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됴심" 비석을 지나서 가볍게 올라 가는 野草, 牛步, 嚴隊長의 모습....10:19:51
海山의 차량으로 주흘산 1주차장(주차료2000원)에 도착하여 조용한 아침 풍경을 즐긴다.... 08:35:09
느티나무의 그늘진 숲을 여유롭게 걷는다....08:35:38
제1관문(주흘관) 뒷 광장에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촬영 을 위한 소품과 말 한마리가 보인다...08:50:07
촬영 세트장 까지 야자멍석을 가지런히 깔아 놓아서 푹신하여 촉감이 좋았다....08:50:43
촬영 세트장 후문에 놓인 "王建橋 "에서 내부의 전각들이 보인다. 지금은 패쇄한 상태...08:56:536
총연장 22.4m 교폭 3m 통과하중 DB10 TON 공사기간 2002.4~2002.10 시행청 문경시.시공자 운산종합건설
대형 암벽 아래로 깨끗하게 정리된 그늘길을 담소하며 걷는다... 08:59:13
원터 가까이 작은 못의 맑은 물의 소리가 마음을 편안케한다...09:04:16
도로 보수용 모래산에 중장비를 갖추어 도로 정비 사업에 분주히 움직인다.... 09:04:45
원터 밖 쉼터의 마루에 쉬면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상쾌했다... 09:05:47
제2관문으로 이동하는 3대의 전동차(빈차)가 천천히 오르고 있다.... 09:41:55
새재주막에 정적이 내려안고, 옛 형태대로 되살려 선조들의 숨결과 전통문화의 얼을 되새겨 본다....09:45:57
바짝 마른 흙길을 도로 보수 차량이 먼지를 일으키며 오르니, 산객들의 마음을 언잖케한다....09:47:07
"교귀정"의 소나무가 오랜 세월 수많은 산객들의 찬사를 듣고 있는지?....09:47:45
중장비를 싣은 트럭이 공사를 마치고 내려가고 있다...09:49:25
길 위쪽으로 돌 계단을 걲어 오르면 기도굴이 나타난다....10:12:12
문경새재길과 하늘재와 더불어 "최양엽신부"(김대건 신부에 이어 한국 2번째 사제)가 경상도와 충청도 지방의 순회 전교활동을 위하여 넘나들던 곳으로 새재 입구(문경읍 진안리)에서 순교하였으며 그 곳은 천주교 성지로 지정되었다.새재 기도굴은 길이 7m. 폭5.5m 높이 1m 크기의 자연 동굴로써 조선시대 말기에 박해를 피하여
기도하던 곳으로 추정된다.
물소리 들리는 소나무 숲을 오르는 행복한 모습이 아름답다.... 10:17:11
"소원성취탑"들이 양쪽으로 도열한 변화가 많은 오르막 길은 즐겁기만하다... 10:17:58
조곡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는 찬바람을 일으켜, 더워진 몸을 식혀주는 고마운 존재이다...10:24:04
목적지인 "진상태 쉼터(지금은 제2관문 전동차 정류장)에 도착하여 마루에 앉아서 휴식을 갖는다...10:25:53
상행 09:30 11:00 13:30 15:00 16:30 하행 10:15 11:45 14:15 15:45 17:15 (하루 5회 왕복)
매표소에서 승차권을 구입한다(편도 5000원, 왕복 10000원)... 11:31:49
운전기사는 대기하는 동안 차량을 점검하며 휴식을 갖는다.... 11:31:51
구름다리 건너 쉼터에는 음악 소리가 울리고 손님들도 보인다....11:32:53
입구에 세워 놓은 메뉴판 : 감자전, 파전, 부추전, 손두부(국산콩), 도토리묵, 커피, 오미자차, 각종음료수,
쌀막걸리, 오미자막걸리, 컵라면, 아이스크림, 핫쵸코 ·아이스, 비옷
水近亭 앞의 벤치를 지나며 짙은 그늘이 반갑고, 앞쪽의 땡볕은 부담이 된다.... 11:41:57
꾸구리 바위의 투명한 물에 野草가 던져준 먹이에 물고기가 몰려들어 장관을 이룬다... 11:43:07
교귀정은 땡볕으로 눈이 부시나, 소나무에 앉은 꿩는 오늘도 자리를 지킨다...11:47:37
지름털 바위의 끝자락에 가는 막대를 세워서 안정감을 느끼게한다.... 12:03:51
전각에서 촬영(KBS 50주년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을 마치자, 그늘에서 대기하던 엑스트라 배우들이 모두
일어나서 모여든다.... 12:17:23
추가로 도착한 말 두필이 촬영을 마치고 차량에 오른다... 12:18:01
선비들과 주인공(녹색옷)이 그늘 속의 원두막으로 다가오고 있다.... 12:18:23
石門 위의 애국가 2절 동영상 속의 ~남산 위의 저 소나무~는 서서히 枯死 직전에 있다...12:30:00
땡볕 속의 잔디밭은 열기를 품어내고 성곽의 깃발은 "고려시대"를 연출하고 있다.... 12:31:06
압축공기로 시원하게 신발과 옷의 먼지를 깨끗이 털어낸다....12:38:27
주흘산 제1주차장에 평일에도 많이 주차해 있다.... 12:42:03
주흘산의 정기가 흐르는 새재 자락에 말끔하게 단장한 상가와 숙박업소가 아름답게 보인다...12:42:52
중식은 "진남휴게소"에서 4인 3색 음식으로 즐기고 귀가에 오른다.... 13:35:38
첫댓글 일주일 만에 다시 찾은 새재계곡은 주흘관 뒤편 광장에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촬영 준비를 위해 장비와 말이동차량과 소품이 늘어 서있고. 주흘관에서 촬영장세트까지 야자멍석을 가지런히 깔아 놓았다, 건장한 방문객 4명이 씩씩하게 우리를 앞 질러가고, 소원성취탑 위의 새 원두막에서 쉬며, 원두막이 왼쪽으로 기우러져 불편했다. 수량이 줄어들어 물레방아를 감고도는 물이 줄었고. 전동차 3대가 줄지어 오르고, 다시 내려가고, 제2관문 전동차 종점에 도착하여 시원한 바람과 그늘진 마루에 앉아 보람을 느끼며, 하산하여 주흘관에 이르자. 주흘관 전각에서 촬령을 마치고 배우가 계단을 내려오고, 녹색 옷을 입은 주인공 주변으로 다음 씬을 위하여 많은 엑스트라 배우가 움직였다. 말 두마리가 추가되어 움직이는 장면이 보이고, 길에서 분장을 한 작은 얼굴의 여배우(삼베옷)들이 여럿이 보였다. 많은 배우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모처럼 가까이서 배우들을 만나서 반가웠다.
더운 熱氣는 점점 더해가는데 그늘 두꺼운 散策路가 마땅하지 않아서 一週日만에 다시 關門行이다.우리 聞慶의 代表的인 遺蹟地이자 觀光地는 韓國觀光公社에서 大韓民國 가고싶은 길 一位에 選定된 길이니 重言復言이 必要없는 곳이다.여느때 처럼 上駐車場에서 느티나무숲으로 進入하니 숲 터널은 두꺼운 그늘과 싱그러움을 함께 준다.溪谷건너 迷路公園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드는 듯 午前부터 富山하다.主屹關 城廓에는 KBS 드라마 ‘高麗와 契丹戰爭’ 撮影에 분주하고 馬匹 하나가 힘없이 待期하고 있다.모처럼 碑石거리를 지나는데 善政碑가 尊敬心으로 보이지않고 貪官汚吏들의 苛斂誅求가 橫行하는 想像이 드는건 무슨 까닭일까? 여느때처럼 원터에서 쉼과 間食을 나누는데 모래 野積場에선 大型 車輛들의 作業으로 분주하다.이젠 探訪客들이 점점 늘어나서 三三五五 談笑하느라 騷亂스러워진다.週末에는 酒幕에서 古傳 鄕土 傳來行事를 한 痕迹들로 揭示物이 흔들린다.龍湫溪谷에는 드라마 ‘太祖王建’의 弓裔 處刑 場面이 아직도 展示되어있다.時代的 變化에 따라 名俳優가 사라진 모습을 보니 歷史的 아이러니이다.지난 週日보다 溪谷水는 엄청 줄었으나 꾸구리 바위의 송사리떼,鳥谷瀑布의 偉容은 여전히 歎聲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