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은 화성시 서해안에 위치한
서신면
20여년전 2년간 근무한 서신
잊지못할 고마운 분을 만난곳
카드 돌려막기 300만원을
조건없이 빌려주신분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살아계실적 친형제처럼
지냈다.
그선배님과 내갑장과 예비군중대장
그리고 나
4총사였다.
퇴근후 식당에서 저녁식사와 쇠주
잔 대보자고 한게 이젠 추억이니
세월 참 빠르다.
착한분은 왜 그리 빨리 가시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
궁평항에서 쇠주마신일
그댁에서 먹기내기 화투치던 일등
그땐 몰랐는데,
이제 생각해보니
그게 소확행이었다.
오늘밤 꿈속에서라도
뵙고 싶다.
서신 지나갈적마다
생각나는 그분
그때 그분이 안도와주셨다면
오늘의 나는 어찌 되였을까?
생각만해도
아찔하다.
매년 서신 갑장 친구포도원으로
포도 사러가면
더 그분 생각이 난다.
난 복받은 자라고
생각한다.
조실부모했지만,
보육원 안간게 큰복이었다.
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한다.
몸부림님
이별은 서글프답니다.
고아원 갈뻔한게
안간게 아주 잘된일이였답니다.
은혜을 얻고
은혜를 받고
그 은혜를 잊지 못해서
그 고마운 은인
우리 인간 이었기에
가능한 보필이지요
그분
꿈 속에서라도 그리움으로 만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제겐 귀인이셨습니다.
서신면 자랑해주셔
감사합니다
세상엔 좋은사람도 많아요
특히 경기사람들 ㅎㅎㅎ
저도3월11일 가족모임
궁평횟집 가네요
미주선배님
존소식 자주 들려주세요
건행하시구요
감사합니다.
네 햇님아님
갑장이 바로 홍응유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