 미약하다고 할것이다.
나는 다짐한다.
정치인들의 비평은 인터넷 검색후 누구나 확인할수 있는 기록들을 참고하였고 상대방 비방은 제목이 말해주듯
"나의 회고록"이라 말해주듯 내중심으로 집필한 것이다.
상대방이 만약 회고록을 집필했다면 나를 비방하는 글을 쓸수도 있기 그것은 볼골복인 것이다.
이것은 나의 회고록이다.
나의 역사 기록물이다.
나의 일기장이다.
어찌 나의 회고록을 묵인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