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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바람 불어오는 곳(내용 추가했음)
최윤환 추천 1 조회 209 23.03.02 11:1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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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02 11:28

    첫댓글 봄바람 부는 고향으로 떠나세요.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나 들으면서요.

    멜로디가 경쾌해서
    저도 겁대가리 없이 까불던 20대 초반에
    많이 듣고 부르던 노래가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였지요.

  • 작성자 23.03.02 13:14

    댓글 고맙습니다.
    박 선생님.

    예...
    제 마음은 서해안 보령지방에 오래 전에 내려가 있지요.
    다음 주 화요일에 내려가려고 합니다.
    오래 머물고 했는데도 함께 내려가는 아내가 시골 생활부적응자라서 금세 돌아오자고 남편인 나한테 압력을 놓았지요.
    가벼운 실랑이.... 남편인 내가 졌지요. 이겨서는 안 됄 아내기에. 제가 욱하면서 눈초리 사납게 하면 제가 이기겠지만서도 그럴 가치나 있나요?
    다음 번에 내려가거든 더 머물면 되겠지요.
    시골집을 둘러싼 텃밭 세 자리.... 백매화 홍매화 등은 꽃몽오리가 몽실몽실 오르겠지요.
    나승개 등 봄나물도 많이도 올라왔겠지요.

    저도 위 조용필의 노래를 압니다.
    아쉽게도 노래 제목은... 마치 2차대전에서 진 일본인들이 급히 쫒겨나면서... 돌아오고 싶은 부산항이겠지요.
    저는 대전으로 전학가서 일본 이층집에서도 살았지요.
    저는 일본어를 3년간 공부했는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기에 거의 다 잊었지요.
    그저 우리말, 우리글자나 제대로 썼으면 싶군요.
    어제 삼일절에 대한 기념사가 어떤 내용인지..
    뉴스에는 찬반의견이 분분한가 봅니다.

  • 23.03.02 12:42

    애국 애국 합니다.
    멍청남도에서 애국 애국
    많이 나셨죠.

  • 작성자 23.03.02 13:07

    댓글 고맙습니다.
    전국이 다 애국했지요.
    그 가운데 충남도는 더욱 그러했지요.
    충절의 고장 충남은 서훈 1등급 독립운동가를 가장 많이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이다....

    매헌 윤봉길, 옥파 이종일, 면암 최익현, 월남 이상재, 석오 이동녕, 유관순 열사,
    유석 조병옥 박사, 만해 한용운, 백야 김좌진 장군 등등

  • 23.03.02 13:14

    요맘때 고향은 더 없이 좋은 흙냄새를 선물하겠지요
    고향은 그래서 늘 마음속에 간직 되어지나 봅니다

  • 작성자 23.03.02 17:48

    댓글 고맙습니다.
    이제 며칠 뒤에는 저는 흙내음새를 맡을 겁니다.
    풀냄새도 맡고...
    봄볕에 얼굴이 조금은 탈까요?

  • 23.03.02 17:53

    @최윤환 타면 어때요 ㅎ

  • 작성자 23.03.02 20:12

    @홍실이

    빙그레 웃습니다.
    얼굴이 살짝 붉어지는군요.
    햇볕에 그을리면....

    밀짚모자를 눌러쓰고는 텃밭에서 땅 파면서 나무를 옮겨심고, 톱으로 곁가지를 잘라주고... 수백그루의 과일나무가...
    텃밭 속의 그 많은 풀들이.... 서울로 되올라온 지가 오래되니 이제는 식물이름이 가물거리는군요.

    텃밭.. 다시 들어가고 싶군요.
    며칠간이라도... 아쉽게도 아내는... 성당 모임이 있다며 빨리 서울로 되올라와야 한다며 억지를 부리기에...
    제가 져야겠지요.
    햇볕에 얼굴을 덜 그슬려야 할 터...
    지금쯤 홍매화 백매화가 꽃봉오리를 많이도 올렸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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