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의문 옆 청계천발원지 표지석

백사실계곡으로 가는 고즈넉한 길 모퉁이에 "산 모퉁이" 커피집이 있다. 여기서 인왕산 남산 백악산 북한산을 바라보면서 차 한잔을

백석동천 각자가 보인다. 동천이라는 이름이 그냥 붙여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백사실별서 터 전경. 눈으로 뒤덥혀 있다.

백사실 계곡이 이번 추위로 빙하를 이루고 있다.

꽝꽝 얼어 붙은 백사실계곡

스카이웨이 팔각정에서 본 북한산 능선

보현봉과 형제봉

1968년 1월21일 김신조 일당이 청와대를 폭파하러 왔다가 호경암에서 격전이 벌어졌다. 그 당시 총탄 자국이 선명하다

계곡쉼터 바위에 조각된 성모상, 바리공주, 신장상

바리공주 확대사진.

삼청각의 "일묵당" 당호가 상황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북촌에서 본 인왕산과 청와대 춘추관

북촌에서 본 백악산
첫댓글 백사실계곡과 북악스카이웨이를 지나 호경암을 거쳐 삼청공원으로 내려가는 코스를 탐방하였다. 정말 몽환적인 코스였다.
'산모퉁이'.... 카페 이름이 참으로 정겹고 건물의 모습도 아담해 보입니다. 시간이 되면 꼭 가보고 싶은 집이네요^^
우연하게 서울안에 이런곳이 있다는 것을 알고 혼자 찾아갔던 기억이 납니다. 나름 여러가지 한다고 힘들었던 때였는데 참 쉼과 위안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그때는 울창한 나무들이 가득했는데, 겨울모습은 또 참 다른 묘미를 주네요. 언제한번 다시 꼭 가고싶어요^^ 앗 위에 종현이도 가고싶다고 하는데. 같이갈까 ㅋ
개학하고 따뜻한 봄날 같이 한번 가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