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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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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휴게실 새벽에 떠나는 삼식씨
샤론 . 추천 0 조회 442 25.03.04 22:52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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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3.04 23:39

    첫댓글 부부는 견우 직녀 처럼 만나는 것이 더욱더 부부의 정이 있는거 같애요 나이 칠십이 넘으니까
    더욱 좋네요

  • 작성자 25.03.04 23:47

    전에는 남편이 집 나가면
    너무나 좋았는데
    지금은 조금 아쉽네요..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25.03.04 23:55

    드디어 방장님의
    삼식님께서 6개월간 자유의
    길을 떠나시는건가요..

    앞으로 오롯이 손자
    돌봄 하시려면 시간적
    제한으로 방장님 여가 시간이
    줄어들겠지만 시간
    활용 잘하시고 짬짬이
    함께 즐거운 시간 만들어
    보자구요..ㅎㅎ

  • 작성자 25.03.05 00:15

    6월말에 철수하니까
    4개월 이네요.
    더 힘들었을 때도 무탈하게 지나갔으니
    앞으로도 잘 지내리라 믿어요.

  • 25.03.05 05:01

    소소한 일상이
    살아가는 우리들의 행복이지요
    샤론님 말대로 건강이 최고입니다
    어느 한쪽이 무너지면 균형이
    깨지게되고 삶의 질은 낮아지게
    되지요
    샤론님의 일상이 늘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

  • 작성자 25.03.06 15:56

    네~맞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건강해야
    모든 일상이 원활하게 돌아가지요..
    보쳉님도 모쪼록 건강하세요.~♡♡
    쌍화차가 진하고 몸에 좋을것 같아요.^^

  • 25.03.05 06:30

    파래무침이 맛있어 보입니다.
    알틀살뜰 챙겨드리니
    가시는 분께서도
    마음 훈훈하시겠어요.

    건강하기만 서로 기원하는
    미래의 시간들이
    너무너무 애틋한 시간의 흐름이에요.

    참견하는 것이
    간섭으로 느껴지면 참았다가
    화가 폭발하기도 하는데
    이제는 참으려고 꾹꾹 마음을 누르고 사는
    70대 후반 나이가 되었습니다.

    건강한 날들 기원하는 간절한
    아침 입니다.

  • 작성자 25.03.06 15:58

    나이 들으면 모두 이해하고 안싸울것 같아도
    그것만은 아닐때가 있어요.ㅎㅎ
    저처럼 가끔 떨어져 지내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언니댁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25.03.05 07:23

    아 드디어 움막 생활을
    저하고 같은 움막생활 동지가
    드디어 떠나 시는군요
    추운겨울 그래도 방장님 도와 주셨는데
    조금 아쉬우실듯 합니다
    빈자리 보일겁니다 아마두 ㅎ
    가끔 시간내서 간다는 소리 없이
    맛난거해서 찾아가 보시어요
    얼마나 반가우시겠습니까 ㅎ
    동네서도 환영 하실듯 합니다
    술도 챙기고 괴기도 좀 챙겨서
    삼식씨어깨 힘좀 ㅎ
    좋은날 되세요
    감기 후딱 떼내시구요 ^^

  • 작성자 25.03.06 16:02

    ㅎㅎ아쉽지 않아요.ㅎㅎ
    어제 오늘 무척 바빴습니다.
    삼식씨가 없으니 음식도 안해도 되고
    뒷산 산책도 다녀오고
    손자 케어도 규칙대로 하고..
    삼식씨 있어도 별 차이는 없지만.. 왠지 안정된 기분입니다..ㅎ

    2주 후에 오니까 제가 안가도 되어요.

    어젯저녁엔 감자 파시는 친구 집에서
    저녁먹고 있더군요.ㅎㅎ

  • 25.03.06 19:11

    @샤론 . 아니
    너무 조아라
    기쁘다 구주 오셨네느낌이ㅎ
    암튼주부들은 남편이
    은근이부담앚죠잉ㅎ

  • 25.03.05 08:11

    아쉬운게 좋아요 약간의 미련이라 할까요?ㅎㅎ 그런데 북밭이 장 처럼 같이 있으면 지복 처럼 될것 같은데요~~~ㅎㅎ 저는 그래요

  • 작성자 25.03.06 16:03

    깨끗히 대청소 해놓고
    음악 듣고 좋으네요..
    왠지 집안 공기가 차분하고 쾌적해요.ㅎㅎㅎ

  • 25.03.05 08:38

    삼식님
    움막생활? 시골살이 준비물
    보따리 가방 싸는 방장님 마음이
    아쉽기도 하고 행복해 하는거 같기도 하고 ㅎ
    소소한 일상이지만
    행복이 묻어나는
    방장님 글 읽다보면
    나도 행복해져서 좋아요 ㅎ

  • 작성자 25.03.06 16:07

    어제 오늘 바빴네요.
    손자 신학기라서 계속
    왔다갔다 데려다 주고
    마중가고 하느라 걸어다녔더니 노곤합니다.ㅎㅎ

    대청소 해놓고 음악듣고..
    이제 손자 오면 숙제 봐줘야지요.ㅎㅎ
    하루가 짜여져 있어서
    좋아요.^^
    늘 댓글 주셔서 고마워요.이쁘신 영심이님~^^♡♡

  • 25.03.05 10:04

    좋겠다 좋겠어요
    우리도 농막을 강원도나 충청도에
    있으면 좋을텐데.
    차로 40분거리니 매일 들락날락.
    허구헌날 친구 불러다 논다고
    마누라 불러대고.
    엇그제도 4명이 숭어회 떠 온다고
    불러 되고.
    남편 파크팀.국궁팀.동기들팀.
    번갈아 들락 거려요.
    남편 취미생활 존중이라
    가끔 오고싶어 하는 분들 막을수 없고.
    내가 외출 하는거 뭐라 안하니까
    남편 취미생활 싫다 안하고 들어 줍니다.ㅋ
    콜비비 김치도 순무처럼 물이 안나와
    국물을 살짝 부어줘야 더 맛있어요~^^
    몇일전 농막에서 숭어파티.

  • 작성자 25.03.06 16:11

    ㅎㅎㅎ
    지이나님은 손님 치루느라 수고하시겠어요.ㅠㅠ
    아저씨 친구님들이 많으시니 뒷바라지 하는게 힘들텐데도
    잘 해주시네요.

    상차림 보니 아휴!!
    겁나.ㅎㅎㅎ

  • 25.03.05 10:21

    샤론님 전생에 몇나라를 구하셨을까?
    댁에 계실땐 웬만한 여자보다 더 살림꾼이시고 아직
    겨울 끝자락인데
    봄바람처럼 나서시는
    서방님 댁에 오시는 날
    업어 드리세요
    부러우면 진다는데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 작성자 25.03.06 16:13

    ㅎㅎ 가끔씩 집을 나가주니 좋아요.
    베리굿~입니다.ㅎㅎㅎ

    2주 후에 온다네요.
    2주동안은 반찬 신경 안쓰고
    다이어트 좀 해야겠어요.ㅎㅎ

  • 25.03.05 10:48

    샤론님댁 패턴대로..
    잘 살고 계십니다.
    그 평범함이 평화고 행복이지요..
    삼식씨 칠순 축하드립니다♡

    저두 환갑땐 친척들이랑 식당에서..
    칠순땐
    세부 가족여행갔던 생각이 나네요.
    애들따라 쩜프하다가..파삭 ㅋ

  • 작성자 25.03.06 16:17

    언니도 회갑때는 크게 하셨군요..

    제 회갑때는 아들이 준 축하금 일부를 떼어서
    딸집 아들집 가족모두 베트남 다녀왔네요..

    이번에 남편 칠순때는 돈만 받고
    잔치는 안했어요.^^♡♡

  • 25.03.05 11:29

    저는 올해 남편 환갑이예요,
    까먹지 말아야하는데~~
    홀가분한 방장님이
    부럽네요.
    6시땡하면 어김없이
    식사하러 오는 울서방님.
    그래도 성격도 많이
    변했고 외모도 많이
    변했고 그럼에도
    늘 건강하길 바래요.
    그래야 방장님 말씀대로
    이 평화가 유지 되니~~^^

  • 작성자 25.03.06 16:19

    달력에 메모해 놓으면
    절대 안까먹지요..

    부군님 젊었을때 정말 잘생기셨네요!

    우리집도 너무 변했어요.ㅠㅠ

  • 25.03.05 11:42

    부부는 평행선
    맞닿을수 없는 기차길처럼
    그래도 요리저리 맞추다보니
    어느덧 40 여년 훌렁가버리고
    그도 나도 이젠 할메 할베 되고
    안쓰러움만 가슴이 남았네요

    아직 쌀쌀한데 어찌가셨대요
    그래도 삼식씨는 샤론님 많이
    도와도 주시고 이쁜일들을
    많이 하시데유
    저희도 일년에 반은 지방살이에
    두집살림이잔유
    울 아부지 세집이어요
    그저
    건강하시라고요
    울 방장님 가끔 살짝쿵도
    해 보시어요
    저도 지난번에
    콜라비 김치해서 놨다가
    보냈는데
    드시려나 요
    강화순무 비스무리 ㅎ
    점심이어요
    맛있게 드셔요



  • 작성자 25.03.06 16:25

    언니는 세집 살림 하시느라
    정말 수고가 많으시지요..

    삼식씨 가고나니 집이 조용하네요.
    손자 케어를 혼자 해야 하는건 부담이지만
    워낙 시골생활 좋아하니 보내주어야지요.

    바쁘게 다녔더니
    졸음이...
    그래도 손자 마중가야겠네요.

  • 25.03.05 15:50

    남편께서 떠나실 때 되면 어느새 봄이 왔구나 하는 계절을 알게 되네요
    맛나게 만든 반 찬들이 사랑이 넘쳐보이네요
    콜라비는 수분이 없사 그냥 하셔도 맛있는데요
    그 자체가 고소하니 김치도 맛있을것 같네요
    좋은 일 많이 하시니 그 댓가도 있으니 감사하네요
    홍성 벌판 움막이 오늘은 맛나게 재운 고기에 반찬으로 시끌벅적 하겠네요
    겨우내 못만났으니 반가움으로여
    저는 10시 미사 끝나고 40절 첫 기도 하고 너니 2시네요
    너무 피곤해서 와서 자고 이제 일어나 봅니다

  • 작성자 25.03.06 17:22

    콜라비는 너무 짜지않게 절여서 거기서 나온 물을
    그냥 사용하니 잘 맞았어요.
    젓국이랑 새우젓을 넣었는데도 조금 싱겁네요.

    그리고 콜라비가 달아서
    매실액 안넣어도 되겠어요.
    저는 매실액 넣었더니
    달아요..ㅠ

    시골에서 정리하고 자리 잡느라 그쪽도 바쁘겠네요..
    저도 신학기라 3일간 바쁘네요.ㅎㅎ

  • 25.03.06 18:20

    @샤론 . 그렇군요
    콜라비가 던맛이 약간 있지요
    겨우내 비워 두었던 보금자리 한참 정리 하시겠네요

  • 25.03.05 20:42

    결혼하면 누구나 처음엔 서로 맞지 않아

    티격태격 할때가 많았지만 나이들면서

    서로를 측은지심으로 바라보며 서로

    위하는 마음이 생기는게 인지상정이죠.

    사론님네도 가만히 보면 알콩달콩 하며

    예쁘게 사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두 분이 서로를 위해 주는 모습이

    글에서 볼수 있네요. ㅎㅎ

  • 작성자 25.03.06 17:26

    전에는 서로 안맞아서
    자주 부딪히고 정 없이
    냉기가 흘렀는데

    최근에는 아주 많이 달라졌어요..
    아마도 여성방에 삼식씨 글을 쓰면서
    언니들이 삼식씨 칭찬하는걸 보여주었더니
    더 신나서 잘 하고
    제가 또 글 올리고..
    그러다보니 정말 착한 남편이 되었어요.

    역시.. 칭찬이 길들이기에는 최고네요.

    여성방이 저에게는 큰 선물이 되었어요..^^♡♡

  • 25.03.06 09:23

    시원섭섭 ㅎㅎ
    그래도
    이번 겨울은 두분 오붓해보여 좋았어요

    또 서로 이별속에
    담 만나면 더 정답고

    반찬도 꼼꼼 아주
    잘챙겨 보내드리니

    이런 마눌 어디
    있나 찿아보래유 ㅋㅋ

    어제 구례 화엄사도
    마을도 아직 꽃이
    없어요 아쉼

    그래도 여행은 아무턴 좋아 ㅎㅎ

  • 작성자 25.03.06 17:32

    이번 겨울은 더욱 달라진걸 느끼셨지요?

    제가 위 바람이여님께도 썼듯이
    여성방에 삼식씨 글을 쓰면서 언니들이 칭찬해 주시는걸 삼식씨에게 보여주니
    더 잘 하고..
    또 글 쓰면 또 칭찬해주시고..
    계속 삼식씨에게 보여주니
    사람이 변하는거 같아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딱 맞아요.

    여성방 덕분에 제가 큰 선물을 받은거예요.

    그나저나 팝송을 선곡해서 연습해야 하는데
    아직도 못 골랐습니다.ㅎㅎ
    손녀 봐주러 가야하는데
    육아시터님이 저녁에 퇴근한다고 해서
    잠깐 충무로 들러서 가려고 하네요..^^♡♡

  • 25.03.06 17:36

    @샤론 . 멜로디 마니듣던 노래가 빨리 익숙되니요 찾아봐요

    나는 눈이내리네(Tombe Neige

  • 작성자 25.03.06 17:37

    @광명화 ㅎㅎ봄이 오는데 눈이온다구요..

  • 25.03.06 17:38

    @샤론 . ㅎㅎ
    그래도 추위가기전에

    로미오와 쥬리엘
    불러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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