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일 유원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제1회 세계불교문화축제’(1st International Buddhist Culture Festival)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한국다문화불교연합회(회장 담마끼띠 스님) 주최, 사단법인 마하위하라 주관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 아시아 불교국가 9개국(한국, 스리랑카, 미얀마, 네팔, 태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몽골) 스님 140여분과 불자 2000여분이 참여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기리며 화합을 다졌습니다.
행사는 1부 마하위사라 사원 포살법회, 2부 탁발공양, 3부 세계불교 승가법회, 4부 스리랑카 종정 스님 법문 등 회향 법회로 진행되었습니다. 각국의 불자들이 전통음식을 준비하여 100분의 스님께 탁발공양을 올렸으며, 메인 행사인 세계불교 승가법회에서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5개 발원'을 발표하였습니다.
[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5개 발원 ]
1. 부처님 가르침을 따르는 모든 분은 하나입니다. 2. 삼보를 믿고 의지하겠습니다. 3. 환경을 지키는 삶을 실천하겠습니다. 4. 차별 없는 사회와 평등과 평화를 기원합니다. 5. 남북 간에 평화를 기원합니다.
이 외에도 각국의 문화부스 운영 및 음식체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해볼 수 있는 축제의 장도 마련되었습니다.
마하위하라의 불자님들께서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어 주셨습니다. 이러한 봉사 선업의 공덕으로 세간과 출세간의 행복을 모두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