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 뭐 그냥 넋두리...아님 ㅎㅎㅎ 여하튼 아이러브경마 회원님들 반갑 습니다^^ 강력승부 입니다.
오늘도 어제도 역시 마요일이 다가오니 새벽부터 컴앞에 나와 있습니다. 올해 44세. 참 세월이 빠르게 지나 갑니다(저보다 위 선배님분들에게는 죄송 꾸벅) 제가 지금까지 걸어온 경마 이야기를 꺼내 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서울 양천구 목동에 거주 하고 있습니다(현대 하이페리온) 예전에 처음 경마를 접한시기가 대 ..(모증권) 회사에 근무할때 2000년 초반 같은 부서에 근무하시는 과장님을 따라가서 아무생각없이 경마를 시작 하였습니다. 그 당시 지갑에 30만원 정도 있었는데 한6경주하니 달랑 지갑에 5만원 정도 남아 있더군요.
그냥 잘모르고 할때니 에이 .... 그냥 모르겠다 싶어서 예상지에서 가장 작은 숫자 하나와 예상지에 없는 숫자 하나를 조합해서 복승에 3만원 쌍승에 2만원 ㅎㅎㅎ 헉 그런데 내가 마킹한 마필이 1착 2착으로 들어와서 그당시 복승식 68배 쌍승식 120배정도 헉 .....이게 적중하지 말아어야 하는데 ...참 이리하게 되어서 참 돈벌기 쉽구나 ......!!!!!
회원님들 잘 아시죠..... 이 적중이 행운이 아니라 .... 지옥의 구렁텅이 빠지게 된다는 현실을.... 다음주 부터는 과천 경마장에 매주 출근.......뭐 안봐도 비디오죠^^ ....
한 2007년까지 얼마를 마장에 가져다 받쳐는지 ..... 물론 (대...모증권회사에서도) 사표를 쓰고 머리속에 마필 생각만 가득하니 회사업무가 잘 될수가 없죠^^
한동안 회사에 사표를 제출하고 경남어느 지역에 있는 절에 들어가서 경마를 끊어 보려고 3개월간 절에서 숙식을 ....참 이게 사람 마음대로 잘 안되던군요...
물론 집에서도 (와이프랑 ...이혼직전까지) ......다행이 이 와중에도 하나 있는 아들녀석은 똑똑하게 자라줘서 지금 현재는 서울 명덕외고에 1학년 입학하여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집사람이 저 보다 아들녀석 때문에 이혼은 안해주듯 합니다.....그나마 다행히^^
2008년도 지나고 부터는 전경주다 베팅하지 않고 나름 분석을 하여 최대한 자제 하면서 그렇게 많이 잃거나 하는 무식한
경마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는 서울 모지역에서 s전자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시간적여유가 많아서 최대한 자제 하면서 하루 2경주에서 4경주 정도 베팅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잘 아시지만 혹시라도 경마를 하신지 얼마 안되시는 분이나 깊게 아주 깊게 빠지시는 분이 계시다면 저와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라도 최대한 자제 하시면서 경마를 즐기 시기를 바랍니다.
경마 잘아시지만 정말 100% 이거다라고 하는것이 없습니다.... 적중에 확률에 근접하는 과정이지 절대 100%는 없습니다.워낙 수만가지 변수가 작용하다보니 ....아이러브 경마 공간에서 서로 사랑하면서 즐거운 경마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항상 건승 건강^^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이상못난 강력승부의 넋두리 입니다.^^꾸벅....!!!!!!!
첫댓글 잘읽었습니다..항상 행운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초보자에게는 귀중한 교훈이 될만 하겠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저와 비슷하군요.
저도 증권사 출신..ㅎㅎ
관건은 여직 하고 있다는것 소액으로 즐긴다 하지만 오늘도 궁색한 변명만~~~어~휴 갈길은 멀고 해는지고 그래요 긍정으로 해석 합시다 아이러브 카페에서 찾을것 같아요^^*
새겨듣겠습니다?
그나마 슬기롭게 고비를 넘기시군요
못그런사람 부지기수 입니다
그래도 전 다시태어나도 경마가 제일 재미있어서 또할거 같군요
잘 읽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