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여기 이렇게 글 남기는건 처음이 아닐까... 싶네요.
제가 최용준..님? 오빠? ㅎㅎ ;;
처음 알게 된건.. 아주 오래 전이구요.
음악을 좋아하고 그 목소리가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어느 라디오에서.. 게스트 였던거 같은데..
말투하며.. 그저 그 영혼 자체가 너무 좋았다고 할까요? ^^
그냥.. 태어나서 누군가.. 연애인을.. 연애인으로써가 아닌
한 남자.. 로써.. 은은하게 참 좋아했어요.
연애하고 싶은 남자.. 라고나 할까 ㅎ 우선은 음악을 먼저..
더 좋아했던거구요.. 사람도 좋았던거죠.
어느날 갈채라는 미니시리즈 였나요.. 암튼 그 드라마에서
어떤 남자가 노래를 하는데.. 깜짝 놀랐어요.
사실 그 남자가 최용준인줄 모르고.. 그냥 봤는데..
아마도 그건인가.. 그 노랠 부르는거에요.. 맞나?? ㅎ ^^; 가물가물
너무 놀랐죠. 목소리가 똑같은거에요. 그래서..
나중에 그 극중에 남자가 누군지.. 드라마 끝나고 이름이
올라가는데 최용준이라고.. 이름이 올라가는거 보고
심장이 멎는줄 알았어요. 정말 너무 좋아했고.. 상상속에서만
존재 했던 제가 좋아한 가수였는데.. 얼굴을 실제 그렇게 본건
아마 그때가 처음이었던거 같아요. 그땐.. 제가 인터넷도
할줄 모르고 하던 때라서.. 그냥 앨범 자켓에 나온 얼굴 정도
그 정도만 알고 있었거든요.. 목소리랑.. ^^
극 중 배우가 너무 마음에 쏙~ 들었는데... 알고 보니
용준.. 님이 더군요. 너무 행복했지요. 그때 그 시절..
아마.. 오래전 기억이지만 참.. 기억에 남네요..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여전히 오빠 노래는... 잘 챙겨서
듣고 있어요.. 자주는 못 듣고 있지만.. 요샌.
재즈.. 블루스.. 라운지.. 팝.. 이런걸 너무 좋아해서..
가요를 좀 뜸하게 듣긴 해요.. 그래도 조규찬.. 최용준은..
언제나.. 마이 베스트죠~.. 조규찬은.. 음악 자체를 사랑하는거고
최용준은.. 노래 할때의 목소리.. 그리고 사람.. 그 영혼..
그 자체를 사랑하는거고.. 약간 다르지만..
오빠는 음악도 좋아하지만.. 그 사람 그 자체를 참 좋아하거든요.
꼭 한번 가까이서 뵙고 싶어요.. 그리고 사진도 찍어 보고 싶고..
저도 모임같은것 있으면 꼭 연락해주세요..
꼭 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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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때 꼭 만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