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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서포터즈가 찾아 간 곳은 북구 맛집 마을 기업 착한 농부 순두부 식사하러 고고~~
2011년 행정 안전부에서 마을 기업 지정 2014년 고용노동부에서 사회적 기업 인정
대구 북구 칠성로 45 - 1
( 053 ) 354 - 0365
매일 11 : 00 ~ 22 : 00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 헛걸음 하지 마세요 )
식당 안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정갈하고 국산 콩과 건강을 위해 천연육수만을 사용한다는 자부심으로 건강한 밥상을 꿈꾸는 우리가 딱 원하는 그런 착한 식당이었습니다
다양한 메뉴로 주변 직장인들이 점심식사 이용을 많이 하더라구요
매장한켠에는 셀프바처럼 그날 그날 한 맛있는 반찬들을 리필 할 수 있는게 맘에 들었어요
난 순두부 찌개 ( 6000원 ) 주문했는데 순두부가 부드럽고 국물맛이 국물맛이 끝내줘요~~
칼국수 ( 6000원 ) 건더기 야채도 많고 육수 국물이 깔끔하니 오늘 같이 비오는 날은 칼국수가 진리입니다~~
4명이서 요것 저것 먹자며 시킨 해물 파전 ( 10000원 ) 오징어와 파가 듬뿍 들어가서 파전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어요 밖에 비도 오고 맛난것 앞에서 기분도 업 되었는데 뭐 하나 ( ? ) 빠져서 쫌 마이 아쉬웠습니다
밑반찬이 깔끔하니 짜지도 않은것이 참 맛있어요 특히 그날 바로 만드는 부드드러운 두부에 양념장을 올린 양념 두부는 내 맘을 홀딱 뺏아 갔답니다
난 실컷 맛있게 많이 먹고 오는데 집에 있는 밥돌이들 맘에 걸려서는 개뿔 핑계고 오늘 우리집 메뉴는 순두부 찌개 포장으로 순두부 찌개 ( 6000원 ) 국산 두부 2모 ( 6000원 )
두둥~ 개봉박두
순두부째개가 뚝배기에서 얼마나 뽀글뽀글 끓였던지 사진에 김이 서려 뿌였다 ( 절대 사진을 못 찍어서가 아닙니다 ) 두부 귀신 울 작은 아들 저녁 푸짐하게 한 상 받았습니다 ^^ 한 모를 남겨 두어서 냉장 보관한 후
두부전 비주얼은 이래도 ㅠㅠ 따뜻할 때 먹으면 보기 보담 맛있어요~ 두부의 부드러움이 포도씨유의 고소함과 뭉쳐 영양 만점 한 끼 반찬으로 탄생 ^^
우리 가족 모두 두부귀신들이서 한 때 두부 제조기를 살까 심각하게 고민했었는데 노노 요렇게 맛있는 두부 사서 먹는걸로 난 마음 굳혔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