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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사비, 인혜, 그리고 지단.
matrix 추천 0 조회 2,739 13.01.19 03:00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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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1.19 04:20

    첫댓글 아, 좋은 글 잘봤습니다.

  • 13.01.19 08:43

    좋은글 잘봤습니다 ^^ 호아킨 비센테라인, 수케르와 미야토비치가 활약하던 레알시절이 그립습니다 ^^

  • 13.01.19 09:40

    공감가는 부분이 많고, 공감안가는 부분도 조금 있어서 댓글 좀 길게 남겨보자면.

    저는 일단 98프랑스, 그리고 갈락티코 1기에 대한 님의 견해에는 공감합니다. 님 말씀따나 당시 지단은 결승전 빼고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죠. 사우디전 퇴장은 둘째치더라도 당시 지단의 기대에 못미치는 경기력에 적지않은 축구팬들과 레전드들이 실망감을 표한 것은 당시 12살이었던 저도 기억합니다. (당시 골든볼 순위에서도 6위였나 7위였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호나우도가 1위.) 당시 프랑스 우승에 가장 큰 공신은 저는 철의 포백이라고 생각해요. (역사상 최강의 포백이 아닐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최소한 제가 본 포백 중에서는 최고였습니다.)

  • 13.01.19 09:41

    갈락티코 1기 역시 마찬가지지요. 제 글에 댓글로도 남겼지만 라울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안타까운 공격수 중 하나입니다. 님 말씀따나 갈락티코 1기 시절 몇시즌동안 침체된 것도 팀 밸런스를 맞춰주기 위해 수비가담에 전념하느라 그런거였고, 갈락티코 1기 해체 이후 2시즌동안 라리가를 호령하는 공격수였으며(이 때 피치치 순위권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마지막 시즌도 출장 시간이 줄어서 그런거였지 기량 자체가 그렇게 떨어진 건 아니었으니까요. 샬케에서의 맹활약은 말해야 입아프고요. 개인적으로 라울만큼 커리어 내내 꾸준히 잘해준 공격수도 드물다고 생각해요. 전 토레스 대신 라울을 썼어도 꽤 잘했을것 같아요.

  • 13.01.19 09:44

    지단과 사비에 대한 님의 견해 역시 공감합니다. 이건 님께서 워낙 글을 잘써주셨기에 제가 덧붙일게 없네요. (덧붙이는게 실례라는 생각도 듭니다.)

    저와 생각이 다른 부분을 이제 쭉 풀어보자면, 저는 02월드컵 당시 프랑스가 무너진게 매너리즘도 있지만 프랑스 축구 특유의 특성(종특이라고 할까요)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프랑스는 10번을 중심으로 하는 축구를 합니다. 한명의 플레이메이커에게 전권을 부여하여 나머지 10명의 선수들이 이를 중심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죠. 플라티니 시절에 그랬고, 좀 더 올라가자면 코파라는 또 한명의 명인이 있는데 이 때도 그랬다는군요. (올드팬분들께서 그러시더군요.)

  • 13.01.19 09:50

    때문에 특출난 기량을 가진 10번이 등장할 경우(플라티니와 지단이 예가 되겠네요.) 프랑스는 잘나가지만, 10번이 등장하지 않을 경우 침체되는게 이 나라의 특성이기도 합니다. (요즘의 프랑스가 전적인 예군요.) 이는 02프랑스에도 적용됩니다. 당시 팀의 중심은 지단이었고, 전술의 중심 역시 지단이었습니다. 모든 전술을 지단에게 맞추어 짰죠. 그런데, 지단이 김남일의 발길질로 인해 부상, 초반 2경기를 결장합니다. 오랜 세월동안(몇년이 아닌 몇십년) 한명의 10번에게 전권을 부여하는 팀이, 10번이 빠졌는데 제대로 돌아갈까요. 그것도 지단인데 말이죠.

  • 13.01.19 09:55

    여기에 지단은 전술의 중심뿐만이 아니었죠. 지단의 또다른 장점인 카리스마와 훌륭한 리더쉽은 프랑스의 수많은, 개성강하고 자존심 센 슈퍼스타들을(그것도 소속팀에서는 팀 전술의 중심인) 하나로 뭉치게 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던 지단이 부상으로 결장했으니 팀이 제대로 돌아갈까요. 그야말로 산으로 가는거죠. 02프랑스 부진의 근본 원인이 저는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프랑스가 못나가는것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하고요. (애초에 팀 컬러를 이렇게 잡은게 프랑스 입장에서는 독이 되네요.)

  • 13.01.19 09:58

    그리고 이니에스타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는데. 네, 저도 이니에스타가 또다른 천재라고 생각하고 충분히 한 팀의 중심이 될 자질이 있다고 생각해요. 단, 건강하다는 전제조건하에요. 바르샤 팬분들께서 지적해주셨지만, 이니에스타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 경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결정적인 순간, 부상때문에 결장함으로써 극도의 빡침을 유발했다는 의견도 있으시더군요. 저는 바르샤 팬이 아닌지라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그뿐만이 아니지요. 이건 제가 며칠전 알게 된 사실인데, 이니에스타가 나올때마다 잘한것도 아니더군요. 바르샤 팬분들 말에 따르면 어느 정도 기복이 있다고 합니다.

  • 13.01.19 10:02

    많은 분들께서 지단의 단점으로 기복을 꼽으셨는데, 저도 어느 정도는 공감합니다. 지단은 최고의 선수였지만 어느 정도 기복도 있는 선수였어요. 허나 지단은 여유있게 뛰는 성향 탓인지, 아님 몸 자체가 금강불괴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둘 다겠죠 뭐) 제 기억이 맞다면 부상으로 장기결장한적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매경기 센세이셔널한 모습을 보인건 결코 아니지만, 많은 경기를 뛰어준만큼 많은 경기를 센세이셔널한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기억합니다. 여기에 지단의 큰 장점인 리더쉽과 카리스마, 클러치 능력을 결합하면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존재지요.

  • 13.01.19 10:05

    물론 수비력이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가 지단을 보좌해왔고, 지단이 전술적으로 이니에스타에 비해 제약을 많이 받긴 하지만 지단이 센세이셔널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전 전술적 다양성과 천재성에 있어서는 이니에스타의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꾸준함에 있어서 지단에 조금 뒤지고(지단도 기복이 있었지만 출장경기 수가 지단이 더 많으니) 카리스마와 리더쉽, 무엇보다 클러치 능력에 있어서 이니에스타가 확연히 뒤집니다. (이니에스타가 월드컵 결승골이 있지만, 클러치에 있어서는 지단이 더 많죠. 월드컵 결승전 원맨쇼, 유로04 잉글랜드전 원맨쇼 등등)

  • 13.01.19 10:09

    저는 이니에스타가 유리몸을 극복하고, 한팀을 혼자서 이끌어나갈수 있는 리더쉽과 클러치 능력을 장착하지 않는 이상 한팀의 중심으로써는 지단이 무조건 우위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지단은 한팀의 중심으로써 보여준게 있지만, 이니에스타는 그게 없죠. (전 그런 점에서 사비는 지단과 동급으로 놓을수 있습니다. 스페인과 바르샤 티키타카의 중심은 엄연히 사비니까요.) 그런 식의 가정법을 도입하면 지구 최강의 스트라이커는 아드리아누일겁니다.

  • 13.01.19 10:11

    잡담 좀 하자면, 알벨다-바라하 라인과 지단의 조합을 저도 한번 보고 싶네요. 세분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 많은 글 부탁드립니다 ^^

  • 13.01.19 15:26

    이니에스타가 시즌 절반 이상을 날린 09-10은 그나마 다른 선수들은 건재해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11-12 시즌도 역시 절반은 날려먹었고 거기에 나온 경기에서도 들쑥날쑥한 기복으로 꽤나 실망을 주었습니다. 거기에 당시 사비도 잔부상으로 컨디션이 저하된 상황에서 비야 아웃.. 페드로, 산체스 슬럼프.. 부스케츠도 많은 경기출장으로 컨디션 저하.. 피케 부상으로 빌드업 상황의 문제.. 푸욜 아웃.. 아비달 시즌 아웃.. 알베스도 컨디션 저하.. 이런 총제적 난국의 상황에서 이니에스타의 부상과 기복은 정말.. 이니에스타는 선수단에서도 직접적으로 관리해주는 선수인데도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건 참 안타깝죠.

  • 13.01.19 15:51

    뭐 그런 총체적 난관의 상황에서 이니에스타의 부상만이 문제가 되느냐라고 말할수도 있지만.. 최소한 다른 선수들은 그 이전까지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꾸준히 자기 역할을 해왔죠. 해마다 55경기 이상을 뛰던 사비. 교체선수가 없어 47게임 정도를 무교체로 풀타임 출전한 피케, 페드로와 부스케츠도 꾸준히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고.. 뭐 하지만 올해 이니에스타가 지금까지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사비에게서 중심점을 가져올 시기가 아닌가 싶어요. 작년에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면 정말 최고였다고 생각하지만..

  • 작성자 13.01.19 16:12

    제가 잊고 있던 중요한 부분을 지적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10번의 부재는 프랑스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죠. 맞습니다. 1골도 넣지 못하고 탈락할 만큼 약한 팀은 아니었다. 지단의 원맨팀은 아니었다 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글을 쓰다보니 제가 좀 극단적으로 써버리긴 했네요.

  • 작성자 13.01.19 16:14

    인혜의 내구성에 대한 문제제기 또한 저도 인정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실바나 파브레가스 또한 내구성에서 문제를 보여주었던 것은 사실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팀의 에이스로 우뚝 섰던 전례가 있어 인헤에게도 그런 모습을 기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3.01.19 16:29

    클러치, 원맨쇼 등에 있어 이니에스타와 지단의 비교는 전 좀 다르게 보는 편입니다. 프랑스 국대는 사실 강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한 팀이었고, 그 팀의 공격에 있어 지단은 전술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스페인 국대, 그리고 바르샤의 티키타카에서 이니에스타가 지단처럼 원맨쇼를 해야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니에스타가 티키타카의 수혜자처럼 보이지만 사실 피해자일 수도 있다. 다른 환경에서라면 더 빛나는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일 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된 거구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01.19 10:10

    못했다기 보다는 기대에 못미쳤다는 것을 말씀하시고 싶으셨던게 아닐까 싶네요. 대회 전에도 지단이 강력한 MVP로 꼽혔는데 결승전을 제외하면 그 기대에는 못미쳤으니까요.

  • 13.01.19 10:17

    저도 동감하네요 프랑스는 당시에 강력한 우승후보였고 지단이 부진했다?? 솔직히 처음 들어보는 의견이네요
    결승에서 이변이였던건 프랑스가 이겨서가 아니라 너무 쉽게 이겨서 이 정도 였는데 당시 프랑스를 너무 쉽게 생각하신것 같네요

  • 13.01.19 10:22

    갈락티코 1기 말기(03-06년. 마켈레레가 첼시로 가고나서부터가 되겠네요) 때는 확실히 기복이 있어보였습니다. 그전까지는 그야말로 언터쳐블이었지만요.

  • 작성자 13.01.19 16:15

    이 부분은 미처 저도 잘 몰랐던 부분이네요. 프랑스가 우승후보였다니.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01.19 16:17

    그리고 저에게도 사실 갈락티코 시절때문에 지단에 대한 실망감과 반발심이 커진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네요. 전 갈락티코의 최대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무려 라울의 팬이었으니까 말이죠.

  • 작성자 13.01.19 16:23

    그리고 여담이지만 "기복" 이라고 하니 떠오르는 선수가 있네요. 구티. 그날의 구티는 지단을 능가한다 라고 했었죠.

  • 13.01.19 16:54

    추억의 구티네요. 갈락티코 1기 내내 주목을 덜받다가(애초에 나오지를 못했으니. 물론 '그날'에는 누구도 따를자가 없었지만.) 07-08 시즌 슈스터 아래에서 라울과 함께 환상의 콤비를 이룬 것으로 기억합니다. (반니와 호빙요도 그 때 잘했지만. 지금도 호감인 호빙요.) 인생경기도 몇경기 찍어준걸로.

  • 13.01.19 10:28

    공감가는부분도 있지만 좀 극단적인 부분도 있네요
    2002월드컵 같은 경우는 순전히 글쓴이 주관일 뿐이죠.
    업무중이라 글을 길게는 못 쓰지만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3.01.19 16:17

    글 맨 앞부분에 주관적인 글이 될 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위엣 분들처럼 어떤 부분에 있어 제 글에 문제가 있는지 말씀해주시면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 13.01.19 10:37

    지금이야 쉽게 유럽축구를 볼수있지만 유럽축구를 케이블로 나마 볼수있게된건 아마 96년쯤으로 기억합니다 호나우도 바르셀로나 시절
    프리미엄리그 초창기 그전에는 스포츠 신문 기사가 다였지요 90년대 초 ac밀란 오렌지 삼총사 인테밀란 독일 삼총사는 다 글로 본 시절이고요 그러다 월드컵 개최하는 때면 방송국에서 유망주 대회최우수후보 등등 선수들을 소개해주면서 마치 무협지에 고수들
    등장하는것 처럼 설래이게 했었지요 거의 이십년 가까이 오면서 그때 기억하고 다르게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니까 흥미롭네요

  • 작성자 13.01.19 16:19

    저도 기억납니다. 신문 같은데서도 각 팀 에이스들을 쭉 나열해서 소개하곤 했었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01.19 15:28

    기본적으로 보드진의 잘못인건 맞습니다만.. 선수는 자기의 역할이 아닌곳에서도 팀이 필요로 하면 뛰어야 되죠. 칼락티코 1기때는 위에 분들 말씀대로 라울이 십자가를 짊어지고 희생을 했죠. 바르셀로나에서도 마스체라노나 쏭 등의 선수도 자신의 주포지션이 아닌 곳에서도 팀이 필요로 하니 뛰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원클럽맨은 더욱 더 존중 받아야 됩니다. NBA에 대입시켜 볼까요. 매직 존슨, 존 스탁턴은 다름 팀 검증이 안되었으니 키드에 비교 대상이 안되어야 하는 걸까요? 정말 이해 안가는 논리입니다. 자신의 팀에서 꾸준히 능력을 인정받고 성적을 내면서 뛰는것이야말로 오히려 존중받아야 된다고 봅니다.

  • 13.01.19 15:38

    아니 자신의 팀에서 꾸준히 잘해주고 팀에서도 그 활약에 만족해서 이적하지 않도록 대우를 잘받는 선수들이 왜 다른팀으로 이적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평가절하를 당해야 합니까? 메시, 사비, 이니에스타, 부스케츠 등의 선수들이 지금까지 바르셀로나 한 클럽에서만 뛰었지만 가장 높은 선수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모든 축구 관계자들이 그들의 클래스를 인정하기 때문이죠.

  • 작성자 13.01.19 16:22

    물론 레알 프런트의 잘못이 맞습니다. 분명히 인정하는 바이고, 그래서 레알 팬을 그만두게 된 거나 다름없구요. 지단의 잘못이었다 라고 말씀드리려 했던 게 아니라 지단에게는 이러한 단점이 있었다. 이런 팀 구성원들과 함께일 때는 위력이 반감되는 선수였다. 사비와는 다른 성향의 선수이다. 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던 거였는데.. 제가 너무 극단적으로 쓴 감이 있네요. 그리고 원맨팀 선수에 대한 평가에 관한 답변은 아해 무명씨 님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을 너무도 좋은 예를 들어서 정확히 해주셨기에 무명씨님께 감사드리며 그 답변으로 대신하겠습니다.

  • 딱 하나만 얘기하고 싶네요.2002월드컵에서 프랑스가 한 골도 못 넣고 떨어진 가장 큰 원인은 선수들의 매너리즘 보다는 지단의 부재가 맞죠.당시 많은 전문가들도 지단의 갑작스런 부상만 아니었다면 이런일이 일어나지는 않았을 것이다라고 칼럼에 많이 썼고요.저때의 프랑스는 지단이라는 단 한개의 모터만 달고 있는 람보르기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지단위주의 공격전술이었으니까요.지단을 프리롤로 두고 나머지는 알아서 다 지단에게 맞춰라~거의 이랬죠.그래서 프랑스가 지거나 부진하면 지단이 공격템포를 늦춘다거나 공격수들 활용을 잘 못한다 등등 비판도 많이 나왔었죠.지단한테 모든 책임이 다 갔으니까요.

  • 안 그래도 지단에게 너무 치중되어있던 프랑스 국대인데 월드컵을 얼마 남겨두지도 않고 울나라와의 평가전에서 지단이 부상당했죠.이게 두세달전이면 모르겠는데 거의 월드컵 개막 직전이었죠.이래서 와르르 무너졌죠.새로 전술을 짜고 대안을 찾을 시간여유가 아예 없었으니까요. 이 외에 나머지 부분은 모두 공감이 가네요.정리도 굉장히 잘 되어있어서 보기도 편하고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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