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사찰 선찰대본산 범어사(주지 정여스님)에서 2010년 새해맞이 108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범어사 주지 정여스님, 홍선스님, 이윤희 범어사 신도회장의 타종을 시작으로 참석한 300여명의 시민, 불자들이 차례로 직접 타종하며 2010년 새해의 소망을 기원했다.
홍선스님은 ‘108타종의 종소리가 널리 퍼져 부산시민들의 마음의 문이 열리고 행복한 도시로 발전해 남북 평화의 길이 펼쳐지길’ 부처님 전에 발원했다.
정여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잘 마무리해서 새해에는 부산 경제가 활성화 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과 발원들을 종소리에 담아 힘껏 울려 보내자.’고 전했다.
한편, 범어사는 참석한 시민, 불자들에게 새해 희망 떡국나누기 행사와 금정산 고당봉에서 일출을 맞는 템플스테이 행사도 시행했다.
12월 31일 범어사 제야의 종 타종식을 위해 칼처럼 매서운 추위에도 300여명의 시민들이 동참했다.
카운트다움 20분전 모습.
홍선스님께서 고불문을 봉독하시는 모습.
미스터 ??? 불심 깊은 외국인들도 참석했더군요^^ 그리고 그 옆에 분은 혹시 외계인 ?? ㅋㅋ~
인사말을 하고 계시는 범어사 주지 정여스님
범어사 신도회 이윤희 회장님
이날 사회에는 포교국장 일광스님의 모습.
종각 안에서 바라 본 대중들의 모습
타종, 카운트다운 10, 9, 8,....
대~~~~엥~~~~~
도감스님의 모습이 너무도 이뻐서 한 컷^^ ㅋ~~
범어사 타종하고 먹은 첫 떡국입니다. 저걸 혼자 다 먹었습니다^^
출처: 주간불교신문사를 진짜 사랑하는 사람들의 부경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부산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