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에 대박난 사연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됨으로 인하여 곳곳의 식당들은 문을 닫고 건물마다 임대광고문이 붙어 있으며 사람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매출이 줄어 폐업을 걱정하고 있는 반면에 배달업이나 화상회의 등 비대면 업종은 매출이 엄청나게 늘었는데 이 와중에도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대박난 사람들이 있으니 그 사연을 보시고 희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1. 아크릴 칸막이 대여업
코로나 19 사태 초기에 A씨는 옆사람으로부터의 감염을 막기위해 공기 흐름을 차단하는 투명 아크릴 칸막이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그 대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개당 단가가 4만5,000원인 칸막이 15,000개를 6억원에 구입하여 개당 월1만원의 대여료를 받고 대여하기 시작했는데 식당 등 수요자들은 코로나가 곧 끝날 것으로 생각하여 몇 달만 대여한다는 생각으로 빌려쓰는 곳이 많아서 불티나게 대여가 이루어졌습니다.
식당 1곳에서 대략 10-20개 정도 대여하면 되므로 월 10만 – 20만원의 대여료는 별게 아니었으나 아크릴 제품은 수명이 반영구적이고 코로나가 벌써 1년이 훨씬 넘도록 지속되고 보니 투자금은 4개월만에 회수되었고 지금은 매월 1억5,000만원씩 꼬박꼬박 수입이 쌓이고 있습니다.
2. 오토바이 보험대리점
보험대리점을 하는 A씨는 다른 보험대리점에서 사고가 많은 오토바이의 교통사고 보험을 잘 안들어주고 회피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오토바이 보험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기로 하였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배달업이 대박나고 배달 오토바이가 늘어나게 되어 오토바이 보험을 독점하던 A씨는 대박이 나서 요즘 빌딩을 구매하러 다니고 있습니다.
3.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레일 살균장치
한국의 중소기업 A사는 에스컬레이터 손잡이에 균이 많다는 것을 알고 레일이 돌아가는 힘으로 자가발전을 하여 자외선을 발생시켜 레일을 소독하는 장치를 발명하여 약5년전에 19개국에 특허를 신청하고 제조 판매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백화점 등 에스컬레이터를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서도 많이 사용하지 아니하여 2019년까지 적자를 보고 파산직전에 몰렸습니다.
경영진은 이제 1년만 더 영업을 해보고 안되면 파산신청하고 영업을 접자고 결의하였는데 2020년에 들어서면서 코로나 사태로 손 닿는 곳의 소독이 필요해지자 주문이 폭주하여 연매출이 8,000만원에서 80억원으로 100배 껑충 뛰고 지금도 공장은 쉴틈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