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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자들의 거리로 알려진 방콕 카오싼 거리(Khao San Road)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및 오락 시설 등 사업자 단체 ‘카오싼 거리 사업자 협회(สมาคมผู้ประกอบธุรกิจถนนข้าวสาร)’가 아누틴 총리에게 겸 내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카오산로드 지역 사업주들이 겪는 어려움을 고려하고, 현행 법률이 해당 지역의 현실과 부합하지 않으므로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카오싼 거리 사업자 협회 쌍가(สง่า เรืองวัฒนกุล) 회장은 현재 이 지역의 사업체들은 강화된 단속 조치로 인해 ’자정까지 영업(ปิดทำการในเวลาเที่ยงคืน)‘으로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카오싼 거리를 유흥업소 구역으로 지정하고 이 조치의 재검토를 요청했다.
이유로는 이러한 조치가 외국인 관광객의 행동 양식과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관광 분위기, 투자 및 국가 경제 전반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협회는 정부에 카오싼 거리의 유흥업소 구역 지정 규정을 전면 개정하는 부처령 또는 규칙을 제정하도록 지시해 주시기를 요청하는 것 외에 정부가 추진 중인 ‘카오싼 샌드박스(แซนด์บ็อกซ์ข้าวสาร)’라고 불리는 시범적인 규제 개혁에 대해서도 조속한 구체화를 요청했다.
아울러 사업자 협회는 안전 기준 향상, 지역 사회 정비, 특히 마약 관련 문제를 비롯한 중대 범죄 예방 및 근절 조치의 엄격한 시행, 그리고 아동 및 청소년 보호를 위해 정부와 전폭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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