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상편의 원인
확실한 원인은 아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유전적 요인과 야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자외선, 바람과 먼지의 자극 등이 익상편의 발생과 진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익상편은 여러 가지 해로운 자극이 겹쳐져서 눈의 흰자위부위가 변성이 되어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강한 햇빛(자외선), 먼지, 건조한 공기 등인데, 이 중 자외선이 주된 원인이다. 눈의 코쪽 부위의 흰자위는 콧등에서 반사된 빛이 비추어지며, 눈을 감을 때 가장 늦게 감기는 부위이므로 눈의 다른 부위에 비해 항상 많은 자극을 받으므로 눈의 코쪽 부위에 익상편이 생기는 확률이 높아진다.
● 익상편 증상
증세는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점차 익상편이 자라면서 이물감이 느껴지고, 눈이 따끔거리며, 시리고, 눈물이 자주 흐른다. 눈이 자주 충혈되고, 익상편이 심하게 자라 눈동자 부위까지 침범하거나 난시를 발생시키면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① 외관상 눈동자에 흰 백태가 끼어서 보기가 싫어진다.
② 염증이 자주 발생해서 충혈, 이물감, 통증, 가려움 등의 원인이 된다.
③ 눈을 자주 비비게 되어 눈에 상처가 나거나, 병원균이 옮아갈 수 있다.
④ 난시를 유발해서 시력이 나빠지며, 더 커지면 눈동자를 가려 시력을 잃을 수 있다.
⑤ 점점 지면서 눈을 코쪽으로 잡아당겨 내사시를 유발한다.
● 익상편 치료
치료법은 이 질환으로 인하여 눈의 자극이 심한 경우나 눈동자까지 익상편이 침범하여 시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수술을 통하여 군사을 제거해야 한다. 그러나 수술 후 재발률이 40%정도로 높기 때문에 수술 전에 미리 안약으로 염증을 충분히 치료해야 한다.
* 익상편 수술과정익상편 수술은 간단하므로 대부분 10~15분 이내에 끝날 수 있으며, 수술 후 즉시 귀가할 수 있다. 이 후 한달 정도 주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특히 수술 초기에는 통증과 이물감을 느끼게 된다. 수술을 적절한 시기에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발 방지를 위해 수술 후 관리와 꾸준한 진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염증 치료 적절한 약을 통해 염증치료를 한다. 염증이 지속되면 익상편이 더 빨리 진행되므로(활동성 익상편), 염증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익상편 제거 수술너무 커서 사시나 실명을 유발할 경우나 외관상 눈을 좀더 깨끗하게 보이기 위해서 수술한다. 단, 익상편수술의 경우 재발률이 약 30~40%로 높으며, 재발할 경우 처음보다 더 심해지므로 수술을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 미용상 목적특별한 시기가 없이, 환자분이 원하는 때에 할 수 있다. 미용목적의 수술은 비교적 젊은 사람들이 많은데(50대이하), 이분들의 경우 재발률이 더 높으므로(50% 이상)충분한 상담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다.
- 실명 사시 예방목적실명과 사시 예방을 위해서는 익상편이 너무 커지기 전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