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선교회' 주최로 제천 명락교회를 방문하고 문화재 단지 관광을....

[큰언니]

오늘은 오륙선교회에서 야유회를 가는 날이다.

충북 제천 명락교회로 가 예배를 드리고 '산마루' 라는

아주 한적한 산 자락에 자리잡은 식당으로 가 점심을 먹었다. 

곤드레 밥인데 불고기도 나오고 호박전도 나오고 몇 가지 나물과 밑 반찬이 나온다.

양념 간장을 넣고 비벼 먹으라는데 맛이 기가차다.

식사 후 원두 커피까지 주어 만족하게 민생고를 해결 할 수 있었다.  

그리고는' 청풍명월'이란 문화재 단지로 데리고 간다.

해설자가 나와 안내하며 자세히 설명을 해 주어 좋았다.

이곳은 몇 번 와 본 곳이라  별로 신기로운 것이 없고 호감 가는 것이 없다.   

대부분 노인 목사 장로들이라 사진 찍는 사람도 거의 없다.

물론 조금 젊은 목사들 서너명은 디카를 가지고 왔지만 어쩐 일인지 단체 사진 하나 안 찍는다. 

''사진은 찍어 뭐 하느냐....?'는 사람들이니 사진 찍어 준다 하기도 뭐하고

 찍어 달라는 사람도 없으니 그저 알아서 할 일인가 보다.

그래도 우리 부부는 어디 가면 사진 몇 장은 담아 올려고 하는 사람이다.

그래 뒤따라 다니며 살짝 몇 장 찍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