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강철 체력 3기예요~✋
2023.10.11
다소 긴장을 하고 시작했었던 처음과 달리 이제는 어렵고 힘들다던 구간을 마무리 했다는 안도감에 4일차를 시작하는 마음은 많이 가벼워졌다.
이제 백두대간 강릉 바우길을 즐겨보자.
아침은 두부전골에 코다리찜이다.
사장님의 후덕한 인심과 친절에 맛까지 만족스러운 아침으로 오늘의 발걸음도 여전히 거뜬할 예정이다.
울트라바우길 제4구간은 백두대간 닭목령을 출발하여 고루포기와 능경봉을 지나 대관령 휴게소(구)까지 13.8킬로 구간이다.
스틱을 펼치고 처음부터 오르막 경사를 오를 준비를 한다.
강철 체력 3기에겐 오늘도 길떠남에 한치의 망설임도 찾아볼 수 없다.
지금까지 묵묵히 걸어온 길의 연장일 뿐 최종 목적지까지 우리의 열정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고랭지 배추밭 너머 운무가 드리운 산 풍경이 장관이다.
열심히 사진 앵글을 잡으시는 스텝 영식님의 수고로움에 화답하 듯..
대원들도 열을 맞춰 씩씩하게 걷는다.
몇 번의 오르막,내리막,쉼을 거치며 묵묵히 걷는다.
백두대간이 단풍으로 물들어 간다.
단풍 아래에서 여자 여자 하지않은 나만 빼고 여성대원들은 탄성을 연이어 자아냈다.
그 모습에 흐뭇한 미소가 번진다.
남녀유별로 단풍 사진을 남긴다.
백두대간 강릉 바우길은 버섯 찾아보는 재미도 꽤 솔솔하다.
어제까지는 자주 발견되는 포슬포슬 노루궁뎅이의 탐스러운 자태에 감탄을 연발했었다.
오늘 스텝 손구락님 레이다에 잡힌 녀석은 야생 표고다.
그 향을 맡아보게 열을 지어 올라오는 대원들 손에서 손으로 후미까지 전달되며 각자 야생 표고를 후각으로 음미했다.
해발 1238m의 백두대간 고루포기산에 다다랐다.
오늘의 점심은 샌드위치.
거기에 따뜻한 스프까지 마련해주신 스텝들.
열심히 흘린 땀이 식어가고 몸의 온기가 사그라들때 맛보는 따뜻한 스프는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스텝들의 배려에 마음에 온기가 더했다. 감사하다.
능경봉 가기 전 전망대.
이기호 국장님이 찍어주시는 사진은 사랑입니다~🤗
험한 산길을 지날 때마다 돌들을 하나씩 주워 한곳에 쌓아 길을 닦고 돌탑을 만들어 복을 빌었다는 행운의 돌탑에서 쉬어간다.
능경봉이다.
강릉 시내 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능경봉을 지나면서부터는
대관령 휴게소(구)까지 내리막 능선길이다.
낙엽으로 융단을 깔은 듯한 길 위를 걸어 내려가며 만나는 단풍이 너무 아름답다.
오늘의 인생 포토존이다.
너나 할 것 없이 인생 사진이 탄생한다.👍
구형숙님.
김남석님.
안정희님.
이정화님.
김영희님.
황시라님.
사공온유님.
한수영님.
박종섭님.
나 류주미.
목적지에 도착했다.
울트라 바우길 4구간을 종료한다.
아름다운 단풍이 수놓은 백두대간의 가을..
우리는 여기서 비로소 행복하다.
첫댓글 이제 후기를 읽다보니..다들 작가님들?
안 시켰으면 어쩔 뻔했으? ㅎㅎ
울트라바우길은 쉽게 접근할 수 없기에 더더욱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울트라 3기 여러분들의 열정이 만들어 낸 구간 구간 이었습니다.
다시한번 더 가보고 싶은 울트라 길...
보고 싶어지는 울트라 3기 여러분들!
좋은 길은 언제든지 공유하면서 함께 합시다...
이번 바우길은 영식님이랑 친해지려고 온건데..국장님에게 홀딱 빠져버렸으..🤭
다음에 또 좋은 길 함께 걸어요~👌
영식님과 대장님들 너무 수고하셨고 사랑합니다~🥰
울긋불긋..
올해의 첫 단풍을 울트라길에서 만나다니~~~
쭈미님 처럼 글이 시원시원합니다..
씩씩!!!!!
다음에도 씩씩하게 또 봅시다~🙌😊
후기글을 읽으면서 지금 나는 다시 울트라바우길을 걷고 있습니다~
한분한분 모두 멋진 감성쟁이~~
울트라바우길 3기 답사팀!
행복~ 해야돼~~~
윤희~ 비오면 우산 펼치면서 오빠 생각해야 되~
그때 내 생각도 좀 해주고.ㅋㅋ
@쭈미 큰일났어영~~비올때마다 생각많이 날꺼라서~~~ㅋㅋㅋㅋ
하루 일정이 쫙 펼쳐집니다.
아~~즐거웠드랬지요~~
추시: 김정희 아니고 김영희로 정정하셔야 해요. 오타났어요~^^
오타. 수정했어요.
세심한 정희씨~^^
쭈미님~~버스에서 인사했던
바우길에 유정희입니다 ^^
단풍속에서 남긴
인생 샷 !!
모두들 너무 멋집니다 !!👍
역시 걷기 고수들이라
힘든 표정은 전혀 찾아 볼 수 없고,,
환한 미소만 가득하네요~~
하늘도, 단풍도,
그 안에 계신 3기 여러분의 모습
멋진 글과 함께 남겨주신 쭈미님
감사합니다^^
다음엔 바우길을
함께 걸을 날도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다음에 다시 만나 뵈옵기를 고대하며.🤗
역시~~ 글도 씩씩합니다^^
단풍 그 길 새록새록 새롭네요
멋진날이었음 기억하겠습니다
함께 걸은 그 길들, 마음속에 차곡차곡..또..즐거운 만남 고대할께요~
역시 쭈미님 글솜씨까지 예술이네요ㅎㅎ~~
두고두고 읽으면서 걸어왔던길을 추억하기 좋은 사진들까지 멋져요~~
좋은길에서 또 만나요
오메~~~못난이 개인사진꺼정~~~
국장님 팬클럽 회장 넘겨드릴께요..ㅎㅎㅎ
ㅋㅋㅋ
총기가 쪼매 나보다 나은 당신이 회장해야 함.😁
저도 숙제를 마치고 우리의 후기를 정독했어요! 글마다 글쓴이의 색깔이 알록달록 물들어 있어서 재밌어요. dmz평화의에서 몰래 훔쳐보던 분과 실제로 소통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카리스마가 전해지는 강렬한 후기 잘봤어요😍
이름처럼 상큼한 모습으로 종횡무진하시었던 류쭈미..
마지막 6구간 도착지점인 안목 해변에서의 섹소폰 연주.. 그곳에서 쭈미님의 엄청난 춤사위.. 사무국장님의 선물 유혹때문에? 그러나 사무국장님은 배낭에서 요사스런 것만 꺼내었지요. 허탈해하던 쭈미님의 모습이 문득 떠오르네요.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를 맘것 감상하면서 걸었던 4구간 모습을 고스란히 남겨놓은 그대의 후기를 감상하면서 다시 걸어봅니다.
단풍군락지에서 남긴 인생샷~~ 너무 멋져요. 기회가 되면 3기 모든 분들과 다시 울트라바우길을 걷고 싶네요.
언제라도 찾아주세요. 바우길은 항상 그대들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꼭 다시 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