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cha Maisky - 첼로 연주
Jacqueline du Pre (1945-1987)
Jacqueline Du Pre 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 교수인
아버지와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자클린느는 세 살 때 라디오에서 나오는 여러 악기 소리 가운데,
특히 첼로 음을 지적하며 그 소리를 내고 싶다고 졸랐다고 한다
16세가 되던 1961년 런던에서, 65년엔 뉴욕에 데뷔했다.
제키'라는 애칭으로 불려진 그녀는 4살 때 첼로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5살 때는 런던의 첼로 스쿨에 다녔고, 10살 때는 첼로의 명교수 윌리엄 프리스의 문하에 들어가
눈부신 성장을 보였다. 1961년 3월 1일, 런던의 <위그 모어 홀>에서 리사이틀을 갖고 데뷔하였다.
16살 때였다. 이 데뷔는 놀라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때부터 그녀는 파리에서 폴 토르텔리어에게, 모스크바에서는 로스트로포비치에게
각각 단기적으로 지도를 받게된다. 그리고, 이듬해 1962년에 첫 녹음을 한다.
뒤 프레의 명성이 드높아진 결정적인 계기는
1962년에 엘가(Elgar)의 첼로 협주곡을 협연함으로서 만들어 졌다.
17세의 소녀가 과연 이 대작을 어떻게 표현할지 사람들은 비상한 관심으로 연주를 지켜보았다.
뒤 프레는 충만한 자신감으로 이 협주곡을 연주했을 뿐 아니라
더할 나위 없는 서정성을 보태서 사람들을 감동 시켰다.
이후, 그녀의 음악인생에서 이 협주곡은 마치 운명처럼 커다란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뒤 프레는 엘가의 첼로 협주곡을 두 번이나 녹음했다.
첫번 녹음은 1965년에 존 발비롤리(John Barbirolli)가 지휘한 런던 교향악단과의 것이고(EMI),
두 번째는 바렌보임(Barenboim)이 지휘한 필라델피아 관현악단과 1970년에 녹음한(CBS) 것이다. TELDEC에서 출반된 LD는 1967년에 영국에서 TV 방송용으로 제작된 것인데,
지휘는 바렌보임이 맡고있고 [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가 공연했다.
이 역시 앞의 녹음에 비해서 전혀 손색이 없었다
이후 세계적인 첼리스트로서 각광을 받으며 활약하기 시작했다. 1966년 크리스마스, 파리에서 다니엘 바렌보임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고,
다음해 유태교로 개종하고 6월 15일, 예루살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 결혼은 슈만과 클라라 이후의 가장 아름다운 음악가의 결합으로 커다란 화제가 됐지만,
공교롭게도 이 역시 불행하고 애처로운 결과로 끝나고 말았다.
28세 되던 73년,
'다중경화증'이라는 희귀한 병으로 연주을 중단한다.
1987년, 42년간의 생애를 마쳤다.
이곡은 천재적인 재능의 한 젊은 여성 첼리스트의 죽음을 애도한
Offenbach가 재클린 두프레에게 헌정한 곡으로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나
이곡은 사실, Offenbach의 작품 목록에도 없던 곡이었고 따라서
그 당시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무명의 곡이다
.
또한 Offenbach와 재클린 두프레는 동시대의 인물도 아니다.
일설에 의하면 Thomas Werner (토마스 베르너)라는 젊은 첼리스트가
Offenbach사후 우연한 기회에 그의 미발표 악보를 찾아내게 되었고
Thomas werner 자신이 재클린의 죽음을 애도하여
"재클린의 눈물"이라는 이름을 붙여 세상에 알렸다고 한다
몸이 서서히 굳어지는 희귀병에 걸려
28세에 촉망받는 연주자가
첼로를 손에서 놓았을때
그 마음은 어떤 마음이었을까여
또 그녀의 희망과
그녀의 마음의 심정은 어떨까
재클린의 음악성을 알아보고
교육을 시킨 어머님의 열성
그리고 그녀의 노력
그러나 하늘은 재능을 주고
그녀의 목숨을 교환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후에 14년동안 한번도 보이지 않았던
그녀의 남편은
그녀의 장례식에 나타나서
장미꽃 2송이를 그녀의 관위에 놓고 갔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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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항상 행복하세여
참으로... 슬픈 운명이네요.... 너무 젊은 나이에.. 재능에..ㅠ.ㅠ
잘 감상하였습니다.
슬프네요 이곡을 살짝 하겠습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평강하시고 항상 음악으로 기쁨을 주시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첼로 소리가 가슴을 찡하게 울려주네요. 좋은 곡 감상할 수 있게 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좋은곡 감사합니다~
좋은곡과 친절한해석 감사합니다..저도 모셔가서 잘 듣겠습니다 ^^*
밤에 들으니 더욱 애절하네요..감사합니다
너무 잘 들었습니다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하늘 나라에서 고통없이 편히 쉬길 빕니다.
슬픈 이야기네요. 재능을 일찍 소진한 사람들이 겪는 일인것 같습니다. 인생에서 한가지에 지독하게 빠진 사람들의 운명인것도 같구요. 잘 들었습니다.
오늘 하늘도 흐리고 음악도 슬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