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발령 나기 전 2월부터 준비한 이 놈의 과학 꿈잔치..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 과학교육원이 후원한 이 행사는..
매년 경상북도의 한 시를 선정하여 돌아가면서 행사를 하는데..
하필 올해 딱 김천지구에 걸려... 무려 두 달간 준비를 하여 행사를 마감했다..
언제나 그렇든 행사는 준비할 때는 서로 힘들고 어렵고 그렇지만...
행사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많이 오면 피곤도 잊은채 마냥 즐겁기만 하고..
그곳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친분을 가지고 인연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
그 비록 3일간의 일정으로 짧게 마무리 되었지만...
내가 준비하면서 김천지구의 과학교사, 그리고 과학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을
알아갈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바로 과학교사의 묘미가 아닐까...
난 그래서 내가 과학을 전공하고 과학교사라는게 뿌듯하다..
힘들때는 초딩일진들의 꿈을 키워줄라니 죽겠다는 말을 연발하고~
행사장에 신나를 부어 불질러 버려야 겠다고 했지만... ㅋㅋㅋ
지금은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지어 너무나 행복하다~
이제 시험문제나 출제하고 또 앞으로 다가올 일을 열심히 준비하자.
과학교사....해볼만 하지 않아요? 씨익~
카페 게시글
- ☆담벼락[V1]
[야호!]
빅뱅! 2006 과학 꿈잔치 폐막~ 으하하!!
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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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3 11:0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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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마무리 하셨다니^^ 과학교사도 꽤 재밌을 꺼(?) 같아요ㅋㅋ
진짜중요한건... 난... 2주일전부터 준비했다는거지...
과학꿈잔치.. 안동에서 할때 한번 봤는데...... 그때 연극했다죠..;; 김천에서 원정가서 ㅡㅡ;;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