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그런데다 다다미색깔도 완전히 바랜것처럼 초록색으로 변색이 되었어요.
물걸레로 닦아내면 더 안좋을것같아
일단 청소기로 빨아내고 마른걸레로 닦아내고
그 다음에 젖은걸레로 또 한번 닦아내고
장난감 다 치우고 지금 선풍기 돌려놓고 있어요.
기분때문인가 다다미방 근처만 지나가도 쾌쾌한게 곰팡이가 날 날아올르는것같기두하구요.
새집이긴 해도
여긴 목재로 지어진 집인데다가 다다미방있는 쪽 마당이 물이 좀 안빠져서
꽃도 못심고 그러고는 있었는데
아무래도 토질에 문제가 있는건지...
이사오자마자 다다미방에 곰팡이가 다 피고...좀 속상하네요.
다다미는 한번 변색되면 회생불가능하겠죠?
욕실에 곰팡이 닦을때마다 그 독한 세제 쓰는것도 너무 싫었는데
사람이 왔다갔다하는 방에까지 다 곰팡이가 피다니....
한국은 장마철이되도 아파트에 가끔 난방틀어서 꿉꿉한거없애고 잘 지내는데
정말 이 넘의 곰팡이만 생각하면 정말 일본생활 싫어져요.
저희도 다다미방에 1층인데, 방엔 아직 곰팡이가 핀적없는데, 가구뒤 베니어합판으로 되어있는곳에 초록색 곰팡이가...저 작년에 쇼크먹어 하루종일 가슴이 벌렁벌렁... 그 가구는 2층으로 옮기고 올해는 티비다이 뒤에 곰팡이... 그래서 니스칠했답니다. 정말 한국에서 곰팡이 보지도 못했는데, 정말 곰팡이 단어만 들어도 저도 징그럽습니다...ㅎㅎㅎ
저도 작년에 곰팡이로 아주 애 먹었어여.다다미에 핀 곰팡이 첨엔 어쩔수없이 물걸레로 한번 닦아내고,잘 말리고 그담에 식초를 깨끗한 면걸레에 적셔 닦아서 또 드라이어로 말리구 그랬어여.오시이레에 넣어둔 옷에도 곰팡이 펴서 햇빛만 나면 내다 널구여..그렇게 해도 일주일 정도면 또 곰팡이 올라와여.아주 부지런해야하거든여.이번여름엔 아예 제습기를 사용해서 하루일 틀어놔여..다다미방을 침실로 쓰니까 아주 민감해지더라구여.참 곰팡이 제거되니까 곰팡이자국 안남고 다 없어지고 깨끗해지던데여^^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다시한번 닦아내고 오늘은 다행히 비도 안내리고 바람도 좀 불어주길래 맞바람치게 다 열어놓고있었어요. 그 초록색 자국이 좀 옅어진거같기는한데 그래도 좀 찜찜하네요. 겉이 이런데 다다미밑은 어떨지 걱정도 좀 되고 남은 장마기간 초긴장하면서 보내야할것같아요. 제가 지금 임신중이고 첫애가 아직 어려 더 신경쓰이네요. 알려주신대로 식초에 물타서 다시한번 더 닦아볼께요.
저도 한번 봐야겠네요. 우리집도 창문이 작아서 환풍이 잘 안돼거든요. 겨울때 잘 안열면 문틈에 곰팡이가 피어서 문틈이 사람 없는 집 문틈 처럼 더러워요. 겉은 닦아내도 유리랑 고무박킹 사이는 어쩔수가 없네요. 전 다다미에 곰팡이 피면 무조건 새로 갈아야하는줄 알았는데...나중에 잇코다테 이사가면 참고할께요^^
첫댓글 컥..다다미에 곰팡이... 넘 힘드셨겠어요.. 저도 여름만되면 욕실이 무섭습니다..ㅠㅠ 다시는 곰팡이 안피기를 기원하여요~ ㅠㅠ
일단 다다미가 짚으로된것인지보고 표면도 이구사 라는 (풀 종류)걸로 되있으면 잘 말려서 솔 같은걸로 곰팡이을 털어내고 가비도메 스프레이를 뿌려주면 될것같네요. 요즘은 짚대신 단단한 스치로폴에 다다미 오모테 (표면재)를쒸엇다면 물로 곰팡이를 없애고 말리세요. 문제는 습하지않게 해야죠. 단스가있다면 그밑도 조심하세요.
드라이기요 전 가끔 물 얻고하고면 드라이로 말려요...
예전에 테레비보니깐.. 식초를 물에 희석해서 닦아내더라고요. 그럼 깨끗이 잘 없어집니다. *^^*
저희도 다다미방에 1층인데, 방엔 아직 곰팡이가 핀적없는데, 가구뒤 베니어합판으로 되어있는곳에 초록색 곰팡이가...저 작년에 쇼크먹어 하루종일 가슴이 벌렁벌렁... 그 가구는 2층으로 옮기고 올해는 티비다이 뒤에 곰팡이... 그래서 니스칠했답니다. 정말 한국에서 곰팡이 보지도 못했는데, 정말 곰팡이 단어만 들어도 저도 징그럽습니다...ㅎㅎㅎ
저도 작년에 곰팡이로 아주 애 먹었어여.다다미에 핀 곰팡이 첨엔 어쩔수없이 물걸레로 한번 닦아내고,잘 말리고 그담에 식초를 깨끗한 면걸레에 적셔 닦아서 또 드라이어로 말리구 그랬어여.오시이레에 넣어둔 옷에도 곰팡이 펴서 햇빛만 나면 내다 널구여..그렇게 해도 일주일 정도면 또 곰팡이 올라와여.아주 부지런해야하거든여.이번여름엔 아예 제습기를 사용해서 하루일 틀어놔여..다다미방을 침실로 쓰니까 아주 민감해지더라구여.참 곰팡이 제거되니까 곰팡이자국 안남고 다 없어지고 깨끗해지던데여^^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다시한번 닦아내고 오늘은 다행히 비도 안내리고 바람도 좀 불어주길래 맞바람치게 다 열어놓고있었어요. 그 초록색 자국이 좀 옅어진거같기는한데 그래도 좀 찜찜하네요. 겉이 이런데 다다미밑은 어떨지 걱정도 좀 되고 남은 장마기간 초긴장하면서 보내야할것같아요. 제가 지금 임신중이고 첫애가 아직 어려 더 신경쓰이네요. 알려주신대로 식초에 물타서 다시한번 더 닦아볼께요.
저도 한번 봐야겠네요. 우리집도 창문이 작아서 환풍이 잘 안돼거든요. 겨울때 잘 안열면 문틈에 곰팡이가 피어서 문틈이 사람 없는 집 문틈 처럼 더러워요. 겉은 닦아내도 유리랑 고무박킹 사이는 어쩔수가 없네요. 전 다다미에 곰팡이 피면 무조건 새로 갈아야하는줄 알았는데...나중에 잇코다테 이사가면 참고할께요^^
음마~ 다다미에 곰팡이 피면 일단 새로 갈아줘야한다구요? 새로 깐지 몇달도안된 건데 이를 어째야좋을지 좀 알아봐야겠네요. 그나저나 한번 이런일이 생겨서 다다미방에는 가구일체도 못놔두고 살게될것같아요 에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