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2층 자유홀에서 김광재 주키르기스스탄 대사 등 신임 재외공관장 14명에게 각 각 신임장을 수여했다.
이날 신임된 재외공관장은 김광재 대사를 비롯해 전성식 주타지키스탄 대사, 임수석 주스페인 대사, 안은주 주탄자니아대사 대사, 선남국 주브루나이 대사, 전조영 주리투아니아 대사, 권세중 주트리니다드토바고 대사, 이태원 주튀니지 대사, 최종호 주파푸아뉴기니 대사, 전영희 주룩셈부르크 대사, 전근석 주코스타리카 대사, , 김일웅 주에스토니아 대사, 강복원 주모잠비크 대사 등 14명이다.
윤 대통령은 이들에게 차례로 신임장을 수여하고 악수를 한 뒤 기념 촬영을 했다.
김광재 신임대사는 외무고시 31회로 1997년 외무부에 입부해 중국 상하이와 샌프란시스코 영사, 정책공공 외교담당관, 국무총리실 파견, 미 캘리포니아주립대(버클리) 동아시아연구소 방문학자 파견, 주 유네스코 공사 참사관을 역임하고 최근에는 국방부 외무협력관으로 근무 중 지난 6월에 특명전권대사로 임명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전성식 주타직대사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 일리노이대 경제학석사로 행정고시 40회로 중소기업청에서 외교통상부로 전입해 주토론토영사, 주루마니아 참사관,주 뉴욕영사,외교부 국민외교센터장,대통령 비서실 파견,인사혁신처 등에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