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 초에
더워서 밖에도 못 나가시던 엄마에게
영종도를 놀러 가자고 하니
그 더위에 한 달음에 수원에서 인천으로
전철을 타고 오셨어요.
구읍뱃터에 뜻밖의 인생이란 파스타 집이에요.
모친께서 음식 자부심이 대단한 분이라 한식집에는
안가고 외국 음식점에 가요.
다른 나라 음식은 다 이런가 부다 하면서
별 말 없이 드시거든요.
정작 음식 보다는 큰 딸이 태블릿으로 음식을
주문하는 거랑
서빙로봇을 보면서 신기해하고 즐거워 하셨어요.
창밖으로 구읍뱃터에서 배를 타고 내리는 사람들도 보이고
바다도 보여서 좋더라구요.
C27 다운타운 이라는 바다뷰 카페에요.
5층의 커다란 건물로
각각의 층을 세계 여러나라의 컨셉으로
꾸몄다는데
막눈이 보기엔 거기서 거기구요.
가격이 사악하지만 맛있는 음료와 케익
멋진 뷰 감상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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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머 너무 맛있어보여요. 뷰도 너무 멋지고요!
가격대가 좀 있긴 하지만 영종도 식당은 맛도 있고 창 밖으로 보이는 경치가 정말 좋더라구요.
인천에 사는 저는 왜 이런데를 모를까요? ㅎㅎㅎ
저 올해 초에 영종도로 운전 연습하러 다니면서 여기저기 다녀보기 시작했어요.
의외로 걷기 좋고 조용한 해변도 많더라구요.
혹시 파스타집이 뜻밖에 인생 인가요? 인생이란으로는 검색이 안되서요 ㅎㅎ
가끔 영종도 가는데 맛있어보여요
뜻밖의 인생 맞아요.
파스타집 이름이 굉장히 철학적이지요???
@멋진 아줌마 ㅎㅎ 네 그러네요 감사합니다~
얼마전 영종도 가서 조개구이 먹었는데 이런 곳도 있군요. 다시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