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대화 어렸습니다. 더구나 나이 20살이 되니
정말 말 도 없이
잠자고 또 친구들 만나고 밤늦게 들어옵니다.
딱 하나 비밀이 있는데
그것은 일요일 점심시간에 다 같이 밥 먹고
T, V는 꺼버리고 대화 시간을 가져요.
요즘 대화 뭘까요.
대학교 가는 것.
작년에 고3일 때 걱정 반, 우려 반
무사히 수능일 마치고 이제 대학생이 됩니다.
고 3학년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저는 한마디 해줍니다.
“오늘 친구들 잘 지내”
아들
“엉~~~”
말이 없어요.
2월 24일 아들에게 전화가 왔어요.
“ 면허증 합격 했어”
“와 잘 했어, 저녁에 맥주 한잔 해”
항상 엄마도 있지만,
아빠 먼저 전화 해줍니다.
엄마는
“이것 저 것 하지 마 ”
불평불만이 많이 있어요.
저는 긍정적 일 때 모든 일이 잘 풀린다 생각해요.
이제 3월 2일 대학생이 되고, 멀리 남쪽으로 가요.
집에 둘만이 남아 있어요.
어떻게 보낼까 ,
무슨 대책을 입니까.
첫댓글 지금처럼 책도 보시고
좋은 날씨에 산책도 즐겁게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네 그래요
진즉에 하나 더 낳지 ㅎㅎ
전남대가 취업이 잘 된다네요
부지런히 학업에 충실하라고 하세요
나쁜 친구 사귀지 말고요
아무래도 전라도 하면 거시기 하니까요
건강하게 대학생활 잘하길 바라는 부모 마음이겠지요 에구 늦둥이 보내려니
그마음 알겠어요
큰딸 대학부터 나가 살때는 몰랐는데
일본 어학연수 갈때는 무지 걱정 되기는 했어요 서울본사에 다닐때도 은근 걱정 했구요 지나가는 시절이니
넘 걱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