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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동양사 한국사 홍경래의 난 진압당시 일어난 정주성 학살은 불가피한 거였나요?
Royal Eyelander 추천 0 조회 1,070 13.02.12 17:3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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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2.12 18:36

    첫댓글 뭐 정당성이라고 할것이 있게습니까? 당시 세도가들이 자신드들에게 반기드니까 본보기로 밀어버린거죠. 단 그런걸로 깔거 같으면 안까일 나라 있겠습니까? 유럽국가들도 최소한번식 전과들은 있는데......

  • 13.02.12 20:48

    정주성 공략 과정에서 관군에 의해 자행된 농민에 대한 약탈도 비판의 대상이 충분히 될 수 있겠습니다만, 이 것이 조선 특유의 현상이라 짐작하고 까대리기에 혈안이 된 사람들이 있다면 지나치게 성급하며 시각이 좁다는 생각이 또한 드는군요. 국가 체제에 반기를 들고 정규군에 대항하며 행정 지도자들을 살해한 행위는 그 행위의 배경이나 정당성과 별개로 전근대 사회에서 절대로 양호한 처벌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죠. 전 오히려 그나마 여성과 10세 이하 남아들은 석방시켜줬다는 것이 더 특이해보이네요. 정주성 포로 처분 문제는 물론이거니와 '당파'만 하더라도 조선 특유의 고질병이라고 누군가 주장한다면야 그저 웃지요.

  • 13.02.12 22:00

    홍경래와 그 반란군 일당들이 정주성에 모여 있었고 그곳에서 반란을 지휘했습니다. 결국 정주성 백성들은 좋으나 싫으나 협조를 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정부군이 반란세력이 둥지를 틀었던 곳에들어가 그 반란군과 백성들을 처리한것은 당시로서는 당연한 일이 아니였을까 생각이 듭니다. 또 반란이 잃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으니 확실하게 처리해서 무서움을 보여줄 생각 아니었을까 이렇게 생각됩니다.

  • 13.02.12 22:12

    전근대의 관점에서 보면 모두 몰살시키지 않은 것만 해도 준수한 편입니다... 다만 조선 내부적인 전례로 볼땐 상당히 잔혹한 편에 속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13.02.13 09:28

    그러하다.

    민란의 경우에도 주동자만 처벌하고 나머지는 회유하는 형태로 나간게 흔한 패턴이니까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02.14 00:07

    나폴레옹 시기의 스페인이 세계에서 최초로 근대적 파르티잔 전쟁이 치뤄졌던 곳입니다. 그 말은 근대 스케일의 잔혹도가 펼쳐졌다는 말이지요...

  • 13.02.14 09:28

    명동 한복탄에서 포도탄을 뿜!

    왕당파 반란군도 뿜!

    혁명도 뿜!

  • 13.02.14 21:37

    나폴레옹이 아이티에서 하던 짓 보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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