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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섬활 15기 김한나입니다.
저희 섬활 15기 모두 다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송미언니,주희언니,안실,한나]
8월 2일 ~ 8월 3일 꿈에 그리던 생일도에 다녀왔어요.
벌써 일주일이 지난 생일도 다녀온 이야기.
다녀오며 감사했던 일들, 감동했던 일들, 낭만과 추억들.
글로 풀어내려니 또다시 두근두근 생일도가 생각나요.
그리운 생일도.
정다운 생일도.
반가운 생일도.
아름다운 생일도.
사랑스러운 생일도.
#1. 드디어 만난 우리들
만나자마자 함박웃음이 지어지는 우리 동료들.
순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만나서 함께 광주에 가는 표를 끊었어요.
그동안 지내온 이야기, 궁금한 이야기들이 참 많아요.
늘 그랬듯 우리는 광주에 가서 하룻밤 자고 가기로 했어요.
광주에 사는 아름언니도 보기로 했지요!
우리들이 광주 간다는 소식을 듣고 한길오빠도 광주에 온다고 하셨어요.
아! 떨리고, 어서 보고싶은 이 마음! 보고싶은 마음이 자꾸만 입으로 표현돼요.
입은 나도 모르게 싱글벙글. 눈도 개구쟁이처럼 더 작아졌어요.
어찌 신나지 않을 수 있을까요!
퇴근시간인지라 버스를 여유있게 탔어야 했는데 도착 예정시간에 딱 맞게 타는 바람에
아름언니와 한길오빠를 한참동안이나 기다리게 했어요.
그래도 아름언니와 한길오빠는 우리들을 웃으면서 반겨줘요.
미안하고 고마운 아름언니와 한길오빠.
배는 꼬르륵.
아름언니가 추천해준 맛난 뼈다귀해장국집으로 왔어요.
광주 맛집인지 사람이 끊이질 않아요. 결국 6명이 함께 앉지못하고, 따로앉았어요.
정말 장정 한사람이 먹듯 언니가 배부르다며 더 얹어준 고기까지 쓱쓱 싹싹.
잘 먹는 제 모습 보며 함께 농활을 했던 고은이와 난희도 저처럼 잘 먹었다며 미소짓는
아름언니. 제 먹는 모습을 바라보며 흐뭇해했어요.
그래서 더더욱 맛나게 잘 먹고 싶어졌지요.
일상 속에서 자연스레 떠오르는 동료들 생각. 다들 잘 지내고 있지요?
그동안 아름언니가 실습한 이야기 궁금해 여쭙고, 진로에 대해서도 함께 나누었어요.
좋은 분들 만나서 정말 즐겁게 실습했다는 아름언니.
어떤 길로 가야할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살피는 아름언니.
언니가 어떤 길로 가게될지 잘 모르지만, 언니가 가는 그 길. 항상 응원해요!
아쉽게도 아름언니는 일찍 집에 들어가봐야해서 식사만 같이 하고,
다음에는 더 일찍 만나 이야기 나누는 것을 기약하고 배웅했어요.
생일도에 가서 대접할 식재료와 우리가 먹을 식재료를 사러 마트로 갔어요.
꽤 늦은 밤이라 하품도 나오고, 눈도 감겨왔지만,
우리가 섬활 15기 활동을 할 때 우리의 선배님들이 우리를 위해 준비하셨을 때의
그 기분을 한껏 느끼며 참 감사했어요.
주희언니와 저는 간식과 선물팀, 송미언니와 한길오빠, 안실이는 식재료팀으로 나누어
열심히 장을 보며 그동안 나누지못했던 이야기도 했지요.
주희언니가 숭의복지관에서 실습하며 배운 이야기.
도시에서는 어떻게 사회사업을 적용하시나 궁금했었는데 언니가 생생하게 잘
들려주어서 고마웠어요.
#2. 생일도인가요? 드디어 생일도예요!
새벽 첫 차를 타고 도착한 당목항.
드디어. 생일도가 더 가까워졌다는 사실에 우리의 마음은 더욱 두근두근!
생일도 가는 배 탑승료가 좀 오르고, 배가 더 커졌다는 사실.
성수기라 생일도에 들어가는 차들도 매우 많았어요.
어제 날씨가 흐려서 비가 오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었는데
밝게 비치는 태양 덕분에 안심했어요.
구름 사이로 비치는 찬란한 햇빛.
화답하듯 빛나는 찬란한 바다를 바라보며 꿈 꾸는 듯 했지요.
"저기 죄송하지만 사진 한번만 찍어주실 수 있으세요?"
우리의 부탁에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잠시 바라보다가 카메라를 들고
멋지게 찍어준 어린이 작가 고마워요.
생일도가 가까워지기도 전에
"저기 생일도 케이크 보이는 것 같지않아?", "아닌 것 같은데?", "맞네!"
생일도가 가까워지기만을 기다리며 점점 보이는 생일도 케이크를 보며 참 반가웠지요.
우리는 섬활 15기 입니다*^^*
윤병오 목사님, 김문순 사모님께 인사드리고, 김준표 선생님께도 인사드렸어요.
마침 수원 평안교회에서 오신 섬활5기 전대은 선배님도 뵙고 인사드렸지요.
식사 중이셨던터라 폐가 될까 간단히 아침을 먹고 왔다고 이야기했는데도
목사님은 어서 앉으라고 하시며 맛난 생일밥상을 먹게 해주셨어요.
그리웠던 생일상. 오랜만에 식사송도 불렀지요.
잘먹고 잘싸감사!
목사님과 김준표 선생님께서 열심히 만드신 정담못 입니다.
아이들이 직접 지은 이름이라고 하네요^^
졸졸졸 흐르는 물은 깨끗한 물이라 먹어도 된다며 시영이가 직접 시범까지 보여줬어요.
김준표 선생님께서 우리들에게 분수 나오는 것도 보여주셨어요.
정말 이름처럼 정다움을 담은 연못 같아요.
아이들이 오순도순 모여 앉아 이야기 나누는 모습에 저절로 행복해졌지요.
사랑스러운 생일도 아이들♡
중학교 가는 길에 만난 한 할아버지.
반갑게 인사해주시며 "예전에 선생님으로 왔던 학생이지?"하며 아는체를 해주셨어요.
감사한 마음에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드렸어요.
그 때는 왜 더 발이 닳도록 인사하고 다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생각도 들어요.
아직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중학교 친구들을 기다리며,
운동장을 둘러보기도 하고,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에 누워서 하늘도 바라보며 잠시
낮잠도 즐겼지요. 매미소리, 풀벌레소리, 새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바다소리...
머리 위로 날아다니는 호랑나비와 흰나비까지 꿈꾸듯 황홀했어요.
아이들이 언제 끝나나 홀로 나무 밑 숨바꼭질.
우리가 오는지도 모르고 있는 아이들이 우리를 보면 어떨까.
기대되고, 아이들의 성장한 모습도 보고싶었지요.
섬활 했을 때 동료들과 아이들, 함께 누렸던 순간 순간들...
아이들은 언제 올까. 짐 정리를 하면서도 창문을 기웃기웃.
반갑게 포옹하며 이번에 못오신 선생님들 안부까지 묻는 다빈이에게 고마워요.
영어캠프에 간 아이, 다른 지역에 놀러간 아이, 전학간 아이.
볼 수 없는 아이들이 많아서 아쉬웠지만,
우리 예쁜 생일도 아이들을 그저 볼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참 좋았어요!
함께 소개하며 인사하는 우리 생일도 초등학생들.
수줍은 듯 선생님들 품에 꼭 안겨있기도했지요.
18기 선생님들과 생일도 아이들의 정다운 모습이 참 예뻤어요.
목사님이 차가 없는 저희들을 배려해서 차로 금곡해수욕장까지 태워다주셨어요.
어떻게 가야하나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바쁘신 중에도
우리를 위해 신경써주신 목사님과 사모님께 고맙습니다!
겨울과는 다르게 피서객들도 있고, 새롭게 펜션도 생겨서 더욱 사람이 붐볐어요.
겨울 생일도, 여름 생일도. 서로 다른 모습에 그저 신기해요.
이렇게 동료들과 함께 여름 생일도에 올 수 있어 참 감사해요.
따사로운 햇볕을 쬐던 그 겨울 생일도...
말없이 바다를 바라보며 서 있던 그 때 그 생일도...
생일도에 있어도 그 때가 그리운 건 왜일까요.
늘 빠지지 않는 모래사장에 섬활 15기 이름 쓰기.
글씨 잘쓰는 우리 팀의 활력소 큰언니 슬기언니 생각이 났어요.
무언가 할 때마다 생각나는 동료들 생각.
우리 섬활 15기 경신오빠, 슬기언니, 송미언니, 주희언니, 안실, 성우, 한나
모두가 한 곳에 모여 이야기 할 날이 곧 오겠지요?!
반짝 반짝 생일도.
걸으며. 이야기하며. 웃으며. 그리워하며.
그 겨울 날에 생일도에서는 생일도가 전부인 것처럼.
그렇게 누리고, 고민하며 지냈었지요.
제 마당, 제 삶터에서, 그 때 그 마음을 잘 간직하고, 실천하고 있는가.
이제는 우리가 가야할 길을 고민하며, 이 길을 잘 걷고 있는가 고민하고 있어요.
안실이와 이야기 나누며 아, 우리 그래도 많이 컸구나. 싶어요.
생일도 선배들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18기를 위해 지지해주고 싶은 마음에 안실이가 제안한 월남쌈!
물놀이를 마치고 씻고난 후 장금이가 된 것처럼 요리를 시작했어요.
15기를 할 때도 그러했듯, 장금이 노래도 빼놓지 않았지요.
룰루랄라. "마마님 저는 당근을 썰겠사옵니다."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목사님, 사모님, 김준표 선생님, 섬활18기 선생님들 모두
맛있게 드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만들었지요.
때론 분업하고, 때론 협력하여.
상에 묻은 단 한방울의 물기도 허락할 수 없었던 그 마음.
하나부터 열까지 섬세하게 움직이는 우리 동료들의 진지한 모습보면서
정말 장금이가 되어 수라상을 차리는 기분이었어요. 히_히
수련회는 마침 금식을 경험해보는 시간이라서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기도했지요....
그래도 맛나게 드셔주시는 목사님, 사모님, 김준표선생님,
18기 선생님들께도 참 감사하고 뿌듯했어요. 맛있게 드셔주셔서 고맙습니다!
#3. 아코디언 할아버지의 한 밤의 토크 콘서트
식사와 뒷정리를 마친 후 떠난 달빛산책.
아쉽게도 날이 흐려서 별과 달이 잘 안보였지만, 시원히 불어오는 바닷바람 최고!
걷고 또 걷고, 이야기하고, 사진 찍고 돌아오는 길에 아코디언 소리가 들렸어요.
저쪽길로 가볼까. 고민도 잠시. 할아버지, 할머니가 우리를 반겨주셨어요.
인사드리고 어디서 왔는지, 이름 소개도 드렸어요.
이름 소개드리니 할아버지께서 한자와 성씨까지
모두 한명 한명 차례대로 물어봐주시며 뜻이 참 좋다고 칭찬해주셨어요.
모든걸 다 좋게 봐주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덕분에 귀한 사람이 된 것 같아요.
다른사람에게 성씨를 말할 때는 예를 들어 김녕김家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라고도
가르쳐주셨어요. 나중에 검색하여 찾아보니 자신은 낮추고 남은 예우를 하는
우리의 전통이라고 해요.
할머니, 할아버지 인생이야기와 더불어 들려주시는 아코디언 연주.
한 밤의 토크 콘서트를 본 듯 했어요.
우리 생일도에는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의 선생님들도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의자와 초코파이까지 가져다주시며 살뜰히 챙겨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어디를 가서든 정직하고 성실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살라고 말씀하셨어요.
우리 모두를 축복해주시며 해주시는 말씀 하나 하나에 참 감사했어요.
예전에 학생들이 많이 와서는 한번씩 안아주고 갔었다고도 말씀 하시더라고요.
복지순례단을 말씀하시는 듯하여 참 반가웠어요.
다음에 놀러오면 홍합 잡아주신다고 하시며 다음에 또 놀러오라고도 하셨어요.
생일도에 올 수 있는 구실이 새로이 생겼어요.
다음번에 올 때에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화해서 가져오기로
약속했어요. 어서 그날이 오기를 *^^*
#4. 여름의 백운산을 걸어요.
겨울에는 컴컴해서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그렇게 이 길을 걸었어요.
여름에는 밝아서 땅도 풀도 다 보이네요. 역시 다른 여름과 겨울.
그때 그 모습을 회상하며 걷는 이 길이 참 반가웠어요.
비몽사몽 목도리로 칭칭 목을 감고
어쩔땐 눈을 감고 동료의 등만 졸졸 쫓아 오르던 이 길.
올라갈 때 우리의 몸을 따스하게 감싸줬던 목도리와 점퍼.
내려올 땐 더워서 점퍼도 벗고, 목도리도 손에 들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내려왔었지요.
안개로 가득 싸여있었지만, 그래도 마음속으로도 떠올릴 수 있는 이 길.
그리웠던. 백운산 산행!
18기 선생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못한 것이 아쉬워
선생님들과 함께 산을 오르며 함께 이야기 나눴어요.
서로가 서로에게 지지와 격려를.
지지와 격려를 하려했으나 오히려 지지와 격려를 도로 받은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어쩌면 선배들이 후배에게 지지와 격려를 하며 하는 말은
자신에게도 당부하며, 하고싶은 말이 아닌가 싶어요.
테마공원까지 다다랗을 때에도 결국 안개에 싸인 생일도 전경밖에 볼 수 없었지만,
마음 속으로 예전에 봤었던 그 생일도 전경을 떠올려보았어요.
안개가 싸여도 여전히 아름다운 생일도. 마음의 고향 생일도.
여름의 생일도를 보아도 겨울의 생일도가 생각나요.
어쩔 수 없는 겨울 섬활인이지요^^
배 시간 때문에 수원 평안교회 버스를 타고 내려왔어요.
흔쾌히 차 태워주신 평안교회 성도님들 고맙습니다!
#5. 인사하고 여쭙고 의논하고 감사하기, 마지막까지 깨달음을 주는 고마운 생일도.
여유있게 준비하고 아침밥까지 먹고 나왔는데....
아뿔사. 성수기라 배가 30이나 먼저 떠났어요.
밥 먹고 나오자마자 "배가 떠났어요."하시는 준표선생님의 말씀에 깜짝 놀랐어요.
어찌되었든 간에 우리는 나야했기에 목사님, 사모님, 준표선생님, 아이들, 평안교회 성도님들께 인사드리고 교회를 떠나 대합실로 갔어요.
어찌해야할까 대합실에 계신 분들께 여쭙기도 하고, 생각했어요.
대합실에서 고민하고 있는 우리들을 위해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사주신
신원동 선생님 덕분에 걱정하는 마음보다는 '여행은 기다림 이지!'하고 다시 되새기며
긍정을 되찾을 수 있었어요. 고맙습니다.
섬활 18기 선생님들의 마지막 배웅인사를 받으며 우리는 헤어졌지요.
계속 웃으면서도 고민고민...
그러나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정말 하고자 하면 길이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
여기저기 인사하고, 여쭙고, 의논하니 정말 거짓말처럼 잘 해결되었어요.
배는 다행히 금세 왔고, 광주까지 가는 버스가 당목항에서는 4번밖에 없지만
강진에서는 수시로 있는데, 해남에 가시는 길에 강진까지 태워다주신다는
가족이 나타났어요.
덕분에 우리는 무사히 광주행 버스를 탔고 일정에 맞춰 이동할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한 순간순간들.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감사함의 중요성...
떠나는 그 순간까지 배움을 주는 고마운 생일도..
다음 일정은 곡성&거창팀 지지방문이에요.
생일도에는 함께 갈 수 없었던 슬기언니가 합류했어요.
안실이는 다른 일정이 있어서 헤어짐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찰칵!
모두가 모이는 것은 참 어렵지만, 이렇게라도 볼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에요.
다음에는 7명 모두 함께 만나서 이야기 나눌 수 있었으면 참 좋겠어요.
만나면 좋은 동료들...
그 때 그 추억과 낭만, 배움들은 결코 잊을 수 없지요.
추억과 낭만으로만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제 삶에 적용하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적용해나갈 수 있을까 고민해왔지만, 이번 생일도 방문을 통해
더욱 생각이 깊어집니다.
제 마당 제 삶터에서 스미어 흐르듯...함께하는 삶...
인사하고 여쭙고 의논하고 감사하는 삶...사람 살 맛 나는 삶...
우리를 기다려주신 아름언니,한길오빠 고맙습니다.
무거운 음식재료 상자 들어주신 한길오빠 고맙습니다.
함께 유익한 시간 보낼 수 있게 각자의 자리에서 애쓰신 송미언니, 주희언니, 안실
사진을 공유해주신 안실, 송미언니 고맙습니다.
반갑게 맞이해주신 목사님, 사모님, 김준표 선생님 고맙습니다.
우리를 잊지않고 반가워해준 생일도 아이들 고맙습니다.
우리들을 금곡해수욕장에 태워다주신 목사님과 사모님 고맙습니다.
귀한 말씀 들려주시고, 아코디언 연주 들려주신 할아버지, 편하게 앉아서 들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고 맛난 초코파이 주신 할머니 고맙습니다.
맛난 아이스크림 사주신 신원동 선생님 고맙습니다.
아이들 활동사진 보여주신 정민우선생님 고맙습니다.
등산할 때 편안하게 섬활이야기 들려주신 김은솔 선생님 고맙습니다.
맛난 아침과 점심 차려주신 평안교회 요리사, 권사님 집사님 모두 고맙습니다.
하산 할때 차 태워주신 평안교회 성도님들, 전대은 선배님 고맙습니다.
우리를 위해 가족분들께 상황 의논하시고, 가족에게 부탁해 주신 아저씨께 고맙습니다.
차 태워주신 가족분께 고맙습니다.
모든 상황에 고맙습니다.
첫댓글 다시 생각난다~
지금 생각해도 내가 아름이,한길오빠를 만났던 것, 생일도에 다녀온것, 곡성에 다녀온 것들... 모두가 꿈같아...!
시간이 허락된다면 평창 수료식도 가고싶다..
정말..........
수료식에 갈 수 없더라도 마음다해 응원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언니...벌써 보고픈 주희언니에게도
고마와요!
감사했어요. 18기 선생님들 진짜 지지가 되었을거에요.
저희도 바쁘신중에도 챙겨주시고, 신경써주신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한나야 잘했다.
글도 참 잘 썼네~
한나 글을 읽으니 생일도가 더 정겹다.
한덕연 선생님 고맙습니다!
선생님 말씀에 기록하고자 하는 힘이
더욱 불끈 솟아요!
짧은 휴가 일정에도 생일도를 찾아와준 15기 선생님들의 방문이
참 맛있고 즐거웠습니다.
따스하게 챙겨주시고 반겨주신 사모님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