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Malaysia Star 2010-11-30 (번역) 크메르의 세계
말레이시아 나지브 총리 ICAPP 총회에 참석
Najib to speak at Phnom Penh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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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P) 2010년 5월 캄보디아를 방문했던 말레이시아의 나지브 총리(우)가 훈센 총리(좌)의 안내를 받아 환영식장에 입장하고 있다. |
(PETALING JAYA) ---- 다툭 세리 나지브 툰 라자크(Datuk Seri Najib Tun Razak) 말레이시아 총리가 "아시아정당 국제회의"(ICAPP) 제6차 총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ICAPP는 아시아 각국의 정당들이 협력을 모색하는 기구이다. 금년도 ICAPP 회의는 목요일(12.2) 캄보디아의 프놈펜에서 개막된다.
나지브 총리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축사에 이어 기조연설을 행할 예정이다. 캄보디아의 훈센(Hun Sen) 총리도 그에 앞서 개막연설을 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캄보디아 총리관저에 있는 "평화관"(Peace Palace) 및 "국제회의센터"(International Conference Centre)에서 열리게 된다.
프놈펜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제6차 총회로서, 제1차 총회는 2000년도에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됐다. 이 회의는 아시아 각국 정당들 사이에 이념적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상호 이해 및 신뢰 구축도 그 목표로 하고 있다.
나지브 총리는 짧은 방문기간 중에 프놈펜의 "짝또묵 동"(Sangkat Chaktomouk) 242번가에 새롭게 신축한 "말레이시아 대사관"의 개관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보도) Malaysia Star 2010-12-2 (번역) 크메르의 세계
프놈펜 주재 말레이시아 대사관 신축 개관
RM86mil embassy makes its mark in Phnom Pe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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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놈펜에 새로 문을 연 말레이시아 대사관의 모습. |
기사작성 : SIRA HABIBU (sira@thestar.com.my)
(프놈펜) --- 860만 링기트(약 31억원)를 투입해 캄보디아 수도에 신축한 말레이시아 대사관 건물이 그 위용을 드러내, 이 나라에서 말레이시아의 국력을 상징하게 됐다. 노로돔 대로(Norodum Boulevard) 변의 4,000여평 부지에 조성된 "말레이시아 대사관"은, 도시의 모습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프놈펜에서 새로운 현대적 랜드마크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사진: Bernama) 말레이시아 대사관 개관식에서, 나지브 총리(좌)가 기념 서명을 하는 동안 펭이란 모흐드 후세인 대사(우)가 지켜보고 있다.
다툭 펭이란 모흐드 후세인 펭리안 모흐드 후세인 타히르 나스루딘(Datuk Pengiran Mohd Hussein Pengiran Mohd Tahir Nasruddin) 캄보디아 주재 말레이시아 대사는, 이번에 개관한 대사관저는 말레이시아에게 있어서 아시아의 여러 협력국가들 중 캄보디아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징표가 될 것이라 말했다. 말레이시아는 중국과 대만에 이어, 캄보디아에 대한 3번째 투자국이기도 하다.
펭리안 모흐드 후세인 대사는 "캄보다아에 대한 총 투자액이 62억 링기트(약 19억 달러)에 달한다"면서, 1990년대부터 캄보디아는 말레이시아 투자자들을 유치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지난 5월에 나지브 총리가 방문한 이후 양국간 관계가 엄청나게 증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 본지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금년 1월부터 9월 사이의 교역량이 작년 동기에 4,130만 링기트 규모에서 5,080만 링기트 규모로 증가했다. 말레이시아의 수출량은 3,668만 링기트에서 4,440만 링기트로 10% 증가했다. 또한 수입량도 359만 링기트에서 28% 증가했다. |
펭리안 모흐드 후세인 대사는, 말레이시아 투자자들이 대부분 농업, 농산물 가공산업, 의료, 교육, 관광 부문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캄보디아의 인건비가 아직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노동집약적 산업에도 투자할 여지는 남아있다고도 말했다.
나지브 총리는 오늘 개관식에 공식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펨비난 다야 테카드 社"(Pembinaan Daya Tekad Sdn. Bhd.)가 맡았고, 2008년에 착공하여 금년 10월에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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