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은 깜빡 잊고 매장에다가 놓고온 모래발판 덕분에
제방이 모래밭이 되어버렸다는 전설로 시작합니다☆
오늘....아니, 어제....드뎌......
심장이 터질 것 같은 날이었네요🥰
매일매일 하루하루 기다리면서
가끔 가정의 달 행사때문에 약빤듯이 장사를 하다가도
문득, 시간이 날때마다 기다려지던 우리애기♡
일단..
원래 심경이가 이름울 ㅈㅂㅁㅈ시절에 붙여주신 이름이라..
제발 이름 바꾸어달라눈 요청에 ㅎㅎ
원래 3월에 데려오려고 했었기에..
봄이라서 '나봄'... 제성이 '오'씨라서 '오나봄'으로..
이름을 바꾸자 했어요 ㅎㅎㅎㅎ
근데 지금 여름....
굳이굳이 우기자면 봄이니까 '오나봄'으로....♡
오늘 오자마자 나비님과 레오네님께 무릎걸음은 커녕 땀으로 샤워를 하면서 아쥬...어휴.....
여차저차 이동을 흔쾌히 먼저 제안해주신 나비님과 레오네님... 넘나 감사드려여...ㅠㅠ
두분 가시자마자
후다다닥 달려 올라오니
화장실 입구에 어슬렁 거리는 작은 호랑이🐯
모래를 부어주자마자 기웃기웃
문을 사알짝 잡아주자 성큼성큼
...그것은 맑고 쾌활한 소리였어요.
마치, 나이아가라 폭포 앞에 서면 이런 소리가 들릴까 싶은..
아주 쾌활한 소리....
ㅋㅋㅋㅋㅋ 오자마자 ㅋㅋㅋ
넹... 리터락커 개시했어여♡
세상에...
저 먹으라고 어머니가 차려주신 밥상에 먼저가서 거실도 탐색하구요
이삿짐 정리 분명 한건데 왜 오늘 이사온 것 같은지 모를
베란다도 탐색하구여ㅎㅎ
그러구 누나옆에 착석!🐒🐒
전....이거 강아지만 할줄 아는줄 알았는데...
묘린이들도 하네요 ㅎㅎㅎㅎ
꾸벅꾸벅..
그와중에 실내화는 왜 침대위인거죠....
고객님, 피곤하신가봐여 ㅎㅎㅎㅎ
얼굴좀 마사지 해드릴게요 ㅎㅎㅎㅎㅎㅎ
아아, 턱라인이 고민이시구나앙
두눈을 부릅!!!!떠봤자 너무 귀여우시니까
걍 눈 감으실게여
네넹, 좋습니당 키키키키
그러고 지금 액체가 되어 흘러내리고 있답니당....
저의방은 남아있던 최소한의 책장만 두고..
가구들 모두 창고방으로 들어갔어요 ㅋㅋㅋㅋㅋ
근데 정작 나봄이는 그방에 가서 더 잘논다눈...
자꾸 높은데를 가요 ㅋㅋㅋㅋ
캣폴을 준비해드려야겠네요..우리 나봄님...
근데 졸때도 부릉부릉 어디 자꾸 배달나가는 오토바이 소리나구여 ㅋㅋㅋㅋㅋ
자는데 지금 코골아여...
고양이도 이렇게 코를 고는구낭...
방귀도 뀌려나요....?
첫댓글 아~~ 심경이가 그 심경이 였군요!!!! 도솔이에서 약간 느낌 오긴 했었는데요 ㅋㅋㅋㅋㅋㅋ
하물며...반야라는 아이가 있었다고 하니깐여 ...🤦♀️ 반야심경....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닐니리야- 마하도 있었었다는.....
@분홍이네 .....진짜 몹쓸.....
꺄 닐리리야님♥️나봄이
그동안 얼마나 보고싶으셨을지😭💗
나봄이 첫 날부터 완전 적응아닌가요,,역시 나봄이 !! 이제 앞으로 더 행복할 일만 남았네요😍 이름도 너무 찰떡이에요 오나봄 이제 여름이 오나봄💕
앗싸 다음 후기 제목에 써야지ㅎㅎ
나봄이랑 행복길만 걸으세효♡ ♡ ♡
자다말고 또 배달나갔어요.. 치킨을 배달하는건지 짜장면을 배달하는건지 피자를 배달하는건지.. 이정도면 나봄이도 배달의 묘족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ㅠㅠㅠㅠㅠ 심경이도 심경이지만 닐니리야님의 설렘이 퐁퐁 느껴지는 글이여요....ㅠㅠㅠ 작명센스 진촤ㅋㅋㅋㅋ 봄토바이 라니 ㅋㅋㅋㅋ 봄토바이 시동거는 소리 그립네예💙 평생 못 들어도 좋으니 닐니리야님이랑 오나봄님이랑 백년만년 무병장수 하소서💙
생각보다 많이 울지 않고 생각보다 잘 자서 너무 놀랐지만 새벽에 갑자기 또 배달나간다며 시동거셔서 ㅋㅋㅋㅋㅋ 다행인거겠져??ㅎㅎ
드뎌... 나봄이와 찐가족이 되셨군요.
ㅋㅋㅋㅋ
어디서든 적응 잘 하는 나봄이라뉘...
배달하시고 골아떨어진 나봄군과 츄르길 햄볶으시면서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래용😉🥰😘
어머니가 지금 제일 설레나봐요 ㅋㅋ 울음소리에 백분백답중이에욯ㅎㅎㅎㅎㅎㅎㅎㅎ
닐니리야님 집에 드디어 봄이 왔네요💚 어쩜 저렇게 성격도 좋고 적응력도 빠른지ㅋㅋㅋ 나봄이가 골골대던 진동이 아직 손에 느껴지는것 같아요! 봄토바이 시동거는 소식 자주자주 알려주시고 닐니리야님 가족하고 나봄이 오래오래 봄길 걸으세요💚💚
밤에 배달 실컷 다니고 잠좀 주무시나 했더니 아침에는 우편배달 다니시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자주자주 소식 올리겠습니당!!
봄아❤❤❤❤❤
그집 나두 가고싶다 끼약
집은 넓은데 뭐가 없어서 휑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우아 닐니리야님댁 나봄이라니ㅠㅠㅠㅠ 적응왕 나봄😂😂 가자마자 감자만들고 코골고 잤다니까 웃기면서 귀엽네용ㅋㅋㅋㅋㅋㅋ성까지 오나봄인것두 너무 잘어울려요! 여름이 오나봄 행복이 오나봄 꽃길도 오나봄..!🌝💛💛
아빠의 성이 오씨라는것에 치얼스!!!!!!👌🍻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벌써 완벽적응한 나봄이💙 앞으로 나봄이랑 행복한 날들만 있으실거예요! 😊 소식 자주 전해주셔용~
어제 저때문에 당황하셨죠 ㅎㅎㅎㅎㅎ 크나큰 착각을 일깨워주시규... 어제 집이 너무 정리가 안되어있어가지구.... 다음에오실때(?)는 나봄캐슬로 맞이할게여...👉👈
나봄이 이름 너무 이뻐요!!!!!!나봄이 집들이 해쥬라ㅜㅜㅜㅜ나봄이 나토바이 소리가 자장가로 들리기를 바라며~~행복하세용~~~♡♡
집들이는 포피아이들과 포피에서 같이해여ㅋㅋㅋㅋㅋㅋ 오실분들 많아서 3층에서 1층으로 무너질 수 있어요 ㅋㅋㅋㅋ
나봄이!!! 세상에 저도 봉봉이 지금 이름 봄이 아니면 봄봄이라고 부르고 있는데ㅋㅋㅋㅋ
빨리 인스타에 주접 떨어쥬시라구여!
맨날맨날 볼거에요!ㅋㅋㅋㅋ
행복한 나봄하우스 되세요:)
계정을 도통 두개쓰기 귀찮아서 걍 제꺼에다가....ㅋㅋㅋㅋㅋ 엎어가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봄이 데려가서 봄크러쉬네요 ㅋㅋㅋㅋㅋ 사실.....얘는 행동이 빠르고 예민해서 사진기 들 틈도 없었다는 슬픈 전설이.......
드디어!!!ㅠㅠㅠㅠ넘 감격이예요 나봄이라는 새 이름도 넘 예쁘구요 나봄이 가족분들 행복하세요..💙
앗, 오랫동만 못뵌 아네인님... 어머니도 처음에는 심장이 벌렁거리고 걱정이 많았다는데 생각보다 너무 고요해서 지금은 제발좀 놀라달라고 보채보라며 나봄이를 쫒아다니십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봄이가 되었군요! 너무 산뜻해요ㅎㅎㅎ 정말 나봄이는 어쩜 저렇게.....ㅋㅋㅋㅋㅋㅋ 마치 닐니리야님 집에 오래 머문 것 같아요 하하하 어색함이 1도 없네. 어머님도 좋아하신다니 넘 기쁘고. 방안 탐색하는 나봄이 보니 정말 입양간 게 실감나서 기쁘네요! 오래 기다려오신 닐니리야님, 정말 고맙고 감사해요😂 맘고생많으셨고 앞으로 입양일기 기대할게요❤
맘고생을 한 기억이 없어요ㅎㅎ 그저 나비님, 레오네님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할쁀이죠ㅠㅠ 어제는 제가 연장근무때문에 늦게 퇴근하고 어머니랑 나봄이랑 둘이 낮시간부터 같이 있었나본데 어머니가 나봄이는 닌자같다며 기척없이 아주 자기할일만 한다며 신기하데여 ㅋㅋㅋㅋㅋㅋㅋㅋ
뒤태 몽둥이만 보고선 두더지인줄요~^^,,냥이도 애교쟁이네요.
그쵸??꼬리에 무늬가 그렇게도 보이네요 ㅎㅎㅎㅎ 애교..도 많지만 어리광이 더 많아요 ㅋㅋㅋㅋㅋ
나봄이 답게 적응 잘 하는 거 같아요 ㅎㅎ 나봄이 이제 영원히 안정적이고 가족 사랑 듬뿍 받으면서 살아 💙
닐니리야님 나봄이 가족 되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리구 나봄이랑 더 행복하셔요!!
제가더 감사한데요...ㅠㅠ아무리 손이 많이 안가도 오랜시간 정말 이렇게 사랑으로 돌봐주는 일은 쉽지 않은일인걸 잘 알거든요ㅠㅠ 다행히 집에는 어느정도 적응을 한것 같은데.. 캔하고 간식만 먹을라고 하고..사료를 어쩌다 한번 먹을라고 하고.... 아직 적응이 덜된걸지두요 ㅎㅎㅎㅎ
행복하시겠어요~~~
이름 넘 이뻐요
어머님도 좋아하신다니 더 좋구요
더~ 행복하세요!
사실 저두 어머니때메 좀 걱정했는데 다행히 봄봄거리면서 엄청 좋아해주셔서 저도 좋아요 ㅎㅎㅎㅎㅎ 이름도 예쁘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