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자에게발사되는총알전 갠적으로 욕안한다고 다 착한사람 아니고 천사 아니라 생각해요 저는 사람 관찰을 잘하는데 예전에 저랑 3개월 차이나는 선임이 그랬죠 맨날 자기는 선임급 되면 후임 안갈굴거라고 다 풀어줄거라고 ㅎㅎ 지금 선임들 개같은거 다 바꿀거라고.. 근데 이런 코스프레 인간들은 진짜 힘들때나 불만이 생기면 자기도 모르게 그게 튀어나옵니다 그런 모습 종종 보이다가 결국 선임급 되고 이 인간이 제일 개 쓰레기로 변함요 회원님이 느끼신 경우는 다르겠지만 저는 감추고 다른척 할 순 있어도 본성은 안변한다고 믿는 사람이라 ㅎㅎ..
@Smartable음.. 군대는 일반적인 환경과는 다르죠. 사회와는 격리된 곳이고 무슨 일이 일어나도 얼마든지 은밀하게 해결될 수 있는 곳이니. 말씀하신 안 좋은 환경이라면 도망이라도 칠 수 있지, 군대에선 도망도 못쳐요. 도망이 곧 범죄인데요... 지은 죄는 처벌받아 마땅하되 위에 있는 방관자(드라마에서는 그 대대장)들이 더 나쁜 놈들이라는 말이었습니다.
@우정잉저는 04 군번이고 저 드라마 배경에 나오는 헌병 이었습니다. 드라마만큼이나 많은 부조리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환경과 다르다고 그런 행동들을 옳게 보거나 피해자로 보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내가 당했으니 너도 당해라 이건 당연한거다 라는 생각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쓰레기 같은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많은 부조리를 경험 했지만 후임들에게 하나도 해하지 않았습니다.
@Smartable뭔가 오해하시는거 같은데 절대 옳게 본 적 없어요..내가 당했으니 너도 당해라 이런생각도 해본적 없고요.. 악의 연속적인 고리를 끊어낼 의지가 없는 사람들이 제일 나쁜놈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황장수가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라는 것도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물론 가해자니까 응당 처벌도 받아야겠지요.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첨언하자면 저도 군대 다녀왔고 폭행은커녕 욕설 한번 한 적 없습니다. ㅎㅎ
@우정잉오해라고 하기에는 첫 댓글이 너무 그렇게 적으셨어요. 신병때 많이 당했으니..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이 문제다.. 피해자이다.. 군대에서 이 시스템을 바꿀 수 있는 방법 역시 부조리를 당했던 신병이 상병, 병장이 되어서 되갚지 않는 것으로 시작되는 겁니다. 저 역시 그랬고요.
첫댓글 ㅋㅋ 사회나오면 이등병인가죠 뭐 ㅋㅋ
왕 놀이 할곳은 군대 뿐 이였음을..
군생활 하면서 느낀건 착한애들이 악해지는 경우는 못봄
착한애들은 아무리 갈굼 당해도 끝까지 착했음
반면 싹이 노란애들은 이등병때부터 보엿음 같은 이등병인데도 벌써부터 급 나누고
애들 몰래 괴롭히고 .. 그런애들은 역시나 좀만 짬먹으면 바로 깝치고 댕김
22222 사람 인성이란게 있어서 싹 보이는 애들은 짬 차면 스물스물 인성 튀어나옴
착한애들 악해지는 거 엄청 많았는데ㅋㅋㅋ 맞선임이 ㅈㄴ 욕도 안하는 천사였는데 나중에 쌍욕 엄청 하면서 아래 애들 엄청 관리하는 악마 됨
진짜맞아요. 착한척하는애들도 그렇고
@이상자에게발사되는총알 전 갠적으로 욕안한다고 다 착한사람 아니고 천사 아니라 생각해요 저는 사람 관찰을 잘하는데 예전에 저랑 3개월 차이나는 선임이 그랬죠 맨날 자기는 선임급 되면 후임 안갈굴거라고 다 풀어줄거라고 ㅎㅎ 지금 선임들 개같은거 다 바꿀거라고.. 근데 이런 코스프레 인간들은 진짜 힘들때나 불만이 생기면 자기도 모르게 그게 튀어나옵니다 그런 모습 종종 보이다가 결국 선임급 되고 이 인간이 제일 개 쓰레기로 변함요 회원님이 느끼신 경우는 다르겠지만 저는 감추고 다른척 할 순 있어도 본성은 안변한다고 믿는 사람이라 ㅎㅎ..
@류다희 맞아요. 태도는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바꿀 수 있지만 본성은 변하지 않는것 같아요.
@류다희 욕 안해서 착했던 게 아니라 진짜 짬찌때는 천사였어요
저런얘들은 원래 사회에선 x밥임. 군대가서 욕구푸는거지.
그러면 되는줄 알았으니까~
ㅋㅋㅋ저런애들은 군대에서 병장을 계속 하고 싶겠지..사회에 나오면 진짜 아무것도 아닌 자식이..
군대에선 누구나 악마가 될 수 있단거지..
저건 원래 군대에 저런 놈들 많아서 놀랄 일도 아니었고 95년생 미필이라는 게 가장 충격ㅋㅋ
에이틴 신예은 상대역인가?
맞아요
편의점 씬 보고
그래 맞다 날고기고 해봐야 전역하면
그냥 군필 20대 초반의
사회 초년생, 복학생일 뿐 아무것도 아니다
이걸 알면 악마가 되진 않을텐데 싶음
태어나 처음 갖는 권력에 도취되고 그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는 어린 청춘인데....싶었음
황장수도 어떻게 보면 피해자임. 황장수 신병때 부조리는 훨씬더 심했을텐데... 시스템이 사람을 악마로 만든거지. 그 시스템을 바로잡지 못하는 윗대가리들이 제일 나쁜 새끼들임. 황장수도 응당 벌을 받아야 되겠지만....
황장수를 보며 영화 <박하사탕>의 김영호가 생각났음.
그렇게 따지면 모든 안좋은 환경에서의 범죄자도 피해자일까요.. 그 와중에도 참고 각성하고 받은것을 속으로 삭힌 사람들에게 너무 실례가 되는 말씀이 아닐까요?
@Smartable 음.. 군대는 일반적인 환경과는 다르죠. 사회와는 격리된 곳이고 무슨 일이 일어나도 얼마든지 은밀하게 해결될 수 있는 곳이니. 말씀하신 안 좋은 환경이라면 도망이라도 칠 수 있지, 군대에선 도망도 못쳐요. 도망이 곧 범죄인데요... 지은 죄는 처벌받아 마땅하되 위에 있는 방관자(드라마에서는 그 대대장)들이 더 나쁜 놈들이라는 말이었습니다.
@우정잉 저는 04 군번이고 저 드라마 배경에 나오는 헌병 이었습니다. 드라마만큼이나 많은 부조리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환경과 다르다고 그런 행동들을 옳게 보거나 피해자로 보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내가 당했으니 너도 당해라 이건 당연한거다 라는 생각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쓰레기 같은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많은 부조리를 경험 했지만 후임들에게 하나도 해하지 않았습니다.
@Smartable 뭔가 오해하시는거 같은데 절대 옳게 본 적 없어요..내가 당했으니 너도 당해라 이런생각도 해본적 없고요.. 악의 연속적인 고리를 끊어낼 의지가 없는 사람들이 제일 나쁜놈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황장수가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라는 것도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물론 가해자니까 응당 처벌도 받아야겠지요.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첨언하자면 저도 군대 다녀왔고 폭행은커녕 욕설 한번 한 적 없습니다. ㅎㅎ
@우정잉 같은 시스템 하에서도 모두가 황장수처럼 되지는 않잖아요.
결국 황장수 본인이 선택한 행동이기에 시스템의 탓 만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런 시스템 하에서 만들어진 가해자일뿐 피해자라 부르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방관자들 역시 나쁜놈들이구요.
@우정잉 오해라고 하기에는 첫 댓글이 너무 그렇게 적으셨어요. 신병때 많이 당했으니..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이 문제다.. 피해자이다..
군대에서 이 시스템을 바꿀 수 있는 방법 역시 부조리를 당했던 신병이 상병, 병장이 되어서 되갚지 않는 것으로 시작되는 겁니다. 저 역시 그랬고요.
@Smartable 다시 보니 그렇네요 ㅎㅎ; 오해할 만하게 적었습니다. 그리고 달아주신 댓글은 백번 공감합니다
@4335 음.. 님 댓글을 보니 피해자라는 워딩이 좀 부적절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사람에게는 군병장이 인생최고의 정점일수도 있으니~ 그정점에서의 모습이 아쉽군요~
난 밑에 애들 정말 잘해줘서 전역전날 모포말이 안당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