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돌아왔다
이곳에
한쿡방문!
어머나 딴 세상이 되었구나
여기 왠지 내가 알던 곳 맞다 싶으다
왜리 낯설지 나 촌뜨기 같으다
왜리 다 멋지고 이쁘신 분들이 ......
다들 예식장 가나요?
넘 오랜만이라 그런걸가
드라마서 줄기차게 공항 봤었는디
7년만에 돌아온 서울 외쿡가트다
서울 )))구경함 해볼까
사실 난
창경궁이 좋았는디
휴일엔 곧잘 그 곳서 친구랑 두런두런 이야기를
서로 나 전생에 여기 있었어 하곤
야 너 네 무수리였었구나 하믄서
궁을 지켰던 기억이 어렴풋 문을 지키는 병사였을수도
장수같이 선전고를 알리려 말을 타고 들어왔던 기억도 나는것도 같고
중전을 폐위하고 앉었던거 같기도 ㅋㅋㅋㅋ
아님 왕의 약에 뭔가 타다가 걸려서 몰매맞기도 흐억
허나 지시한 대왕대비전에서 날 지켜주지 않았지
드라마를 넘 열시미 봤나바 ㅋ
한성대입구에서 지하철 내려서릿
한양도성을 지나
삼척동 - 종로 -인사동 이리 걸으면 5시간이 훌쩍 넘고
인사동에 고현정스벅에 앉아서릿
왠일이니 인사동스벅엔
아메리카노 샀드만 약과를 다준다 오마나 ㅎㅎ
차창을 보며 커피를 마셔본다
다시금 기운을 챙기고
서울시립미술관에 들여
그림을 감상하며 제목을 유추하고
제목을 딱 본 수간 어머머
내생각이 딱 맞네
시간 “” 네가 제목을 맞추었어
나 복권사야됨
복권이 당첨되면 어쩌지
일주일만에 다시 뭐 돈찾으로 또 귀국 와야지요 ㅋ
고국방문 이벤트에 참여해서
이리 무료로 한쿡을 방문하는
행운이 나에게
오기만을 꿈꾸며
오늘도 그냥그냥 살면서 5불씩 아껴봅니다
커피와 도넛을 오늘은 먹지 않았으므로
난 아꼈다
전기료가 절약되는
세탁기를 7시 이후에 돌렸으므로 2불 정도세이브
우버를 타려다 멈찟
다시 버스 정류장으로 발을 돌렸으니 14불가량을 또 아끼었다
그바 이렇게 아끼니 금새 한쿡갈듯
그나저나
고국방문 뱅기표 주는 이벤트 어디서 안하나요?
빨리 갤러리아도 하고 왠 김치냉장고이벤트만하고
파란여행도 하고
세방여행사도 하고 얼티비 유학원서도 하고
특히 한인회에서도 영사관서도 해도 되지 않나요 ?
대표항공 대한항공 뭐 이벤트좀 하세요 ㅋ
ㅎㅎㅎㅎㅎ
하기만 하면 적극응모예약 ㅋㅋ
첫댓글 어제 한국에서 서울 엽서가 도착했다.
그리하여 미래일기를 써보았지요ㅎㅎ
꿈은 이루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