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시 모던에 빠져서 레가시를 잠시 뒤로하고 (심지어 레가시 덱을 깨서 모던 소스로 쓰고.. -_-;)
모던덱을 몇 개 만들어서 굴리고 있어요.
뼛속까지 블루라.. 모든 덱들이 U가 포함된 덱이고, 대부분의 덱에서 Remand를 사용해요.
개인적으로 Remand의 가치를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죠.
듀얼을 하다 보면 종종 받는 질문이 있어요.
"Remand가 왜 좋아요?
어차피 손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다시 또 나올텐데
차라리 마나유실 같은 확실한 카운터가 더 좋지 않나요?"
그러면 제가 주로 하는 답변은 "용도가 다르다" 입니다.
Remand는 어떤 주문을 무효화를 시킬려는 용도가 아닌 "핸드 손해 없이" 상대의 한턴을 날릴 수 있는,
즉 시간을 벌기 위한 카드죠
사실 답변해 주고 싶은 말들은 좀 더 장황한데 짧은 어휘력의 문제로 이정도가 한계입니다. -,-;
M14가 발매되기 전 많은 사람들이 Thoughtseize의 떡밥에 기대와 열광을 하고 있을 때 전 Remand를 나름 기대했었죠~
'Remand 같은 멋진 카드가 모던마스터즈에 안나오다니 설마 M14에 재판?? 언커니까 더 가능성이 있을지도!!'
그리고 T2에 Remand가 투입되면서 멋지게 부활할 블루기반 컨트롤덱을 (잠깐) 상상했지만 현실은.. -_-;
여튼 결론은.. Remand는 다른 카운터류 주문들과 "용도"가 다를 뿐 매우 좋은 카드에요 ( --)
첫댓글 특히 템포와 핸드우위가 중요한 아메리칸 같은덱에서는 bb
현실은..청색이..ㅠㅠ
메모리 랩스도 좋은카드..
자기스펠 칸터치고 드로해도대니까염.. 손으로 돌아오니깐
님핸드..
커맨더에서 셉터에 박고 쓰니까 다들 싫어하드라구요..
한턴에 한개의 고효율 주문을 사용하는 미드레인지 계열 덱에서 악몽과 같은 카드죠 (...)
지금은 곤란하다. 다음에 다시 시도해 달라.
확실히 덱의 컨셉따라 다른거같아요. 써보니 퍼킹굿이지만 카운터 싸움할때 의미가 없고, 확실히 처리 못하는점도 한몫하구요.
리맨드 아호 'ㅅ'
왜 이런 글을 올리셨어염(ㅇㅈㄹ) 저거 티투일때 너무 신나게 당해서 싫어하는 블루카드 근 1위에 랭크한놈인데! 아오 쏙이 아프네 막 ㅠㅠ
정말 좋은 카드... 찰나로 플래쉬백 해서 쓰면 어머 찰나를 내렸는데 핸드손해가 없네? 가 되죠...
카킹 15불 등극...
재판해주세요 요즘 블루가 너무 불쌍하지 않나요!!
걍 제이스 포일로 만족하삼. 미드레인지와 비트가 안 불쌍하냐? ㅡ.ㅡ
유비를 살려내라!!!
걍 좋아요 ㅋㅋㅋㅋ
턴끝에 재고 쓸게요.
그 재고에다 리맨드 쓸게요
아 님아 자비좀--
저도 드로우해야되서요
ㅠㅠ
....이런 상황도 가능하죠 허허허(...)
이글이 분명 티투일때 이게 왜 좋냐 마냐 했던거같은데. 타임워프한 기분.
티투일때도 엄청 쓰지 않았어요?? 님핸드염.... 엄청 들엇던것 같은데 ㅋㅋ 당하고 빡친기억이 많아성...
저도 하도 맞아서... 아주아주 싫어하는 카드중에 하나졈...
T2 네셔널 때 프리미엄까지 붙었었어요.ㅡ.ㅡㅋㅋ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주 좋은 캔트립' 카드.
만약 캔트립의 용도로만 본다면 아주 좋다는 말로는 부족해열 ㅠㅠ
흠.. 부족하다면 이렇게 해죠. '브래인스톰급?'(이걸로도 안될 것 같기는 한데....)
2턴에 쓰면 타임트위스터
그 한턴에 집니다
엄청난 캔트립 카드라 생각합니다 ㅋ
트윈 덱의 완소 카드..
재고같은 주문 플래시백 한거 리맨드하면 무덤에 있을 재고가 손으로 들어오나요??
그렇게 좋진 않겠지...
회상한 재고가 님핸드를 맞으면 그대로 추방됩니다 으아아아아아ㅏ아
이게 뭐가 좋아?? 하지만 당해보면 개빡침 1위
타임 워크 약화판...같은 느낌이죠...
주문 바운싱+캔트립~
상대가 턴을 날리는 경우가 왕왕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