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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전민초 ‘쌀 중심 식습관교육’ 전국 최고 | ||||||
농식품부 주관 경진대회 ‘대상’ 송강초는 ‘장려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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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가 주관하고 전국 60여개 학교가 참여한 ‘2015년 쌀 중심 식습관 교육 학교 우수사례 전국 경진대회’에서 대전전민초등학교가 ‘대상’을, 대전송강초등학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5년 쌀 중심 식습관 교육 학교는 농림부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하였으며, 대전전민초등학교는“米학프로젝트-생명의 쌀! 소중한 밥! 먹으면서 배워요 ”란 주제로, 대전송강초등학교는 “우리쌀이 우리몸에 최고! 송강 쌀(米) 사랑”이란 주제로 1년간 실시되었다. 이번 사업은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학생들에게 한알의 쌀이 지켜주는 소중한 우리의 건강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으며, 쌀을 이용한 음식 만들기를 통하여 우리 농민들의 땀과 노고를 보답할 수 있는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는 토대가 되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남궁은옥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쌀 중심 식습관 사업을 통해 학생뿐 아니라 학교와 가정, 지역 공동체가 함께 소중한 우리쌀의 고마움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됨은 물론, 학교와 지역사회가 행복한 화합의 장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쌀 중심 식습관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쌀 중심 식습관 교육 학교를 대상으로 관할 교육청의 추천, 서류 심사, 현장심사 및 발표심사를 통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였다. 심사는 지속가능성, 파급효과 및 교육의 충실도 등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심사의 공정성‧객관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현직교사, 학계,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였다. 특히 최종 발표심사는 예비교사 및 예비영양(교)사 등이 패널(40명)로 참여하는 공개 심사 형태로 진행되었다. ◇ 제1회 쌀 중심 식습관 학교 수상내역 우수사례는 사례집 형태로 제작하여 전국 초등학교(5,934개교)와 교육청 등에 배포하여 쌀 중심 식습관 교육의 모범 사례로서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공주교대 전세경 교수는 “단순히 주입식교육이 아니라 체험이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쌀 중심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창의적인 교육방식이 많았다”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박성우 식생활소비정책과장은 “쌀 중심의 식습관 학교 시범사업과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어린 학생들의 우리 민족의 전통 먹거리인 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하며,우리 농산물 사랑 실천에 초석(礎石)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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