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농구는 많이 해봤지만,
심판이 있는 5:5 실내 풀코트 농구는 경험이 적습니다.
준비해야할 단계에 있는데... 아래의 질문에 대한 의견들을 주시면 큰 도움 될 것입니다.
- 필요인원수: 총 몇명 필요할까요 후보까지.. 사람은 많이 동원할 수 있습니다.
- 동네농구와 가장 큰 차이점 또는 주의해야할 점
- 감독/코치는 꼭 필요한지..
- 가장 연습이 많이 필요한 부분
- 가장 조심해야할 그리고 저지르기 쉬운 파울
- 심판과 합의보는 방법
- 그 외의 알아두면 좋은 팁
이 정도의 지식을 전수 부탁드립니다.
팀에 부를 수 있는 센터가 키가 그다지 큰 사람이 없다는게 매우 걱정이지만..
어떻게든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
답글로 자세히 적어주시는건 더더욱 환영합니다 ^^
첫댓글 풀코트에 심판까지 있다고 하시니까 평소에 하는것보다는 신경쓸게 많습니다...그중에서도 전 워킹바이얼레이션과 3초를 말하고 싶네요,,,심판이 만약에 전문적으로 보시는 분이라면 3초룰이 힘들겁니다. 아마룰에서는 수비는 상관없지만 공격은 3초룰을 신경 많이 써야되죠,,,특히 공격시 3초지역에서 있는 선수가 3초지역에 있는 같은편에게 패스했을때도 3초룰에 걸립니다...그거 꼭 신경쓰셔야합니다.
가장 힘든건 3세컨 바이올레이션과 가끔 나오는 하프코트 바이올레이션(잘모르는사람에게 노리고 하프라인에서 압박하면 자기도 모르게...) 5:5농구의 꽃은 턴오버 타이밍을 누구보다 가장 빠르게 눈치채고 뛰어가는 속공!이죠ㅋㅋ이거 연습 많이 하십시요..당하기도 쉽습니다.. 그리고, 에이스는 딱 한명만 두시는게 좋습니다- 서로 하려다 보면 패싱도 안되고, 답답하기만하죠
동네농구와 큰 차이점은 3점 라인이 멀다는거 -_-;;ㅋㅋ 그리고 상대팀이 파울을 했는데도 심판이 불지 않으면 , 조심히 가서 개인적으로 어필을 합니다. 저 선수 봐주라고 자꾸 민다.. 이런식으로.. 감독이나 코치는 .... 대략 분석 좋아하시는 분이 하시면 좋을것도 같습니다 ㅎㅎ
연습은 일단 속공 연습이 필수죠~~~ 거의 50~많게는 80% 는 속공위주 경기죠!!! 프로가 아닌 이상!!! 즉 수비리바운드 잡고 어물쩡 거리는것이 아니고 수비리바 잡은 사람 외에는 4명은 무조건 뛰죠!!! 글구 리딩해줄 가드한테 패스 하고 그 가드가 한번에 쭉 찔러줘서 레이업 슛으로 마무리 ,.......이게 가장 많이 나오고 가장 쉽게 득점 할수 있는 패턴이죠!!! 글구 심판 한테는 무조건 따지면 안됩니다....심판한테 개기면 잃는게 엄청 많죠!!! 판정이 이상하다 생각되도 정중히 묻던가 해야지 억양이 조금이라도 올라가면 진짜 gg 죠!!! 갠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것은 속공이네요!!! 더불어 속공이 가능하게끔하는 체력도 필수!
가장 주의해야할게 공격자 3초 바이얼레이션 , 파울관리 두개고요 . 아마추어 경기에서 가장 쉽고 편한 득점루트는 리바운드 -> 빠른사람 상대편 골대까지 달리기 + 한두명 완전 오픈 상태인사람한태 패스 -> 달린사람한태 패스 레이업 . 이정도만해도 이길수 있습니다 (물론 상대에따라 다르지만 보통 아마추어들한탠 잘먹혀요 이걸로 저희학교 팀은 제부에서 새내기 우승도 했어요 )
아 수비할때 가장 조심해야할건 손입니다 말로 잘 이해시켜드릴수 있을려나 -_-;; 여튼 상대방이 돌파할때 막는다고 손으로 휘감는건 피하시구요 발로 따라가야해요 (이게 말로는 진짜 쉬운데 막상 해보면 정말 힘들어요 ㅠ)아님 아예 돌파 자주하는놈은 앞에서 살짝 비켜주고 뒤에서 헬프로 막아주는게 좋습니다 보통 돌파 많이하는애들 보면 솔플하는애들이 대부분이라 .. 완전 잘하는 사람이면 안습이지만 ;;;
도움 되셨을려나 모르겠지만서도;; 농구 동아리 5년경력에서 써봤습니다 ㅠ 대회 준비하시는거라면 어느룰 쓰는지도 봐두시는게 좋아요 심판 지침서 같은거 한번 읽어보시는거도 강추드립니다 !!
일단 교체해도 전력누수가 크게 없을 수준의 후보 3명. 상대의 가드가 좋을경우 수비전담할 발빠른(좀마른) 작지않은 가드나 포드(속공포드 강추). 신장보단 파워가 있는 센터하나(상대에 힘쎈터가 있을경우 힘약하면 대책없음.그리고 3초룰을 이용한 수비가 가능하니까 힘있는 센터 꼭 필요함) 돌파잘하고 자유투 좋은 선수2명(상대 에이스를 교대로 공격하여 파울아웃 시키거나 트러블 만들면 공격이 쉬워짐). 그리고 아주 약간의 적당한 긴장감(30점 내기 했을때 27:25로 지고있고 팀 전력이 비슷할때 갖는정도의 긴장감.) 감독필요. 항의보단 타임아웃과 선수교체를 원활하게 하기위해서.. 마지막으로 열정과 몸이 상하지 않을정도의 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