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녹음은 모노(한쪽 채널)만 했었다. 해서 스테레오 녹음 관련 영상을 찾아봤다.
근데 전문가 수준의 녹음 방법인 이론과 악기 녹음 영상밖에 나오지 않더라.
내가 원하는 것은 좌우스피커에서 나오는 스테레오를 그대로 좌우로 녹음할 수 있느냐인데
그걸 설명하는 영상은 아무곳도 없었다.
그래서 혼자서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보다 알게 되었다. 너무 간단해서 그런 영상이 없었을까
하지만, 누군가가 나처럼 시간 소비하지 않기 바라면서---.
장비 갖추기
첫째, 마이크 두 개(Pair)
둘째, 오디오인터페이스 1개
셋째, DAW(음악 프로그램) 1개
넷째, PC(컴퓨터)나 노트북 1대
가. 마이크는 콘덴서 마이크로 무난한 R사의 nt1 kit를 중고로 구입 대략 20만원/개
케이블은 캐넌짹.
다이나믹마이크는 수음(?)이 작아서 spk 소리를 크게 해야 하는 단점이 있으나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교회에서 목사들이 들고 설치며 말하는 것이
대부분 다이나믹 마이크다.
나. 오디오인터페이스는 꼭 Line이 두 개(그림의 ①과 ② )가 있어야 스테레오로 녹음을 할 수 있다.
제품은 모토, SSL, 오디언트 및 스칼렛 등 많은 업체가 있다. 난 오디~사의 ID14 MK1를 추가로 구입을 했다.
이미 id4 mk2를 가지고 있는데 line이 한 개라 스테레오 녹음이 불가능하여
line이 2개가 있는 id14 MK1를 추가로 중고로 구입했다.(10만원 전후)
주의: 입력 부분에 악기(기타 등) 표시된 부분이 있지만 마이크 녹음은 불가능 하기에
입력 캐넌짹 2개가 있는 것이어야 한다. 스테레오 녹음할려면 말이다.
다. DAW는 음악(작곡, 녹음) 프로그램을 통틀어서 하는 단어다. 큐베이스나 에이블톤 등이 실제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위의 오디오인터페이스를 신제품으로 사면 번들로 무료로 다운 받을 수가 있다. 중고 구입시 전주인에게 iD등을 물어봐서
다운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해야 한다.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사용법은 유트브에서 아주 상세히 나와 있으니 제품별로 찾아서 공부하면 됨. 간단한 스테레오 녹음만 할 거면 아래처럼 하면 됨.
2. 녹음하기
가. 녹음준비
오디~사의 id14 mk1를 작동을 시킨다.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보인다.)
id14의 드라이브 설치할 때는 PC에 USB를 연결하지 않는다.
USB를 연결하고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진행되지 않는다.(멈춰버린다.)
드라이버 설치 후 usb 케이블을 PC에 연결하고 에이~(DAW)를 실행한다.
옵션 - ASIO - USB 오디언~ 제품을 선택(우측 그림 ① ~④ 순서대로 진행) 후 지정한다.
나. DAW(프로그램) 설명
아래 그림 3 Audio(트랙)는 ①를 클릭하면 붉은색으로 변화되고 그 다음으로
4 Audio(트랙)는 Ctrl를 누른 상태에서 해당 트랙의 ①를 선택하면 또 붉은색으로 변한다. 그러면 트랙 두 개
가 모두 붉은색으로 변해있다면 둘이 모두 선택이 된 것이다.
위 트랙(3 audio)의 (C)에 마우스를 놓고 왼쪽 버튼을 눌러서 위로 끌어서(드레그) ② 처럼 50R이 나오면 우측(R)이
되는 거고, 아래 트랙(4 audio) (C)를 반대쪽 아래로 드래그 하여 ②처럼 50L이 되면 좌측(L)이 된다.
이 상태에서 ③를 클릭하면 좌우가 따로 따로 녹음이 시작되는 거다.(스테레오 녹음 시작)
이걸 마스터라는 트랙이 좌우를 동시에 각각 저장하면서 녹음된 파일이 각각 동시에 재생되어 스테레오가 되는 거다.
이 파일은 해당 프로그램 내에서만 재생된다.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진짜 녹음 파일은 바로 아래 "다" 재생 편에서 설명 참조)
녹음이 끝나거나 정지시키려면 스페이스바를 누르거나 ③를 클릭하면 된다.
다. 재생
위의 그림의 ③에 있는 부분의 ▷를 클릭하면 해당 프로그램 내에서 소리가 재생된다.
우리가 사용하고 들을 수 있는 진짜 재생 파일이 필요한 거다. 이것은 DAW 프로그램에서
우측 그림 순서대로 "파일-내보내기-flac"으로 파일명을 쓰고 내보기하면
음악폴더에 자동 저장된다. 이 파일이 진짜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파일이다.
음악폴더를 열면 MP3 와 FLAC 두 개가 동시에 만들어져 저장이 된다. 아무거나 선택하면 끝.
(그림을 클릭하면 화면이 크게 나옴)
이 파일을 가지고 클릭하여 감상하거나(듣거나) 프로미디에서 끌어와 편집하면 되는 거다.
주의) 혹 PC에서 소리가 나오지 않은 경우, 화면 아래 스피커 모양에서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 – 소리설정열기 – 출력을 Realtak으로 선택하면 PC에서 재쟁된다.(우측 그림 참조)
라. 유튜브에 올리기
프로미디어프로로 편집을 하여 개인이 재미로 유튜브에 올리면 좋다. 이유는 전문가가
한 영상도 있지만 순수 개인이 만들어 올려도 된다. 유튜브는 전문가들만 하는 곳이 아니다. 일반 우리들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 (우측 그림-영상 올리는 방법-업로드하려면 유튜브에 계정을 만들어 로그인을 한 후 그림 참조하면 쉽다.)
주의할 것은 저작권 문제인데 업로드가 다 끝나면 저작권 검사가 자동으로 이루어지고 끝에 '음원을 소유자가 허용했습니다.'란 문구가 나온다. 이걸 꼭 복사해 설명서란에 붙여 넣으면 끝난다.
프로미디어에서 보내기 할 때 PC사양이 허락되면 4K 이상의 고화질 고음질로 해야 화질과 음질이 열화가 덜 된다. pc 사양에 따라 10분 이상 걸린다. 어차피 업로드하면 파일형식이 바뀌면서 화질과 음질이 또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waw이나 avi 등으로 보내면 화질과 음질이 팍 떨어지게 되는 거다.
아무튼 어느 누구든 유튜브를 맘껏 이용할 수 있다.
즉 어렵지 않다. 아무것도 아니다. 늙었다고 트롯트(엔카-일본노래)에 빠져 있지 말고 적극적으로 유튜브를 하자구요.
#1. 마이크 내용 추가
콘덴서마이크 – 팬텀(48v 전압)를 인가해야 작동함. (오디오인터페이스만 연결하면 자동으로 48v가 인가(연결)됨)
콘덴서 마이크는 가정의 실내나 전문 스튜디오에서 주로 사용. 고가제품은 수천만원짜리도 있음(노이~, 텔레풍~ 등)
가능하면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이니 단일지향성 콘덴서 마이크가 좋다. 이유는 사방의 소리(잡읍)가 수음되지 않기 위해서다.
다이나믹마이크 – 교회 목사들이 들고 설치는 마이크다. 팬텀(48v 전압)없이 꽂으면 나온다.(슈~ 마이크 등)
#2. 오디오인터페이스 – 외장 사운드카드로서 넓은 의미의 오디오로서
저렴한 중고제품을 써도 좋음(다만, 기술 발전이 급격한 부분이기도 함-루프백기능, 다이나믹레인지 등)
모두 팬텀(48v)이 내장되어 있고, 스테레오로 녹음하려면 반드시 입력 line 짹(캐넌짹)이 두 개가 있어야 한다.
구매시 꼭 확인할 사항.
1) 다이나믹레인지가 DAC기준 120db에서 고급과 중급을 나눈다고 한다. 이상이면 고급이고 비싸다고 합니다.
2) 루프백기능 유무 - 인터넷방송을 할 경우 특히 게임 소리(pc 자체 소리)와 내 마이크 소리가 함께 전송되게 해주는
기능이라고 함. 차후 인터넷 방송까지 확대할 것을 생각하면 '루프백'(?) 기능이 있어야 합니다.
예시)
위의 제품 중 id4 mk2는 다이나믹레인지가 120db, 루프백기능까지 있음 (단점은 입력 line짹이 1개임 주의)
id14 mk1은 다이나믹레인지 117db, 루프백 기능 없음.(구형 제품 - 장점은 line짹 2개이며 중고가 저렴함.)
#3. 스피커와 마이크의 거리는 20~30Cm가 좋다고 함.(녹음할 때 위치를 말함)
#4. DAW(에이~~) 화면이 첨에는 세로로 나온다. 이걸 우측 위 중간에 있는 ≡를 클릭하면 가로로 변경됨.
DAW를 가지고 단순히 녹음만 할 거면 위의 내용으로 충분. 좀 더 확대하여 작곡까지 한다면 유트브로
공부하면 재미있음. 실제로 작곡해보니 재미있었음 엉터리 작곡이지만 말이다.
#5. DAW는 정품(고가임)을 쓴다. 작곡가라면 정품을 써야 한다. 일반인들이라면 네이버 쇼핑에서 "에이블톤"
검색해서 누구든 이거 하나 쯤은 가지고 있어도 좋다고 본다. 악기도 참으로 많고 박자도 만들어 내것으로
만들어 쓸 수도 있고 이러다 저러다 작곡도 하게 될 수도 있어서다.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하루 종일 이런 프로그램에
빠지다 보면 베토벤 모짜르트가 뭐 그리 대수겠는가. 금액이야 대충 3~5ㅁㅇ 정도 용돈 수준이니 괜찮고 말이다.
설치한다면 live11 버전이 더 좋더라. 한글이 지원되서다. live12이상 버전은 영어전용이라 사용하기 좀 그렇다.
물론, 영어라고 해서 힘들다는 뜻은 아니다. 그래도 한글이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다. 무시하는 거 절대 아니다.
#6. 요즘은 빈티지인 LP CD말고 고음질 음원으로 즐기는 시대다. 오프라인 가게에서 아니고 그냥 집에서 핸드폰으로
다운받으면 끝이다.현재 우리 나라 음원은 mp3만 다운받을 수 있더라. 한 곡당 몇 백원한다. 유료로 다운받기 하자.
우리나라에서 무손실 음원, FLAC, AAC 등의 고음질 파일을 다운받았으면 좋겠다. 못 찾겠더라.
우리나라 K-POP도 무손실 같은 고음질로 다운 받으면 얼마나 좋겠나. 진심으로 말이다.
고음질을 얻기 위해 잘 모르는 이상한 외국 사이트에서 생판 모르는 외국음원을 어렵고 비싸게 주고 구매해야 하는 세상이다.
정말! 정말! 이건 아니다.
#7. 네트워크 앰프가 나오기 시작했다.
가성비의 입문용이라고 하는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처음부터 비싼 거 사지 말고 입문용으로 시작하면 좋겠다. 이유는
아직 네트워크 앰프는 안정적인 제품이 많이 나오지 않고 실험적인 제품들이고 계속 업그레이드 제품이 나오기에 비싼
것보다는 입문용 기기로 어느 정도 적응을 한 후 제대로 된 제품이 생산되어 판매된다면 그때 가서 생각해보면 하는 거다.
일단 시중에 가성비 제품 성능으로 이슈가 된 제품이 Wiim계열 네크워크 제품이다. 일단 싸다. 순수 네트워크 제품으로
wiim pro 제품이 10만원대다. 이 제품에 앰프가 내장된 제품이 30만원대다. 성능은 교란종이라할 만큼 모든 기능을 다 갖춘
제품이라고 한다. wiim pro는 우리들의 앰프에 DAC처럼 중간에 연결해주는 기능을 하는 제품이고 후자는 이(wiim pro)
제품에 증폭기를 넣어 하나의 인티앰프를 만들어 스피커를 달아 바로 출력하는 앰프다. 그리고 올 하반기에 이 제품들이
업그레이드된 버전 제품들이 나온다고 하니 지켜보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스테레오 소리 들어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GruBCA9pSXY
첫댓글 아주 좋은 정보에 감사 드립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어렵습니다 ㅎ.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