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굽이굽이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298268
어른들의 안전불감증이 빚어낸 비극, 어제(13일) 청량리역 크레인 사고의 희생자가 우리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사진작가를 꿈꾸던 19살 소녀는 대학 실기시험 사진을 찍으러 가던 길이었습니다.
김요한 기자입니다.
< 기자>
사진작가가 꿈이었던 19살 신수현 양은 어제 저녁 서울역에 가기 위해 청량리 역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학 실기시험에 제출할 사진들을 서울역 부근에서 찍기 위해서였습니다.
가족들은 남달리 애교가 많았던 신 양의 빈자리가 더 없이 크게만 느껴집니다.
늦둥이였지만 8살 많은 언니의 발을 자주 주물러 줄 정도로 속이 깊었습니다.
[고 신수현 양 언니 : 용돈을 좀 줬는데, 돈이 별로 없어서 1만 원 밖에 못 준 것도 너무 미안하고, 차라리 내가 내 동생 다리를 주물러 줄 걸 이런 생각도 하고.]
리더십이 강했던 신 양은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인기가 많은 학생이었습니다.
성적도 상위권이어서 국내 유명대학의 사진학과 진학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고 신수현 양 학원교사 : 실기라던가 이론이라던가 그런 쪽에서는 상당히 뛰어난 학생이었고요, 상위 10% 안에 든다고 봐야죠.]
경찰 조사 결과 어제 사고는 장비의 돌출부분을 접은 뒤 이동해야 하는 안전수칙을 무시해서 일어난 사고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어른들의 무책임한 안전불감증 때문에 꿈 많던 소녀가 아까운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김요한기자 yohani@sbs.co.kr
가수 요조가 청춘페스티벌에서 얘기했던 동생 사고사가 이 사건이네요
현재 담당자 두명은 종적을 감췄다고..;
첫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이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안타깝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난요조동생이라길래 허밍어반 심진화? 이진화? 인주아랏다..ㅜㅜ
친동생이엇구나...
아이고... 안타깝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다... ㅜ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울면서 인터뷰한거 요조야?ㅠㅠㅠㅠ어캐ㅠㅠㅠ여덟살 어린 동생이면 진짜 오구오구하면서 살았을텐데ㅠㅠㅠㅠ안전불감증 아ㅠㅠㅠㅠ
아..미래에되게크게될아이였네.. 안타깝다진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조가 청페때 한얘기중에 운동화얘기에 정말많이 울었어...
헉 이거 울 학교 선배였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